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우당탕지수(본명 김지수)가 지난 1일, 충북 단양강을 배경으로 진행된 2024 단양 수상페스티벌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이번 수상페스티벌은 풍부한 국내 수상자원을 활용해 수상스포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단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와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 단양군체육회의 주관하는 행사다. 나흘 동안 모터보트, 제트스키, 씨카약, SUP,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수사레포츠 공연과 버블쇼, 체험부스 등 색다른 놀거리가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수상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인 'Paddle for the oceans'이 진행되었으며 총 상금 2,240만원이 걸려 있는 '2024 단양 K-SUP CUP' 대회도 진행되어 패들보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도 펼쳐졌다.

우당탕지수는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수상스포츠의 재미를 직접 체험했으며 환경보호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유명 크리에이터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하늘을 수 놓는 플라이보드, 호버보드 공연에 감탄하는 등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간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우당탕지수는 “패들보드를 비롯해 처음 접하는 수상스포츠가 많았지만 이내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며 “여름철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주신 주최 측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내 수상스포츠 문화가 더욱 꽃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