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기업 주식회사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선형훈, 이하 JPS)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2024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JPS는 자사의 주력인 미용 전문가용 프리미엄 헤어제품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이하 미엘)’을 메인으로 한 염모제, 펌제, 케어 및 스타일링 제품과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니어가든’ 등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에서 개발, 생산하는 ODM 부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덥고 습한 동남아 기후 특성은 물론 종교적으로 착용하는 히잡 등의 요인에 따른 탈모, 두피 트러블 측면에서 미엘의 ‘씨위드 스캘프’ 시리즈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JPS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헤어 퍼퓸 미스트 ‘시크릿 커버’를 비롯해, 헤어오일, 왁스 등 현장에 비치한 스타일링 제품 전반은 테스트해 본 대부분의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직접 구매를 희망함과 함께 현지 구매처 유무 문의가 다수 있어, 현지 진출 성사시 높은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부연했다.
이번 코스모뷰티 박람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뷰티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이면서 올해 JPS의 세 번째 해외 박람회 참가임과 동시에 첫 인도네시아 타진이다.
JPS 해외영업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주목받는 동남아권 핵심 시장”이라면서 “금번 바이어와의 만남들을 통해 미엘 등 자사 브랜드의 시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첫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이후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PS는 올해 마지막 해외 일정으로 11월 홍콩 뷰티 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