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론칭 1주년을 맞아 신제품 ‘핑크퐁당라면’을 1일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푸디버디는 지난해 11월 미식가 엄마와 자녀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아빠가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들이 영양 설계에 기여한 어린이 전문 식품 브랜드로 시작됐다. 하림은 자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는 철학에 따라, 라면과 즉석밥, 튀김요리, 핫도그 등 다양한 어린이용 식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푸디버디 라면은 특히 아이들 사이에서 ‘팬더라면’으로 불리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한정판으로 출시된 핑크퐁당라면은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 팝업스토어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선택을 받은 ‘핑크컬러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핑크퐁당라면은 천연 색소인 레드비트를 사용해 핑크빛 면발을 구현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두 번 바람에 말려 쫄깃한 식감을 강조했다.
또한, 20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육수와 귀여운 판다 캐릭터 어묵, 핑크 꽃 모양 어묵을 첨가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나트륨 함량은 일반 성인용 라면보다 약 32% 낮춘 540mg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푸디버디는 이번 한정판 출시와 함께 ‘금 5돈 황금 판다를 찾아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25일까지 멀티팩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경품 응모가 가능하며,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1일이며, 1등에게는 250만원 상당의 금 5돈 황금 판다, 2등과 3등 당첨자에게는 각각 닌텐도 스위치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하림 관계자는 “푸디버디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핑크퐁당라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물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