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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 내 기업 ESG경영 수준진단 1등급 대거 획득

정우중 사무국장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부안군(군수 권익현) 지역 내 기업인 천년의젓갈, 문화다올조이풀, 뽕의도리, 어울림, 식도락상점 총 5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획득한 ‘ESG경영 수준진단’ 1등급 확인서 수여식을 31일 부안군 신활력공작소에서 진행했다.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월부터 부안군 지역 내기업을 대상으로 ‘ESG수준확인 인증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컨설팅 등 인증 획득에 필요한 사항을 일괄 지원했다.


ESG경영 수준진단은 조직의 ESG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제3자(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로, 산업계 전반에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와 관련한 평가기준도 강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ES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풀무원, CJ제일제당, 네이버 등 다양한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거래처(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의 ‘ESG 대응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66%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납품처(대기업)의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 지역 내기업인 천년의젓갈 박진성 대표는 “쿠팡 등 이커머스에 제품을 납품하는데 ESG경영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고민이던 차에 이번 인증지원사업을 통한 1등급 취득이 우리 회사의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안군 지역 내 기업의 ‘ESG경영 수준진단’ 취득을 지원한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정우중 사무국장은 “향후 더욱 강화될 ESG경영 수준에 부안군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지난해 11월 부안군과 지역사회와 지역 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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