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는 19일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반천2리(이장 이효재)에서 1사 1촌 봉사 행사를 가졌다.
퓨리나사료는 지역사회와의 관계증진 일환으로 1사 1촌 자매결연을 각 공장별로 맺어오고 있으며, 임계면 반천2리는 2007년 10월 퓨리나사료 송탄공장(공장장 임종운)과 1사1촌 조인식을 맺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반촌 2리는 지역에서 “월루”라고 불리고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감자, 고추 등 밭일과 함께 평창영월정선축협의 한우위탁사육하며 농축 복합사업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퓨리나사료 송탄공장과 반천2리는 조인식 후 지난 1월 반천2리 주민들의 퓨리나사료 송탄공장 견학, 5월에는 송탄공장 직원의 감자심기 등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외 생활용품 증정, 농촌 생산물 구매 등을 통해 서로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1사 1촌 행사에는 퓨리나사료 송탄공장 직원 이외에 ㈜카길애그리퓨리나 중부사업부(본부장 이덕용) 영업담당 임직원 등 총 51명이 함께하여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감자 캐기, 폐비닐 수거, 고추 따기, 김매기 등을 하며 부족한 반천2리 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일손 돕기를 한 후 많은 직원들이 보다 농촌을 잘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힘든 일을 마친 후 마을주민들과 가진 축구시합, 노래자랑은 송탄공장과 반천2리가 하나 되는 즐거운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농촌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고향이다. 퓨리나사료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촌이 축산업계 전반에 더욱 확산되어 기업과 농촌이 함께 보다 가까워지고 풍성해 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