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전문 브랜드 너스키니의 김은비 대표가 간호사 창업 아카데미 '널쳐'의 첫 강연자로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창업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간호사들의 임상 외 활동과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창업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간호사 연구소는 올해 처음으로 간호사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 실질적인 창업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은비 대표는 창업 초기의 핵심 요소인 아이템 선정부터 소싱, OEM 제작, 유통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노하우를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작 단계에서의 실무적 조언과 함께,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포인트와 효과적인 사업 확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은비 대표는 “간호사 출신 창업가들의 증가는 의료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시장에 진출할수록 더욱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와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강연에는 현직 간호사부터 예비 창업자까지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중한 네트워킹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