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더좋은운동으로가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인천지역 시민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더좋은운동으로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개발한 IoT 헬스케어 기반 피트니스 측정 기능성 게임 ‘T-BOX FIT’헬스업(이하 티박스핏)의 실증공간을 인천대입구역에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박스핏은 에듀테크와 게임이 결합된 기능성 게임콘텐츠로, 시민들은 재미있게 운동만 하면 인공지능(AI) 기반 모션분석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의 건강 관리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관리 시스템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관리 참여를 유도해 지역시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다.
관계자는 “지하철역을 단순하게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콘텐츠로서의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테크노파크의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초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내 다른 주요 거점으로 향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의료비 절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