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10일, 김민전 의원 제명 촉구 야6당 공동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혜경 의원은 "대학 3학년때 눈 앞에서 백골단이 대학생들의 머리를 때려 피가 흐르는 모습을 보았다.
경찰이 국민을 지켜주는게 아니라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보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 의해 독재정권 권력 하수인이었던 백골단 폭력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민주주의 전당인 국회가 군홧발에 짓밟히더니 이제 백골단까지 등장하며 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하물며 지금의 백골단은 민간테러집단이다. 김민전 의원이 국회로 백골단을 끌어들인 것은 윤석열 내란수괴를 지키고 2차 내란을 만들려고 한 행위다. 김민전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