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설 명절을 맞아 22일 모래내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등 13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180여개 점포가 있는 모래내전통시장은 아파트단지 및 인천지하철2호선모래내시장역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과일, 떡, 수산·정육,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장보기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김, 과일 등 다양한 명절 물품을 한보따리 구매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설 명절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평화의집(인천 연수구 소재)에 방문해 구매한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계기로 오는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디지털 상품권 결재액의 최대 15%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합산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2025명에게 디지털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할 때는 15% 할인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