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물류센터, 여객터미널의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세관장은 “6일간의 긴 연휴 기간에 긴급을 요하는 원자재 등의 화물 수출입과 많은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배치와 전산·장비 점검 및 운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과 “마약류와 같은 불법∙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에 빈틈이 없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관세 국경 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종호 세관장은 지난 21일 설을 맞아 영종도 소재 디차힐 등 복지시설 4곳에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