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와 구정질문 추진실적과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인천시 미추홀구 장애인기업활동 촉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오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9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장규철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85회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주요업무계획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철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