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가 큰 겨울에는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이 어느 때 보다 크다. 실내외 온도차가 클 경우 바깥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을 때 안경알이 뿌옇게 되는 ‘김 서림’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함으로 인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경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안경의 대체품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겨울철에는 난방시설로 인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불편함, 그리고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감염이 되기 쉬우며 오랜 시간 착용할 경우 결막염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식은 회복은 빠르지만 각막 절편을 만들어 수술하기 때문에 각막 절삭량이 많고 수술 후 부작용이나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라섹의 경우 2~3일 통증이있고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과는 달리 회복 속도가 빠르고 수술 후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술 후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3~5시간 이후 시력회복이 가능하고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 원추각막증 등 수술 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지않고 시력 교정량 만큼의 각막 실질 조각을 만든 후 2mm의 작은 미세 절개창을 통해 이를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이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군인, 육아 부모, 대학입학을 앞둔 수험생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뉴스마일라식 선호도가 높은 추세다”고 전했다.
허나 시력교정수술 후 렌즈나 안경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 없는 삶을 생각하며 수술을 진행하지만, 수술 후에는 수술 전보다 관리를 더 잘 해야 한다.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 수술 종류와 상관없이 한 달 간은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사우나 및 격렬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눈을 비비거나 눈 화장 등 눈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는 행동을 피하고, 처방받은 안약을 제때 점안하고 정기적인 검진일에 내원하여 진료 시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창건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은 우리의 신체 중 민감한 눈에 하는 수술인 만큼 섣불리 결정하기 보다는 여러 요소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본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수술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정밀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섬세한 스킬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기술을 갖춘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