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올해 구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비롯해 인천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인천시 중구 액화석유가스사업 등의 허가요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6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후공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종출장소 설치를 제안했으며, 정동준 의원은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선도 사업인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김광호 의원은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 출범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으며, 한창한 의원은 영종도에 종합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종호 의원은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인천순환3호선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 해양산업의 핵심 거점인 연안부두를 경유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