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행사로, 식음료뿐만 아니라 교육,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생활맥주는 이 자리에서 한국 수제맥주와 치킨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현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다수의 유력 바이어들과 협의가 진행되면서 시장 진출 가능성이 한층 구체화됐다.
생활맥주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싱가포르에 3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필리핀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의 중심에는 생활맥주의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브루어리와 협력해 꾸준히 새로운 맥주를 선보이며, 유통과 판매까지 아우르는 독창적인 운영 방식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생활맥주는 단순한 프랜차이즈를 넘어 맥주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으며 11년째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활맥주는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한국 맥주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새로운 맥주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특히, 다수의 유력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어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시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브랜드 운영 전략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맥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국 맥주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