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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2월9일부터 사료값 5% 인하

농가와 고통분담차원서 누적적자에도…1kg당 25원 인하 단행

농협사료가 사료업계 선두로 내달 9일자로 사료가격을 25원/kg(5%) 인하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458억 적자 시현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사료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는 양축농가의 생산비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밝혔다.

농협사료의 이번 조치로 앞으로 타 사료업체의 사료가격인하로 이어질지에 축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사료 이승우 사장은 “ 농협사료는 국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인하요인 발생시에는 정직하게 가격인하를 단행 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농협사료의 가격인하 계획에 따라 계통사료공장인 전국의 14개 조합사료공장도 경영상의 어려움은 있지만 가격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반 사료업계는 최근 환율이 재차 강세를 보이고 하락한 국제곡물시세가 국내사료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5개월 가량의 시차가 있어 현재까지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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