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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사료 배합비 컨설팅 협약체결

안양축협·농협 축산연구원

 
- 안양축협과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은 4일 가금사료에 대해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여영수 박사, 황일기 장장, 권우택 조합장, 김용철 원장.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과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김용철)은 4일 안양축협 배합사료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양계사료(산란계,육계,육용종계,산란종계,토종닭 등) 뿐만이 아니라 향후 발전가능한 가금사료(메추리,종오리,육용오리)에 대해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권우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연구원의 회원조합 기술지원은 바람직한 모델이며 뜻깊은 일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상호 지혜와 협동을 통하여 양축가에 도움주는 농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용철 원장은 "회원조합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조합과 중앙회가 상생하며 궁극적으로는 조합원 실익창출에 더욱 매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합원 양계 생산성 향상과 공동발전을 위하여 체결된 기술교류 내용을 보면 "가금사료의 배합비 설계 지원" "가금농가 및 임직원 교육,현장지도" "양계사료원료의 영양수준 재평가" "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으로 양축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야가 집중 포함되어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료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및 기술료 투자에 상호 협조하며, 궁극적으로는 조합원의 생산기술향상과 소득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안양축협은 "품질혁신 1등사료"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축산연구원으로 부터 꾸준히 양계사료 배합비 및 사양기술 컨설팅을 받아오고 있는 바, 양계사료 품질향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것은 물론이고, 메추리사료는 획기적 신개념으로 육추사료 2단계 산란메추리사료 2단계로 강건한 육성 및 높은 산란율,낮은 파란율을 실현토록 연구개발되었으며, 축산연구원 오리사료 연구결과 육용오리의 성장이 기존보다 매우 빨랐으며,사료요구율도 획기적으로 낮아졌으며, 종오리의 산란율은 유명 타사료대비 6.94%(부화 가능한 상품란 기준)나 높게 나타나고 부화된 병아리도 매우 건강하였는 바, 이러한 연구개발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농가컨설팅 및 교육시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계(가금) 농가에 좀 더 깊이 있는 기술과 국제적인 축산기술 보유국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산연구원이 좀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양계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여 연구하고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기 쉽도록 매뉴얼화 하는 등 생업에 종사하고있는 경영주들의 생산기술 수준을 높여 주고 경영마인드를 길러줄 수 있는 연구성과가 농가에 전파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농업분야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결과에 따라 양계부문 뿐 아니라 축산분야 전체의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이 협력하여 중요한 양계사료 신제품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정보공유 체계와, 교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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