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특화 네트워크 한의원인 생기한의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가평 아난티 더 타워에서 대표원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료와 운영 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업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생기한의원은 아토피, 건선, 사마귀, 화폐상습진, 한포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에 집중해온 네트워크다. 환자의 체질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 진료를 통해 치료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부산 등 각 권역별 지점의 대표원장들이 참석해 각 지점의 임상 사례를 발표하고, 병증별 접근법과 처방 전략, 생활요인 조절 방법 등을 공유했다. 실제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발표들은 생기한의원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임상 경험의 깊이를 보여주었다.
진료 롤플레잉 세션에서는 상담 응대, 진단, 치료 계획 수립에 이르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전략과 설명 기법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환자 신뢰를 높이고, 네트워크 내 진료 일관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점 서비스 개선과 진료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략 논의도 이어졌으며, AI 기반 상담 시스템과 피부 상태 분석 기술 등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생기한의원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와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료 환경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은 “지난 20년은 환자 중심 진료와 끊임없는 임상 연구의 결과였다. 앞으로는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피부질환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기한의원은 전국 2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체질 맞춤형 진단과 생활 지도, 복합 처방을 통해 피부질환 치료에 있어 한의학적 접근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생기한의원은 지역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 혁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생기한의원은 환자들의 내원 편의를 위해 전국 20개 지점을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각 지점이 동일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 워크숍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전주와 제주 및 강원 등 주요 지방 도시의 지점 확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혁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