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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피아나, 제26회 레코드 베일 어워드 개최 “우수한 품질 울 섬유 눈길”

 

로로피아나가 지난 5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제26회 로로피아나 레코드 베일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수상자는 각각 10.5미크론의 메리노 울 섬유를 생산한 호주의 피레니스 파크(Pyrenees Park) 농장과, 10.8미크론의 메리노 울 섬유를 생산한 뉴질랜드의 비주엘라 팜(Visuela Farm)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호주의 피레니스 파크(Pyrenees Park)는 지난해 10.2미크론의 섬유 베일로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은 로로피아나 CEO 다미엔 버트랜드와 울 품질 향상에 앞장서 온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가 주최했다.

 

1997년 제정된 ‘레코드 베일 어워드’는 매년 호주와 뉴질랜드의 농장 중 최고 품질의 메리노 울을 생산한 곳에 수여된다. 이 상은 목축업자들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섬도의 경신을 추구하도록 장려하는 원동력이다.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는 “세계에서 가장 섬세한 메리노 울을 기념하는 ‘레코드 베일 어워드’는 로로피아나가 품질과 장인정신, 지속 가능성에 얼마나 헌신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럭셔리의 본질이자 타임리스 스타일의 정수를 담은 로로피아나 철학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코드 베일은 홍보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목축업자들이 최상급 울을 생산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다. 섬유의 섬도는 양떼의 선별과 관리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 어워드는 모든 농가에 도움이 되며, 이 덕분에 우리는 10.2미크론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26회 수상자 호주의 피레니스 파크와 뉴질랜드의 비주엘라 팜(Visuela Farm)은 각각 10.5미크론, 10.8미크론의 섬유를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출품된 울은 모두 로로피아나가 전량 구매했으며, 가장 섬세한 메리노 울만을 엄선해 제작하는 ‘더 기프트 오브 킹스®(The Gift of Kings®)’ 라인으로 완성됐다.

 
로로피아나 관계자는 “레코드 베일 경연을 통해 세계 신기록 수준의 섬세한 울이 탄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재는 그 희소성과 품질로 인해 극소수의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진정한 럭셔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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