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육계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 구성이 최종적으로 완료됐다. 육계자조금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서성배)는 학계 및 유통업계 관리위원 지명과 관련한 오랜 진통을 끝내고, 서면결의를 통해 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공동준비위는 학계 및 유통업계 관리위원 지명과 관련하여 지난달 25일까지 대의원 서면결의를 실시한 결과, 135명의 대의원 중 77명이 서면결의에 참가하여, 건국대학교 김정주 교수와 목우촌 김락석 전무이사를 관리위원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그 동안 수차례 진통을 거듭하며 추진을 시작한지 3년 6개월만에 관리위원회를 시작하게 된 육계의무자조금은 19인의 관리위원 선임을 최종 마무리지은 데 이어, 사무국 설치와 첫 관리위원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