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달 25일 신중년 특화과정 어반스케치(창업)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만 40세 이상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총 100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케치 기법, 색채 표현, 디지털 도구 활용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디자인 분야의 취·창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번 과정에는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창업 아이템 발굴, 포트폴리오 제작, 창업 상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목표로 삼는다.
인천캠퍼스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신중년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환 학장 직무대리는 “신중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며 “예술적 감성과 실무 기술을 결합해 사회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