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태)는 지난 5일 영종운남공원 일원에서 올해 영종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종동 주민총회 최초로 야외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활기찬 마을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결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영종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고고장구, 고전무용, 노래교실 등 다양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성태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내빈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연주 영종동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동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영종동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