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 최근 노사상생 인증(LMBC)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심사는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엄진엽)에서 진행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최초로 노사상생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번 사후 심사에서 노동자와 경영진 간 상호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노사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사 합동 환경정화활동과 노사 관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등 실질적 협력 프로그램이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노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태 관장은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후 심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 더 나은 일터를 만들고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권경영시스템(HRMS), 노사상생 인증, 국민소통친화 인증 등 다양한 인증과 교육·훈련, ESG 경영 수준진단, 정부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