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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국 의료관광 시장서 집중 성과…B2B 상담 64건·현지 협력 기반 확보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도약,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본격 추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가 태국 의료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추진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가 현지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의료기관 6개소와 태국 현지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64건의 1:1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팀메디컬인천’이 공동 주관했으며, 인천 의료기관과 태국 내 전문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환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기관들은 중증질환, 피부·성형 등 특화 진료과목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 편리성을 강조하며, 인천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설명회와 기자회견에는 태국 국영방송과 주요 언론사 12곳이 참석해 인천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을 집중 취재했다.


이어진 만찬과 네트워킹에서는 태국 VIP 및 여행사 관계자와 실무진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태국은 인천 의료관광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이번 상담회와 설명회는 현지 맞춤형 마케팅의 성과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을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시민 체감 경제 효과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태국 주요 여행사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인천으로 초청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추진, 현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 환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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