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은 2009년 vision 2013을 선포하고 이를 위해 2010년 첫 번째 마당, Dream Festival을 개최했었다. 이어 올해는 꿈을 위해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하며 두 번째 마당, Action Festival을 개최키로 했다. 그러나 구제역으로 인하여 전 사업장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 되었다. 특히 양돈, 사료 부문의 제 모임은 취소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질병 전염 등의 위험이 덜한 식육유통BU와 육가공BU에서만 각각 행사를 진행하였다. 식육유통BU와 육가공BU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맡은 바 임무를 더욱 활기차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식육유통BU는 원료돈 수급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2011년 목표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직접 이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행사를 연 육가공BU는 2010년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약진 한 것을 자축하며 2010년 우수 영업사원들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원배 육가공BU BU장은 ‘사업을 운영하면서 언제나 문제는 있어왔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곧 경영이라며 그 동안의 제기되어온 문제들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해마다 이어지는 행사가 취소된 양돈, 사료부문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각 사업장의 방역에 집중했다. 특히 이천 사료공장에서는 공장 내, 외부로 나누어 내부에서는 내부 직원들이 당번을 정해 해당 일의 공장 소독 및 출입구, 사료 차 등을 직접 책임지고 소독했다. 또한, 영업직원들은 각 지역의 방역에 힘쓰고 있고 해당지역의 방역 초소에서 직접 생석회를 살포 하고 간식거리를 지원하였다. 또한, 평소 하고 있던 해충 방제 작업을 이번 구제역을 맞이하여 특별히 강화하였다. 이는 혹시 모를 해충으로 인한 바이러스 이동을 막기 위해서이다. 선진 이범권 대표는 ‘2011년이 년 초부터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능하게 만든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SPEED있게 일하는 한 해가 되어 2011년 말에는 함께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보자’며 직원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