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은 17일 용평리조트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과 ‘축산물HACCP Chain 완성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2018년 동계올림픽에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기준원은 평창영월정선축협 직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교육을 개설하고 전담 심사관을 지정 배치하여 HACCP적용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평창영월정선축협에서는 HACCP 관련 현장업무 지원, 교육장 등 각종 시설 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全)단계 HACCP적용 축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된다면 이는 우리나라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념비적인 발자취가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삼아 전 단계를 아우르는 HACCP 전용유통망이 전 국토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첫 발자취를 남기자.”고 다짐했다. 김영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8일부터 등급이 표시된 오리고기를 이마트, 코스트코 전매장 등 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오리도체 등급판정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전국 11개 업체를 지정 운용 중으로 생산 ․ 유통 ․ 소비 지표를 제공하여 국내산 오리고기의 품질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품질평가사가 직접 오리고기의 품질을 확인하고 해당제품에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등급의 표시와 등급판정일자를 제시토록 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형규 원장은 “오리의 사양기술 증진 및 오리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FTA가속화와 수입육 증가에 따른 국내산 오리고기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갖추도록 하고, 아울러 소비자가 어느 장소에서나 등급 오리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리도체 등급판정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돼지 수매 이후에도 생산비 이하의 저돈가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 양돈농가의 경영난이 극에 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 16일 aT센터에서 협회 회장단과 도협의회장, 감사, 농림수산식품부 박홍식 서기관, 도매시장 중매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가격 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저돈가 타개 방안을 논의했다. 비대위 참석자들은 현재의 돈가는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양돈농가들이 파산직전까지 몰려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일일 1,500두 수매를 확대하고 농가에서 모돈 도태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농식품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기업농장 규제 및 원산지 표시제 강화, 한돈전문점 지원 등의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돈가는 지난 4일 3,086원(지육 kg/당, 탕박)이었으나 수매 시작이 된 7일에는 3,046원으로 오히려 하락했으며 3천원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협회는 생산비를 4,500원, 농식품부는 4,000원인 점을 보았을 때, 농가에서는 돼지 한 마리당 10~20만원 적자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장기적으로 생산비 이하 수준의 돈가가 이어지고 있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김윤식 종돈개량부장은 지난 30년간 국내 축산업 발전 및 선진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농축산 선진화 유공자’에 선정, 축산분야 선진화 및 유통발전 분야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윤식 부장은 종돈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개선에 적극 참여했다. ‘01년에는 종돈 국제세미나를 도입, 매년 축산 선진국들과 함께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02년에는 세계 최초로 종돈 혈통증명서에 3대의 능력이 증명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09년에는 종돈 공인검정위원 교육을 도입했으며 ’11년에는 종돈 혈통관리 및 돼지정액처리업체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합, 개발하는 등 종돈업계를 위한 제도 마련과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2000년에는 질병 발생시 종축 보상기준을 최초로 마련했으며, ’04년에는 번식용 씨돼지 혈통서 발급 의무화 시행, ’05년 종돈수출사업 추진, ’08년 종돈 네트워크 사업 최초 실시, ’09년 종돈장 종합평가사업 추진 등 국내 종돈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김윤식 부장은 한국종돈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선도농가의 우수 종돈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서울우유가 우유와 홍삼이 만난 홍삼우유를 이달 말부터 시판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과 농협한삼인(대표 이준태)은 홍삼우유의 개발과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100% 국산원유와 농협의 100% 국산 홍삼농축액으로 만든 홍삼우유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농협한삼인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100% 국산원유와 100% 국산 홍삼농축액이 든 토종 홍삼우유를 곧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몸에 좋고, 또 믿을 수 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태 대표이사는 “우수한 홍삼 원료를 공급하여 양질의 홍삼우유를 개발함으로써 국산 우유는 물론 국산 홍삼의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설 명절 한우선물세트 할인판매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와 농협․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 공동으로 16일부터 2월 6일(22일간, 오프라인 매장은 2월 9일까지) 설 선물로 가장 인기가 있는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보다 최대 37%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설 대비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행사를 추진한다. 명절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는 작년 추석에 이어 금년 설에도 추진되는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400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500대 기업, 경제 5단체 등에 판매안내서 배포를 통한 사전 주문판매방식과 농협 e-쇼핑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 방식으로 동시에 이루어진다. 한우고기 선물세트는 정육(국거리, 불고기 등), 갈비, 보신, 등심 등 10종류로 구성하여 시중판매가격 대비 21~37% 할인된 가격(5만원~32만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금액에는 택배비가 포함되어 있다. 차례용으로 사용되는 국거리용, 불고기용, 산적용 부위로 구성된「한우암소 기획세트」제품은 할인율이 32%이고,
농식품 유통인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고 올해 사업전망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7일 aT센터에서 수출․유통․식품․식량․수급사업 고객 및 정부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식품‧유통인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재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뱀의해인 만큼 다산과 지혜를 모아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농수축산업과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유대관계를 더 돈독히 하여 동반성장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유통공사의 2013년도 사업별 전망 및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수출분야와 식품분야, 유통분야에 대해 담당 이사 등의 발표가 있었다. 박종서 수출이사는 지난해 80.1억불의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수출 전망이 밝아 10-15%의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중 수산물인 김의 경우 2009년 8천만불이던 것이 2010년 1억불, 2011년 1억6천만불, 2012년 2억3천만불로 증가하는 등 매년 50% 이상의 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3억불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에는 5억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히트예감 품목으로는 신선딸기와
닭‧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도축검사를 정부가 직접 관리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닭․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도축검사를 그동안 업체 소속 책임수의사가 해 오던 것을 정부 검사관이 하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을 개정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포유류(소, 돼지 등)의 도축검사는 시·도 소속 검사관이 수행하고 있으나, 가금류(닭․오리 등)의 도축검사는 제도가 도입․시행된 1978년 이후 업체 고용 책임수의사가 담당하고 있다. 업체소속 책임수의사가 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국회, 소비자단체 등에서 검사의 객관성·공정성의 문제를 제기하고, 식육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검사를 대폭 강화할 것을 요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의사 구인난 등으로 업계의 부담과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 수출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닭·오리에 대한 도축검사를 식육안전성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여망과 국제 기준에 부합되고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의 모든 가축에 대한 도축검사는 모두 정부 검사관이 실시키로 했다. 세계적으로 도축검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공공부분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닭․오리에 대해서도 모든 국가가 정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야생철새 및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AI 상시예찰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항원 및 항체)는 불검출, 다만 저병원성이 전년에 비해 3.9배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인도네시아(‘12.10.14), 호주(’12.11.9, 1997년 이후 15년 만에 발생)로부터 야생철새가 3~4월경 우리나라로 유입(일명 여름철새)이 예상되어 올해 봄에 국내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가금농장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AI 차단방역을 위하여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가능 경로별 집중예찰 등 조기경보시스템(Early-Warning) 운영, 가금농가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상시점검 강화, 농가중심 자율 방역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입되는 야생철새의 분변 및 폐사체 검사를 약 33%(6천건→8천) 증가하여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AI 특별방역대책 기간(’12.10~’13.5) 중 무작위로 시․군을 선정하여 장․차관(월 1회), 검역검사본부 가축질병방역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중앙기동대응반(주1회) 및 농식품부 현장 담당관(102명, 월 회)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재활용 난좌 사용을 차단해 왔으며, 관련하여 2013년에는 지방비를 투입하여 일회용 난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일회용 계란난좌 보급으로 AI 등 각종 질병전파를 차단하고, 산란농가 방역의식 향상 및 위생적인 계란유통이 정착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되어 2013년에는 1억원(시비 30%, 구·군비 40%, 자담30%)을 운용한다. 난좌지원 대상자는 축산업 등록된 산란계 사육농가로 환경인증(무항생제, 유기축산) 또는 HACCP인증 농가를 우선으로 지정하며, ‘11~‘12년 계란자조금 납부실적이 첨부되어야 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이번 울산광역시의 계란자조금실적을 반영한 난좌지원사업의 실시를 적극 환영하며, 이 같은 지방정부 모범사례가 전국 지자체에서 확산된다면 계란가격 하락과 계란생산비 상승으로 고통 받는 농가가 계란자조금을 운용하여 계란산업 불황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1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의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고 ’13년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13우성사료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Great Challenge, High 5’ 약칭 ‘위대한 도전’ 이라는 사업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 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13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평은 대표이사는 “한‧EU, 한‧미FTA 발효 1년이 넘은 상황에서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축산업 허가제, 가축분뇨선진화대책 등을 비롯해 한‧중 FTA라는 거대한 파도까지 국내 축산업을 무섭게 덮칠 기세다. 이런 어려운 축산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2013년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숨은 욕구를 파악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 경쟁사와의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성사료는 1968년 사료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축산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실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학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장실습은 대학교 별 실습을 요청하면 희망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당대학에 실습가능 여부를 알려줘 실습통보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겨울방학 중에는 고려대와 단국대, 건국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강원대, 한서대, 제주대, 호서대 등 10개 대학교 31명의 학생들이 동물바이오공학과와 동물유전체과, 축산물이용과, 축산환경과, 영양생리팀, 낙농과, 한우시험장,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등 8개 부서에서 각각 실습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전공별 원하는 부서에서 짧게는 3주에서 길게는 2달간 각 실별 순환실습을 받을 수 있다. 동물바이오공학과에서 실습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바이오신약연구실, 바이오장기연구실, 가금형질전환연구실, 특수목적견연구실에서 각각 1∼2주일간 교환 실습을 하게 된다. 형질전환 가축의 유즙에서 바이오 신약개발을 연구 중인 바이오신약연구실에서는 형질전환돼지 생산과 형질전환 유전자 확인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 실습을 하게 된다. 바이오 장기 연구실에서는 돼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의 명칭 변경이 입법 발의됐다.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예산․홍성)은 해양수산부 부활 등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정부조직개편과 발 맞추어 농업생산액의 42%나 차지하는 축산업의 위상을 고려하여 현행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식품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여․야 국회의원 19명의 서명을 받아 15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난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축산인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당선자에게 축산단체들이 축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의 명칭 변경 요구에 박근혜 당선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한 이후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홍문표 의원은 축산업이 우리나라 농산물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자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TA 등 수입개방으로 인한 공급과잉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소비저하로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고, 농림수산식품부 예산 중 축산부문은 8.4%에 불과하여 효율적인 축산정책을 수립․시행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따라 축산업의 위상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법안을 발의 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
국내 육우산업은 여전히 만원에도 수송아지가 팔리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이러한 국내 육우산업 회생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육우송아지 유통정상화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여전히 육우산업을 홀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육우군납물량의 유지 및 확대는 물론, 송아지생산안정제와 같은 중장기적 대책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쇠고기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육우산업이 붕괴된다면 수입쇠고기의 국내시장 잠식이 가속화되어 서민층 소비자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육우송아지 유통정상화 지원대책 즉시 수립하라!낙농목장에는 단돈 만원에도 팔리지 않고 있는 수송아지들이 넘쳐나고 있다. 육우농가들은 어둡기만 한 시장전망에 사육을 포기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제는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못 내놓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육우 생산기반 자체가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이미 국내 쇠고기 수급관리에 구멍이 뚫린 상태라 FTA로 인한 육우농가의 불안감은 극에 달해 있다. 정부는 FTA대책으로 축산업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수입 전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를 추진하고, 또한 수입과정 중 부적합된 제품에 대한 세부정보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쇠고기 등 육류를 생산하는 해외 작업장은 해당 제품이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전에 우리 정부의 현지점검 등을 통하여 승인하고 있으며, 이미 승인된 해외 작업장은 정기적인 현지점검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13년도에는 질파테롤 검출 등 국내외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해외 작업장에 대하여 현지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 식품의 국내 수입단계에서는 서류검사, 현물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3년도 수입 축산식품 정밀검사 계획은 수입 예상 건 대비 육류 6,000건(9.8%), 가공품 3,093건(15.2%)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축산식품이 발생할 경우 정밀검사 비율을 상향 조정 할 계획이다.특히, 금년부터는 검사결과 부적합 축산식품에 대하여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에 해당 축산식품의 수출국, 제조업체, 사유 등 세부정보를 공개하여 소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