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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증후군, 정서적 거부감과의 관계는?

 

사회성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아스퍼거증후군(Asperger's Syndrome)은 단순히 사회적 기술 부족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스퍼거증후군 환자들은 정서적 공감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비언어적 신호를 해석하거나 사회적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반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이다.

 

정서적 거부감은 사회적 관계 자체를 부담스럽게 느끼고, 타인의 감정이나 요구를 심리적 압박으로 받아들여 감정 교류를 회피하거나 회피하려는 성향을 말한다. 이는 공감능력 저하에서 비롯된 피로감 때문일 수도 있고, 과거의 사회적 거절 경험에 대한 방어기제로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대인관계에서의 갈등 상황이나 타인의 기대에 대해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불편함을 느낄 경우, 사회적 관계 유지에 큰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아스퍼거증후군이나 비언어성 학습장애처럼 인지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사회적 소통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 단순한 사회성 저하 외에도 정서적 거부 반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기능 저하는 뇌 기능 저하와 관련된 '멍한 상태'에서 기인하는 반면, 정서적 거부감으로 인한 사회성 저하는 뇌신경계의 과민성과 흥분 상태로 인해 외부 정보를 왜곡하거나 과도하게 반응하는 데서 비롯된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치료 접근 방식과 한의학의 경우, 사용되는 한약 재료도 달라지게 된다”고 전했다.

 

설재현 원장은 “또한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우유, 육류 중심의 식사 등의 지나치게 자극적인 식단은 정서적 거부감을 개선하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대신,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운동, 그리고 일상 속에서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전략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에서의 관심과 정서적 지지 역시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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