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24일 대전시 복동산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구입을 지원했다. 또한, 공부방 참여 아동들의 간식 제공에 활동할 수 있도록 등급 계란과 축산물을 전달했다. 복동산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은 방과후 학생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4일 서울 강남구 서경한우프라자 역삼점에서 ’한우 잇(EAT)다: 토종 한우로 색다른 맛을 잇다‘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토종 한우의 품종별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5년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우 품종을 소개하며, 한우가 단일 품종을 넘어 다양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흑우, 칡소, 황우(미경산우) 등 세 품종의 채끝과 치마살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풍미·식감·육즙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히 ‘하나의 맛’에 그치지 않고, 품종별 특성이 주는 다양함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식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현장에서 한우의 품종별 특징 및 배경을 소개하며 직접 커팅과 그릴링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설명과 조리 과정을 통해 한우의 다양한 품종 매력과 장점을 살린 색다른 맛을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리 몸은 가장 먼저 변화를 느낀다.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에 즉각 반응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거나 가려움, 따가움이 나타나는데, 이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박건 원장은 “가을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아토피 환자들이 증상 악화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가려움이 심해지고, 긁는 과정에서 염증과 상처가 반복되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토피는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면역 체계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붉은 발진과 극심한 가려움, 피부 건조감이 주요 증상이며, 수면의 질 저하와 집중력 감소 등 일상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재발이 잦아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박건 원장은 “아토피는 체내 과잉 열과 면역 불균형, 독소 축적 등이 합쳐진 결과로 발생한다. 피부 표면의 증상만 다루기보다는 몸속 흐름을 바로잡고 염증 완화와 면역력 회복을 함께 이끌어내는 한약, 약침 등 개인 체질에 맞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토피는 생활
봉봉성형외과(원장 박성수)는 자체 개발한 가슴성형 브랜드 ‘바이볼(BiVOL)’에 엘앤씨바이오의 ADM을 사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볼(BiVOL)’은 기존 보형물 중심의 가슴성형에서 벗어나, 인체 조직에서 세포를 제거한 무세포 진피(ADM, Acellular Dermal Matrix)를 활용하는 수술법이다. ADM은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의 자가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대체되어, 보다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ADM은 엘앤씨바이오의 스킨부스터 제품인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0)’에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0)는 종합병원부터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며, 즉각적인 미세 볼륨 효과와 콜라겐 재생 촉진을 통해 피부 두께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이처럼 안정성이 입증된 재료가 바이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가슴성형에서도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원장은 “바이볼은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수술이 아니라, 검증된 원재료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조직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2025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공통직군 (디지털기술, 일반보험, 경영지원, 영업관리), 보상직군 (자동차보상), 전문직군 (상품/계리) 등 총 3개 모집 부문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B손해보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오는 10월 12일 23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모든 지원자에게 AI, 데이터, 디지털, 통계 관련 전공자 및 보험·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직무별 역량 보유자를 KB손해보험 심사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입사 후 지원자의 역량 및 인력 현황을 고려하여 부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 전형은 모두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해 합리성과 공정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KB손해보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2025년 12월 중 KB손해보험에 입사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4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성별, 연령 등 제한이 없고, 전 과정이 공정한 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2025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에 전국에서 20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최종 1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가 1천원 부담하면 정부가 2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지방비와 기업 자부담으로 충당되는 사업이므로, 지자체와 기업의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바, 10월에 시작되는 파일럿 사업의 일정상 기업들의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개소는 단체형 5개소, 개별형 11개소로 운영되며, 이 중 10개소는 기존에 조식을 제공하지 않았던 곳이다. 선정된 기업·협의체 소속 근로자는 자부담 1천원으로 기업 구내식당 또는 공동식당, 주문배달 등을 통해 오늘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조식을 제공받게 된다. 그간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높은 현장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이를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하여 파일럿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 여건상 아침 식사가 취약한 산단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과 함께 쌀 소비 확대라는 정책 목표도 달성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슈퍼컴퓨터 도입 2주년을 맞아 슈퍼컴퓨팅센터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2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는 고성능 컴퓨터 약 3,600대에 해당하는 2.9페타플롭스(PFLOPS)의 속도와 사진 2억 장을 보존할 수 있는 5.8페타바이트(PB)의 저장용량을 갖췄다. 슈퍼컴퓨팅센터는 지난 2년간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기존 방식으로 110개월 걸리던 18개 작목 1만 5,000여 자원의 유전체 특성 분석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또한, 1년여 걸리던 농약 개발 후보 물질 420만 건의 분자 결합 예측 결과를 단 9일 만에 내놓기도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중기 기후 분석에도 활용해 13년간의 온도, 습도, 일장, 일사량, 강수 등 데이터 분석 기간을 15일로 단축,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 데이터는 벼 작황, 수확기 예측 등과 중장기 농업 전망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슈퍼컴퓨터의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올해 8월 기준 653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슈
최근 가슴성형 시장에서는 단순한 볼륨 확장보다 자연스러운 결과와 회복 속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직장 복귀 시기를 고려하거나 일상에 빨리 복귀하려는 환자가 늘면서 절개 범위를 줄이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법이 활용되고 있다. 강남 유앤유성형외과 김기갑 원장은 “그 중 모티바 프리저베(Preservé)는 글로벌 보형물 브랜드 모티바(Motiva)사가 개발한 최소침습 유방성형 수술 기법이다. 이 방법은 유방의 자연 지지 구조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보형물을 삽입하는 절차를 표준화해, 주요 해부학적 구조를 건드리지 않는 데 초점을 둔다. 전용 삽입 기구와 ‘노 터치(no-touch)’ 원칙을 적용해 감염과 조직 손상을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비교적 작은 절개(약 2.5cm 내외)와 최소한의 박리를 통해 유방의 인대와 유관을 보존하고, 필요에 따라 국소마취와 진정요법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이런 접근은 출혈•부종•통증을 줄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해 빠른 회복을 도모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환자들은 수술 후 1~3일 내 일상 복귀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임상적으로도 프리저베는 보형물의 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러닝이 꼽힌다.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이 러닝을 선택한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 무리하게 거리를 늘리다가는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러닝은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에 지속적인 부하를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누적될 경우 통증 및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러닝을 시작한 후에 무릎 앞쪽에서 시큰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고, 쪼그리고 앉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발병을 의심할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 있는 동그란 뼈로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인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 안쪽과 허벅지뼈가 서로 마찰하면서 슬개골 안쪽의 연골이 물렁해지며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근육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러닝과 같은 운동을 무리하게 할 때 쉽게 발생하는 편이며, 이 질환을 오래 방치하면 무릎 근육 힘줄에 부하가 걸리면서 무릎 뒤쪽으로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기대수명 증가와 함께 자기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4050세대 중년층의 교정 치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 청소년기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교정 치료가 최근에는 중년 층에게도 활발히 적용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특히 심미적 개선과 함께 잇몸 건강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년층이 교정 치료를 결심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젊은 시절 교정 시기를 놓쳤거나, 노화로 인한 치아 이동으로 다시 배열이 불규칙해진 경우, 혹은 임플란트나 보철 치료 전 공간 확보를 위해 교정이 필요한 경우 등이 있다.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삐뚤어진 치열로 인한 잇솔질 어려움 해소, 잇몸 건강 증진, 저작 기능 향상 등 기능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중년층은 청소년기와 달리 잇몸 건강이 약해져 있거나, 과거 보철물, 치아 상실 등 복합적인 구강 상태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교합에 큰 문제만 없다면, 전체 교정보다는 특정 부위만을 개선하는 '부분 교정'이나, 심미성이 높은 투명 교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 활짝웃는교정치과 최학희 원장은 “인비절라인과 같은 투명 교정 장치는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어린이 합창단과 영종 청소년 동아리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가을밤 낭만을 전하는 시네마 콘서트와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부스, 어린이 물물교환,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휴게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지역 생활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다지는 문화 협력망 구축의 기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영종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주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주관의 ‘2025 I♥FEsta 청라 & 청라 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를 결합한 명칭으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 올해는 ‘I♥FEsta 영종’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되며, K-OST와 대중음악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에는 소유, 가호, 경서, 휘나 등 인기 아티스트의 K-OST 콘서트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김장훈, 어반자카파, 82메이저 등 대중음악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와 시음·구매가 가능한 와인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와인 안주 만들기 체험, I♥FEsta 브랜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며, 폐막식에는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가을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공정채용 확산과 청년 고용 기회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국가공헌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채용 과정 전반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배제하고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령·학력·전공 제한 없는 공정채용,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지원, 선배 직원들의 격려 프로그램 운영, 입사 후 조직 적응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채용제도 도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중·고교 대상 관광 진로탐색 프로그램 ‘상상투어’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 인재 발굴과 고용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천관광공사는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관광공사 중 최다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공정채용은 능력 중심의 건전한 경쟁 문화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오후,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배 과수원을 방문해 햇배 작황과 생육 상태 등을 점검한 후 수확 후 저장 관리와 적기 출하로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수급 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품으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과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고, 올여름 집중호우, 폭염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안정적 생산을 이룬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수확한 배는 5~7일 정도 예비 건조(예건) 과정을 거쳐야 장기간 보관할 수 있고, 상처가 났거나 너무 익은 과일 등은 저장 시 다른 건전한 과일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저장고 입고 전 잘 선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저장 중 부패 예방을 위해 저장고 적재 시 냉기 순환을 고려하고, 적정 저장 온도 유지, 주기적 환기 등 저장 중 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 써 내년 설 명절 안정적 시장 공급에도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원예작물 생육협의체를 운영하며 5대 채소(마늘, 양파, 배추, 무, 고추), 6대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안정 생산 기술 보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