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의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정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의약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주요 초고령 지역 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식의약 안전교육을 추가했다. 교육자료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폐기·보관 방법 ▲식품·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 방법 ▲식품의 소비기한 및 식품표시 QR 확인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세종시 본원에서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김유석), (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축산데이터와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정보기술 분야와 협력을 통해 축산분야의 공공데이터 품질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구축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축산 벤처기업 지원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축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가 및 기술지원 △축산 공공데이터 활용성 제고 및 국민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분야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협약이 축산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결합에 힘을 실어 축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타 분야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 강화로 축산업의 발전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6월, 모회사인 한진칼로부터 진에어 지분 54.91%를 6,048억 원에 인수했다. 단순한 계열사 간 지분 정리처럼 보였지만, 들여다보면 자본시장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숨겨져 있다. 이 거래는 진에어의 실질적인 최대주주였던 한진칼이, 그룹 내 다른 계열사인 대한항공에 진에어 지분을 넘기면서 발생한 것이다. 이 거래에서 대한항공은 진에어 주식 1주당 21,100원을 지급했다. 이는 당시 시장 종가인 16,550원보다 약 27.5% 높은 수준으로, 명백한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하지만 이 프리미엄은 정당한가?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한진칼이라는 지주회사의 통제 아래 있는 계열사들이다. 즉,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이고, 동시에 진에어의 모회사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영권은 이미 한진칼이 갖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한진칼이 진에어 지분을 대한항공에 넘기면서 프리미엄을 붙였다는 것은, 결국 지주회사가 자회사에게 경영권을 중복해서 판 셈이 된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한진칼이 자회사에게 그룹 내 자산을 비싸게 되팔아 이익을 취한 사례이다. 문제는 이 거래가 형식적으로는 합법이라는 점이다. 비상장사 간 거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1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13일, 한국 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증시의 약세 흐름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7% 내린 2,894.62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2.61% 급락한 768.86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중소형주 중심의 낙폭이 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원 수준으로 전일과 비슷했지만, 시가총액은 각각 2,353조 원, 392조 원으로 줄었다. 하락의 배경에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보도에 따
1개소 설치에만 100억원 이상 소요 부지확보 애로.민원 발생 등 현실적 한계 사실상 개별농가 단위 시설 설치 불가능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7일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대표발의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축산농가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 규제 개선안이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상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 포함되어 있는 축산농가(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양돈농가)가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생산 의무와 과징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민간의무생산자 정의에서 ‘가축분뇨’를 제외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행 바이오가스법은 3년 평균 돼지 사육두수 2만 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농가 등을 민간 의무생산자로 지정하고, 2026년부터 의무 이행을 강제하며 미이행 시 최대 8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축산농가는 이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통해 분뇨를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음에도, 바이오가스 생산까지 의무화되는 것은 이중규제이며 사실상 개별 농가 단위에서 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수차례 지적되어 왔다. 특히,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서 공급되는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이 17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으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 인근 입지와 교통망 개발 계획, 고급 마감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교통 접근성과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청약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60㎡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84㎡A형 263가구, 84㎡B형 260가구, 84㎡C형 137가구, 113㎡ 41가구, 120㎡ 41가구, 160㎡ 2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오는 7월 시행되는 3단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적용 이전에 분양돼 자금 조달 여건이 비교적 유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자이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당첨자는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 정당계약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서 추진 중인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실질적인 부지 확보 단계를 거치며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기 사업 추진에 핵심이 되는 토지 확보 방식을 토지 사용 승낙이 아닌 직접 매입 방식으로 접근해, 사업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경기광주역 인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쌍령지구에 총 1,902세대 규모의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2개 동 구성, 전용면적은 59㎡부터 100㎡까지 네 가지 타입으로 설계되며, 남동향 및 남서향 중심 배치, 드레스룸·펜트리 등 실용 공간 구성이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존 경강선 외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의 연계 노선인 수광선 개통 시 수서역까지 약 12분, 삼성역까지는 1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교육, 쇼핑, 의료, 행정 등 생활 기반 시설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섭취에 대한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대체식품 또한 제조 과정에서 높은 이산화탄소 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부터,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이하 소시모)와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 등급제 교육과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양봉 산업에 대한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 △등급 꿀 활용 요리 교실 △누리소통망(SNS) 등 앱 기반의 홍보 및 릴레이 기부 캠페인 △간담회 등을 진행해 소비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꿀 등급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은 서울·경기·세종 소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진행된다. 양봉 전문가와 학부모 강사가 진행하는 꿀벌의 생리와 생태 교육, 등급 꿀 오감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등급 꿀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가족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해 등급 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화분 매개 곤충으로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수분 작용을 도와 생명을 퍼뜨리는 꿀벌의 가치를 알리고, 꿀 등급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들이 국내산 꿀을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진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백내장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유사해 혼동되기 쉬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다른 노인성 안구질환 노안은 대개 40대 이후부터 시작되며, 나이에 따라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어 가까운 거리의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전체적인 시야가 흐려지고, 복시나 빛 번짐, 눈부심 등이 동반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노안은 안경이나 돋보기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백내장은 수술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으로, 한 번 혼탁이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OL)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근에는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인공수정체는 환자의 연령, 시력, 직업, 생활 방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6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이다.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리그는 올해 20개 팀 3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리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 아이스하키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한돈자조금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8월 초순까지 수원시 광교복
용인특례시청이 제10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은 15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정용석, 정용준, 이진혁의 활약으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 광명시청을 3대2로 제압했다. 용인시청은 이로써 지난 2022년 제7회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4강에서 수원시청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용인시청은, 인천시청을 제친 광명시청과의 결승에서 정용석이 최재혁을 상대로 머리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선봉전을 가져왔다. 이어 2위전은 한솔민의 무승부였지만, 3위 정용준과 중견 이진혁이 각각 허리치기와 머리치기 한판승을 따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다. 5위전에서 김태연이 찌름 한판을 허용하며 추격을 내줬고, 주장전에서 이환희가 1-2로 졌지만 이미 팀의 우승은 확정된 상태였다. 이인희 감독은 “올 시즌 아직 단체전 우승이 없어 아쉬웠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잘 발휘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은 대회에서도 더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개인전에서는 인천시청의 임윤성이 부산시체육회 하태호를 상대로 종료 2초를 남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되며,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9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천 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홈플러스가 발행한 단기금융상품의 상환 불능 및 지연 위기로 막대한 손실에 직면했다. 피해자들은 퇴직금과 노후자금을 ‘대기업이 발행한 단기채권’이라는 믿음 하나로 맡겼지만, 돌아온 건 돌이킬 수 없는 손실과 침묵하는 증권사뿐이다. 특히 이들 상품을 대규모로 판매한 하나증권에 대한 책임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단기금융상품 중 ABSTB(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는 홈플러스의 카드대금채권을 기초로 신영증권 주관 아래 하나증권, NH투자증권 등 7~8개 증권사를 통해 대거 판매됐다. 이 가운데 하나증권은 약 2,500억 원 규모를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해, 유통 증권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른바 ‘홈플러스 카드결제 대금 유동화’ 구조인데, 납품업체들이 카드결제를 받고 일정 기간 후 대금을 받는 점을 활용해, 그 유동성을 투자자 자금으로 메우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홈플러스가 지난 2월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고소당한 이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불거졌다. 신용등급 하락, 상환 불확실성이 본격화되자 상품 만기 도래를 앞둔 개인 투자자들은 대거 손실 위기에 직면했다. 실제로 이 채권에는 담보가 없으며, 회생절차상 담보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12일, 한국 증시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2,920.03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도 0.40% 상승한 789.45로 마감되었다. 중대형주와 성장주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걸친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시가총액은 각각 2,372조 원, 402조 원으로 증가했다. 대선 이후의 개혁 기대감과 함께 기업 실적 회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