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올해로 전국 15번째 확진사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8일 충북 충주시 소재 젖소농장(216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시 및 인접 6개 시·군(제천·괴산·음성·여주·원주·문경)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28일 19시부터 10월 29일 1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음성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젖소 농장에서 2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매개곤충 활동 저하되는 겨울철까지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송아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한우고기 반값할인 및 숯불구이축제 등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맛이 최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최고, 제일, 으뜸을 뜻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친 날 중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로 2008년 공식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평소 가격부담으로 소비하지 못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오늘날 한우데이, 한우먹는날 등으로 불리게 됐다. 올해 한우먹는날 행사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과 전국한우협회 홍보대사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행사기간 동안에는 ▲한우세트 경매 ▲한우 OX퀴즈 ▲소프라이즈 한우로또 ▲한우불고기 및 한우맥적 버거 시식 등 소비자 참여이벤트가 진행된다. 양재동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 판매 참여업체는 ▲경산축협 ▲더조아 ▲신선피엔에프 ▲안동봉화축협 ▲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의성축협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
형사사건은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서 한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다. 그러한 이유로 형사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과하거나 억울한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형사사건 연루 시 조력을 받을 변호사를 선택할 때는 특히 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형사사건의 특성 때문인데, 민사소송 등 다른 절차와 달리 형사사건은 절차 진행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형사사건 대응의 골든타임을 경찰조사 단계라고 말한다. 형사사건을 가장 먼저 인지하고 1차 조사에 나서는 것이 경찰이기 때문인데, 이때 경찰이 조사한 결과와 수집한 증거들은 차후 검찰 단계, 재판 단계에서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조사에 아무런 준비 없이 임한다 거나, 증거없이 감정 호소에 그치거나, 일관되지 못한 진술을 하는 등 순식간에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가 있다. 판심 법무법인 문유진 대표변호사는 “그래서 형사사건에 연루된 피의자가 되었다면 경찰조사 연락을 받은 시점에서 빨리 변호사부터 선임해야 한다. 이때 판사출신 변호사나 검사출신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설명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산 사과·배의 대만 수출용 제품과 타 국가 수출용·내수용 제품의 동시 선과가 연중 상시에 가능하도록 대만과 수출검역요건 완화를 합의했다. 대만으로는 매년 약 8,000톤의 국산 배, 500톤의 국산 사과가 수출되고 있으며, 대만 수출용 국산 사과·배는 병해충 감염 방지를 위한 검역요건에 따라 검역본부에 등록된 과수원에서 생산되고, 재배·선과·포장 등 전 과정의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대만 측의 규제에 따라 국내에서 대만으로 사과·배를 수출할 때 복숭아심식나방의 활동기인 5~10월에는 다른 국가나 국내 시장으로 판매되는 사과·배와 동시에 선과 및 포장할 수 없었다. 해당 규제로 인해 국내 선과장에서는 대만 이외의 국가 또는 국내로 사과·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대만 수출용 선과와는 별도로 선과 및 포장작업을 해야 했다. 이로 인해 농가와 선과장은 추가 노동력 투입으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의 고충을 겪어왔다. 특히, 대만은 추석 명절 기간이 한국과 유사하여 9~10월 중 추석 대비 작업이 내수용과 같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 기간에 동시 작업이 허용되지 않아 더욱 어려움을 겪어왔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맛과 건강에 탁월한 단백질 음료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의 광고 모델로 배우 구성환을 발탁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반전 매력으로 연이은 화제를 모은 배우 구성환을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의 광고 모델로 선정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단백질 음료를 알리고자 한다.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는 초코와 커피 2종으로, 우유단백질 21g을 함유해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는 물론 기존보다 아르기닌 함량을 높인 3,000mg로 선보이며 에너지 충전에 심혈인 단백질 음료이다. 근육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3,500mg과 타우린 500mg, 비타민 B군 7종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설계에 집중했고, 0Kcal의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감을 낮춰 식단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영상은 28일부터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X구성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자주 흐르는 현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단순한 노화의 징후가 아니라 결막이완증과 같은 질환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결막이완증은 눈을 덮고 있는 결막이 늘어나 주름이 생기거나, 안구 밖으로 밀려나 눈동자와 눈꺼풀 사이를 덮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물 배출구멍이 막혀 눈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이로 인해 눈물 흘림, 이물감, 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상은 안구건조증과 혼동하기 쉽지만, 결막이완증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눈물의 구성 성분도 변화한다. 젊을 때는 눈물이 수분과 점액질이 적절하게 섞여 있으며, 가장 바깥층은 기름막이 덮고 있다. 기름막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기름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눈물이 쉽게 흘러내리게 된다. 찬바람과 같은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눈물이 반사적으로 흐르기 쉬운 이유다. 눈꺼풀의 탄력 저하도 결막이완증의 원인이 된다. 눈꺼풀의 탄력이 감소하면 결막이 늘어나 주름이 생기고, 결막이 늘어나 눈꺼풀을 덮으면서 눈물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결막이완증 치료는 고주파 치
송파 늘푸른세무법인 잠실지점 대표 김효경 세무사가 공익법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공익법인 회계와 세무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늘푸른세무법인은 공익법인 관련 세법 개정에 맞춰 내부적으로 회계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세무사협회가 처음 개설한 공익법인위원회에 김효경 세무사가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공익법인의 세무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김효경 세무사는 공익법인의 세무행정 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국회상임위원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공익법인 지원센터, 체계적인 운영 계획 논의 김효경 세무사가 주도하는 공익법인 지원센터는 공익법인 관련 회계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및 종합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익법인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익법인 회계 및 세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세무사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향후 운영 방안으로는 다음과 같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맞춤형 회계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이다. 공익법인의 회계처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방안이 논의 중이다. 두 번째는 프
급발진이란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차량이 급가속을 일으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명백히 운전자의 과실 없이 차량의 급발진으로 인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혀진 사례는 전무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지만, 급발진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입증은 운전자가 밝혀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급발진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고는 과속이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중과실이 경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인명사고가 발생하면 높은 속도로 인해 피해자가 불구, 불치의 경우에 이르러 처벌이 되는 경우가 많다. 법무법인 더앤 교통 사건 전담팀 김승욱 변호사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된다.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면 공소가 되지 않지만, 급발진으로 과속하여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중과실이 인정되어 위 법정형의 범위 내에서 처벌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운전자가 자신의 과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미국 젖소개량협의회(CDCB)와 Genetic Visions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국내 젖소 농가에 세계적 유전체 평가 기준인 GTPI(Genetic Total Performance Index)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 외 3인은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CDCB의 Lindsey Worden 위원장과 Genetic Visons의 Christy Neis 이사를 만나 업무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기존 독일 유전체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미국 GTPI, GEBV, Net Merit, 유전 결함 등 약 75개 항목에 걸친 유전체 결과를 제공받아 국내 농가에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됐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유전체 원천 데이터를 제공받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젖소 참조집단 구축, 새로운 유전 형질 발굴, 지자체별 맞춤형 서비스 등의 다양한 유전체 분석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윤 회장은 “CDCB 및 Genetic Vision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젖소 유전체 사업의 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유통업소가 편리하고 정확하게 축산물 유통 정보를 이용하고, 투명한 유통 체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도록 준비됐다. 축산기업중앙회 전국 16개 시·도지회 및 시·군·구 지부 임직원과 회원 업체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원패스’ 전자문서 서비스 △‘여기고기’ 가격정보 서비스 등 축산물 판매업소 운영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 중, ‘축산물이력제’는 의무 준수사항이 있기 때문에 △축산물이력제 체계 △이력제 관련 유통업체 준수사항 △모바일 이력 신고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축산물이력제는 법률에 근거한 각 제도 이행 대상자들의 신고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영세 및 신규 업소들의 준수사항 이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신고 앱을 개발·보급하는 등 축산물 유통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케이(K)-구제역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국제 동물용의약품 시장 선도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백혈구의 일종인 ‘B 세포’는 항원의 자극을 받아 항체를 만들어 낸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B 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보체(C3d)를 구제역 항원 표면에 융합시켜 면역반응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백신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백신 접종으로 어미(母體)에 생성된 항체가 초유 섭취를 통해 송아지나 새끼 돼지에 전달되면, 이 새끼(어린 개체)들은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백신효과 간섭현상’이 축산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는 앞서 2022년 6월, 해당 기술의 과학적·기술적 우수성을 인증받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NPJ Vaccines’에 논문을 게재했다. 한편, 올해 5월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4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8건)하고 10월에는 그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특허(2건)의 등록 통보를 받았다. 김정희 본부장은 “차세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올해 김장철을 맞아 28일부터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으로,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네이버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11월 15일(금)까지며, 수육용 한돈 지원 기간은 11월 25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 수에 따라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1인당 250g)이 지원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보존에 힘쓰시는 시설 종사자, 생활자, 자원봉사자분들이 김치와 어울리는 맛있는 한돈을 드시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김장 지원 캠페인을 준비했
럼피스킨이 또 발생했다. 25일 강원 원주와 경북 문경에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5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우농장(13마리 사육)과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한우농장(59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시 및 인접 6개 시‧군(횡성‧영월‧제천‧충주‧여주‧양평)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25일 22시부터 10월 26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해당 모든 시‧군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또한 문경시 및 인접 6개 시‧군(예천‧상주‧괴산‧충주‧제천‧단양)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25일 24시부터 10월 26일
연간 누적회원 300만명을 보유한 초심 스터디카페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초심 스터디카페는 최근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된 복날맞이 '전국 초심 추천대회'는 자신이 이용하는 매장의 장점을 칭찬하면, 치킨 기프티콘과 초심 전용으로 커스터마이즈 된 닭다리 과자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400명에 달하는 전국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0월 9일 한글날 맞이로 진행한 세종대왕 초성퀴즈 이벤트는 많은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초심 스터디카페 마케팅 담당자 박인정 과장은 “특히 지난 여름에 진행된 ‘전국 초심 추천대회’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지만, 최다 추천 매장에 특별 간식을 제공하는 경품이 걸려 있어서인지 가맹점의 원장님(점주)들의 관심과 만족도도 높았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 창업을 위한 마케팅에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기 쉽지만, 결국 고객이 이용하지 않으면 가맹점과 본사 모두 살아남을 수 없다.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진정성 있는
최근 부하 직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정당한 사유 없이 휴가 사용을 불허하여 징계 처분을 받은 A 경찰관이 제기한 감봉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하여 재판부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 경찰관은 부하 직원이 거부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수차례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사전에 대면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휴가 승인을 거부하는 행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와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아 감봉 2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A 경찰관은 해당 처분에 대하여 불복하고자 감봉 처분취소 소송을 청구했으나, 재판부는 “A 경찰관의 행위는 하급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유발함은 물론 조직 내 인화를 저해해 능동적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시정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감봉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국가공무원 제63조는 공무원은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품위가 손상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하는 경우 국민을 위해 근무하는 지위를 고려할 때 본인은 물론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대법원 2017. 11. 9. 선고 2017두47472 판결). 법무법인 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