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식품분야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OECD가 지정한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경제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16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위생관리시스템 △식품·축산물 및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스템 등이다. 아울러 실무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식품, 축·수산물 업체 현장학습과 함께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체험도 마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가 식품안전을 위한 한-방글라데시 협력 및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우리나라 식품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천시 남구 소재 식품수입판매업체인 청해만무역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냉동자숙문어빨판’ 제품에 표시대상 알레르기 유발 원료성분인 ‘오징어’가 표시돼 있지 않아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6일, 2019년 7월 27일, 2020년 1월 4일인 ‘냉동자숙문어빨판’ 제품이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이 ‘문어빨판’이 아닌 ‘오징어빨판’ 이라는 불량식품 민원신고(1399)를 조사한 결과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이 12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지점이 38개에서 40개 지점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자체로 하여금 즉시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고성군 두포리(포교)부터 동화리에 이르는 연안과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외곽) 연안 등 생산해역 2개 지점과 서울 동작구 소재 줄포상회에서 판매한 피조개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사실이 확인돼 채취금지 및 제품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관계기관과 함께 해당 제품의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해수부는 생산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패류독소의 발생 시기 및 확산 속도가 예년에 비해 특히,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패류독소가 소멸할 때까지 패류 등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고, 해안가에서 자연산 패류를 직접 채취하여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와 해수부는 생산해역 패류독소 조사 및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알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4종 대해 섭취 시 주의사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7년 건강기능식품 상시적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건강기능식품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4종에 대한 섭취 시 주의사항 신설 △녹차추출물의 일일섭취량 중 EGCG 제한량 신설 △프로바이오틱스 제조방법 개정 등이다. 소비자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녹차추출물, 알로에 전잎,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서는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 ‘질환이 있거나 의약품 복용 시 전문가와 상담할 것’ 등의 섭취 시 주의사항을 신설했다. 녹차에 함유돼 있는 카테킨 성분 중 EGCG(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pigallocatechin gallate)는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간 독성을 나타낼 우려가 있어 녹차추출물 최종제품 요건에 EGCG 일일섭취량을 300㎎ 이하로 제한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Enterococcus 속 균주를 원료로 사용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2일 aT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및 전국 1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T 좋은 이웃들 2017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aT 좋은 이웃들은 aT가 사회공헌으로 추진해왔던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강화하고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과 손을 잡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을 기탁해 전국 농어촌지역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보고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보고,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 대상 우수 사업수행기관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미비점 보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aT 좋은 이웃들’은 18개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586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복지소외계층 737명을 찾아냈고, 민간자원연계를 포함해 3175건을 지원했다. aT 좋은 이웃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주거를 위한 긴급 구호비 지원과 말벗 돼 드리기 등 감성 지원을 제공했다. aT 양재준 사회가치창출부장은 “aT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남양유업이 지난해 선보인 ‘옳은 유기농 우유’의 원유성분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옳은 유기농 우유는 가족건강에 좋은 두뇌 구성성분 DHA와 EPA가 천연적으로 들어있는 아인슈타인 원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우유다. 아인슈타인 유기농 원유는 국내 6600여 젖소농가 중 8곳만 획득한 동물복지인증 목장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란 젖소로부터 생산된다. 국내는 물론 국제 유기농협회(IFOAM)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DHA 함량검사, 품질검사 등 일반 유기농보다 16개나 많은 36가지 검사를 통과한 프리미엄 유기농 원유다. 옳은 유기농 우유는 원유를 생산하는 젖소의 생태환경까지 배려한 착한 제품으로, 행복한 젖소에서 나온 희소성 있는 1% 동물복지인증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우유다.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봄을 맞아 생딸기를 활용해 상큼달콤한 맛을 살린 ‘스트로베리 퀸(Queen)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트로베리 퀸 케이크는 제철을 맞아 높은 당도와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는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의 맛을 조화롭게 살린 제품이다. 화이트‧딸기 스폰지 케이크 시트 사이에 생딸기와 바삭한 초코딸기 크런치, 부드러운 딸기·바닐라 크림의 3가지 맛이 황금 비율을 이뤄 입안 가득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케이크 상단에는 왕관을 형상화한 생크림 장식과 신선한 딸기를 풍성히 올려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웅진식품은 신맛으로 상큼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과즙음료 신제품 몬스터에이드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몬스터에이드는 레몬 과즙을 베이스로 새콤한 맛의 두 가지 과일을 더해 정신이 번쩍 드는 신맛을 특징으로 하는 음료다. 레몬에 열대 과일 깔라만시 과즙을 더한 ‘몬스터에이드 깔라만시’와 사과 과즙을 더한 ‘몬스터에이드 배드애플’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종류별로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두 가지 패키지를 선보여 제품을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과 ‘요미요미’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MY하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MY하트는 맘마밀의 M, 요미요미의 Y의 이니셜을 조합한 ‘MY’와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하트를 누르고 따뜻한 기적을 완성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기업의 일방적인 기부가 아닌 맘마밀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맘마밀 인스타그램에서 핑크하트 로고가 삽입된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리그램을 하면 건당 100원이 적립되고, 매달 적립금만큼 기부가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달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브랜드로서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MY하트 기부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하트가 모일수록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대상 청정원이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집으로ON 팔선생 잡채볶음밥’을 출시했다. 집으로ON 팔선생 잡채볶음밥은 쫄깃한 당면과 국산 돼지고기, 신선한 채소를 넣고 불맛이 그윽하게 배도록 볶아낸 것이 특징이다. 1인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좋게 소포장돼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4분 조리하거나 프라이팬에 3분만 볶으면 갓 만든 듯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파주시 소재 파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파주농부네 식품공방)에서 제조한 ‘파주농부네 사과즙’ 제품에서 납이 기준(0.05㎎/㎏ 이하) 초과 검출(0.31㎎/㎏)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9월 19일인 ‘파주농부네 사과즙’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가 ‘빈티지 배우’ 조진웅과 함께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TV 광고를 공개했다.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720 시간 에이징한 커피 열매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인 숙성 캔커피다. ‘조지아 고티카, 숙성 커피를 시작하다’라는 조진웅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풍부한 향과 더불어 720시간 숙성 커피 열매를 활용한 제품의 특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통해 ‘좋은 커피 향이 좋은 커피 맛을 완성한다’는 조지아 고티카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평소 커피 마니아로 알려진 조진웅은 광고 영상에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가 지닌 숙성 커피의 깊고 그윽한 향을 즐기는가 하면,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를 마시며 입안 가득 퍼지는 독특한 맛에 크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720시간 숙성 커피 열매로 특유의 깊고 풍부한 커피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만의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며 “숙성된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배우 조진웅을 통해 숙성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롯데푸드는 가나 초콜릿을 드링크로 만든 ‘가나 초콜릿 밀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가나 초콜릿 밀크’는 가나 초콜릿의 원료인 아프리카 가나산 코코아 매스에 코코아 파우더를 더해 진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전용목장 1급A 원유로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초콜릿 맛이 진해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별도 용기에 담아 따뜻하게 데워 핫 초콜릿 밀크로 즐겨도 좋다.
절화의무자조금 준비위원회(공동 준비위원장 강성해·구본대)는 전국 절화단체 리더간담회를 마치고, 3월부터 권역별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일까지 경남권, 충남권, 전북권, 수도권 등지 농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구 경북권, 전남권, 강원 충북권, 부산 경남권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9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90% 가까이 자조금 ‘절화 의무자조금 동의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강성해 공동 위원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위기의 화훼산업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절화 의무자조금에 대해 동감하고 있다”며 “화훼산업의 중흥은 이제부터”라고 말했다. 구본대 공동위원장은 “지역마다, 농가마다 의무자조금에 대한 시각 차이는 분명히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기대 또한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절화의무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는 권역별 교육이 끝나는 대로 전국 시군별 교육과 리더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안에 절화의무자조금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최성환,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와 한국절화협회(회장 구본대)는 전국 절화농업인들의 뜻을 모아 절화 의무자
롯데제과가 살아있는 유산균 과자 ‘요하이’의 신제품 3종 ‘요하이 애플요거트 쿠키 샌드’, ‘요하이 유산균 레이어 초콜릿’을 선보였다. 먼저 요하이 애플요거트 쿠키 샌드는 요거트 크림에 사과 맛을 담아 상큼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셔벗 질감의 크림과 바삭한 비스킷이 만나 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 요하이 유산균 레이어 초콜릿 카라멜블론드치즈와 요하이 유산균 레이어 초콜릿 크랜베리치즈는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콜릿이다. 밀크초콜릿 위에 각각 베이지색과 핑크색의 크림치즈 초콜릿이 얹어져 있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갖췄다. 요하이 유산균 레이어 초콜릿 카라멜블론드치즈는 진한 캐러멜 향과 크림치즈의 풍미를, 요하이 유산균 레이어 초콜릿 크랜베리치즈는 크랜베리의 상큼함과 크림치즈의 고소함을 구현했다. 세 제품 모두 1갑당 살아있는 2억 마리 유산균이 함유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