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 4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이 과정은 ‘습지 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할 계획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8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9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크루즈로 아시아 국가들을 항해하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그린보트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첫 번째 과정은 오는 28일 경기도 안산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 개발되고 오염된 시화호의 역사와 변화에 대한 학습 후 대송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산지조직 농산물 상품성 향상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산물 안전성 및 판매형태, 포장단위 다양화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생산을 위해 농산물 전처리 등 수확 후 관리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농산물 상품화를 고민하고 있는 생산자와 산지조직 담당자에게 유익하도록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Positive List System) 제도를 비롯한 안전성 관리방법부터 농산물 수확 전후 관리기술, 최근 농산물 유통 및 소비트렌드 변화, 농산물 품질관리 우수 현장견학 과목이 동반돼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실무자들이 농산물 관리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031-400-35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웅진식품이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의 신제품인 ‘빅토리아 베리베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리베리는 톡 쏘는 탄산과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등 상큼한 천연믹스베리향이 돋보이는 음료다. 웅진식품은 레몬·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는 스파클링 시장의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500㎖ 용량의 페트병으로 출시됐다.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원F&B가 한입 먹으면 육즙이 톡 터지는 독일 정통 사이즈의 프리미엄 비엔나 ‘동원 통그릴 윈너’를 출시했다. 동원 통그릴 윈너는 유럽에서 먹었던 프리미엄 비엔나소시지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프리미엄 콜라겐 케이싱 공법을 사용해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육즙이 톡 터지는 식감을 자랑한다. 소시지 하나에 7.6cm의 독일 정통 리치사이즈에 순돈육 함량이 90.48%로 풍부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지난 4일부터 약 한 달간 공사 임직원·도매시장법인·청소업체·유통인단체 등 도매시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는 2018년도 가락시장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한다. 4월말까지 계속되는 대청소를 통해 공사는 겨울동안 시장 내 도로에 쌓인 흙먼지, 점포 주변 묵은 때, 무단적치물 및 방치물, 비닐 월동 가설물 등을 일괄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공사 주도적인 정비에서 벗어나 유통인과 함께하는 대청소로 정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봄맞이 대청소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결한 도매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외곽에 대해서도 청소와 악취제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MP그룹은 김흥연(62·사진) 전 CJ푸드빌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김흥연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 후 BR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태인유통 사업부장, TS해마로 운영본부장, 스타벅스코리아 총괄상무 등을 거쳐 CJ푸드빌 부사장을 역임, 전문적인 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MP그룹은 오랫동안 외식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그룹의 경영정상화는 물론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 가족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외식 브랜드로 다시 한번 거듭나기 위해 김흥연 총괄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MP그룹은 김흥연 총괄사장의 체제 하에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가족점과의 상생을 통한 경영정상화와 국내 정통 피자 브랜드로서의 자존심 회복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720시간 숙성한 커피 열매를 사용한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커피는 향이다’를 꾸준히 강조해온 조지아 고티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에이징 커피 열매를 사용해 숙성 커피 특유의 깊고 풍부한 커피 아로마를 담아냈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블랙’,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라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스위트 아메리카노’ 3종으로 구성됐다. 숙성 커피(또는 에이징 커피)란 커피 원두의 독특한 향미를 구현하기 위해 커피 가공과정에서 커피 열매 혹은 생두 등을 일정 기간 동안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 커피를 말한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720시간 저장고에서 숙성한 커피 열매를 사용해 특유의 깊은 커피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패키지에 우든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빈티지하면서도 품격 있는 제품 패키지를 완성했다.
▲김윤숙 대사영양연구본부장 ▲김경탁 전략산업연구본부장
미국 농무부(USDA)가 유기 자문위원회의 표결에도 불구하고 유기식품업체가 카라기난(Carrageenan)이라 불리는 유화제를 아이스크림과 고단백 음료와 같은 식품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시했다. 유기자문위원회는 유기식품에 카라기난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가결한 바 있다. 카라기난은 해조 추출물로 식품에 증점제로 사용된 오랜 역사가 있다. 유기농업계에서는 카라기난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했다. 순수 유기주의 단체인 ‘Cornucopia Institute'는 카라기난을 먹은 동물의 장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는 과학 연구결과를 언급하면서 유기식품에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운동을 벌였다. 반면, 유기식품업계는 카라기난은 안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유화제가 없다면서 계속 사용돼야 한다고 맞섰다. 지난 2016년 12월 다양한 유기산업분야가 참여하는 자문그룹인 미국 유기기준위원회는 카라기난 대체원료가 존재한다는 근거를 접한 뒤 유기농 원료 승인 목록에서 카라기난을 제외하기로 가결했다. 하지만 이는 권고성에 그칠 뿐이고, 미국의 유기농프로그램을 관할하는 농무부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카라기난 사용에 반대한 미국의 소비자연맹(CU)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퍼래진다’는 서양 속담의 주인공인 토마토를 선정했다. 과거 토마토가 채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된 것에는 계기가 있다. 1800년대 미국에서는 관세법을 만들면서 수입과일과 달리 수입채소에는 높은 세금을 부과했는데, 몇몇 무역업체가 토마토가 채소가 아닌 과일이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연방대법원은 토마토를 채소로 판정했고 이때부터 토마토가 채소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현재 전 세계가 사랑하는 채소 중 하나인 토마토는 우리나라에서도 지역별 풍토에 따라 특화된 개량품종이 여러 가지가 있다. 장볼 때 맛있는 토마토를 구입하려면 과피가 탱탱하고 윤기 있고 꼭지 반대편 부위에 보이는 별 모양이 선명한 것이 좋다. 또 구입 후 집에서 보관 시 완숙토마토의 경우 냉기가 직접 닿지 않게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고, 아직 푸르스름한 토마토는 상온에 둬야 숙성에 방해받지 않는다.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최근 토마토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출하지역이 전북·전남·경남 등으로 확산되고 있고 재배면적도 전년대비 5% 가량 늘어나면서 공급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봄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와 함께 13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봄 패키지 출시 및 이벤트는 레쓰비에 대한 색다른 경험 제공을 통해 지난 1991년부터 이어온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레쓰비 마일드(175, 200, 240㎖ 총 3종) 제품으로 선보이는 봄 패키지는 ‘아기오리가 전하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봄의 정취를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로 느껴보세요!’라는 콘셉트로 함께 계절성 이슈에 맞춰 오는 4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과 연계해 오는 1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봄 패키지 및 연계 이벤트는 커피를 좋아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을 위해 레쓰비가 준비한 봄맞이 선물”이라며 “이번 체험 이벤트에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을 찾은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김명곤 상임감사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울 양재동 서울경기지역본부 주요 사업현장과 aT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문화 전파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 상임감사는 판교에 위치한 서울경기지역본부와 이천비축기지 현장을 방문해 현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정부의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비축 농산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지시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대민 현장에서 매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농식품분야 전시 컨벤션 산업의 중심인 aT센터를 방문해 “농식품 분야 신규 전시회를 적극 발굴해 농식품 전문 전시역량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 영세 중소농가 제품의 홍보컨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스마트스튜디오와 식품․외식 및 수출분야 애로상담 창구인 aT Biz Lounge를 방문해 “중소 식품기업과 수출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체의 애로해소를 위해 늘 고객의 입장에서 낮은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장 이외의 장소에서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를 설치·운영해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영업자가 영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안전과는 무관하게 영업자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영업장 외의 장소에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허용 △축산물 영업신청 구비서류 간소화 △인감증명서 제출의무 정비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특례범위 확대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시설기준 완화 등이다. 식육판매업 영업자가 실시간으로 온도‧유통기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자동판매기로 밀봉한 포장육을 판매하는 경우 축산물판매 영업장이 아닌 곳에서도 자동판매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2대 이상의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자동판매기에 일련관리번호를 부여해 일괄 신고가 가능하도록 영업신고 절차도 간소화 했다. 축산물 영업허가 또는 신고 시 제출하는 서류 중 건강진단서는 담당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확인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민원제출 서류를 간소화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가락시장 ‘불법거래 신고 시스템’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가락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불법거래 신고 시스템’ 운영으로 중도매인 점포 전대, 허가권 대여, 불법 개인 위탁 등 불법 행위를 효율적으로 신고·접수 및 조치해 불법․편법적인 거래 행위를 근절해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영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9일부터 시행하는 불법거래 신고 시스템은 ‘불법거래 신고 포상금제’ 시행,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불법거래 신고 핫라인(hot line)’ 확대 운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불법거래 신고 포상금제는 청과부류 중도매인의 점포전대와 중도매업 허가권 대여 행위에 대해 공사에 행정 처분이 가능한 입증 자료를 제출한 실명 신고자에 대하여 위법 사실이 확인되고, 행정 조치를 한 후 소정의 포상금(신고 1건당 50만원, 신고자 1인당 연 100만원 이내)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사에서는 중도매인 직접거래품목(상장예외품목) 신고소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신고자들이 편리하게 불법거래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동원F&B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샘물 PET 제품 일부에 대해 6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제품은 경기도청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인 0.01㎎/L보다 초과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먹는샘물을 오존 살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기물질이다. 리콜 대상제품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0.5L, 2L 샘물 PET 제품 총 185만9297개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원F&B 고객만족센터(080-589-3223~4)를 통해 교환 환불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리콜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해 철저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