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이 봄을 맞아 신제품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과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푸르밀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맛은 정통 오리지날 밀크티에 각각 딸기와 초코를 더해 기존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했다. 두 제품 모두 엄선된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은 신선한 국산 딸기과즙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큼하며,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은 네덜란드산 코코아 분말을 넣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파스텔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꽃 속으로 빠져드는 딸기와 초코를 표현해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특히, 기존 캔이나 페트병 위주의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된 컵 형태로 봄철 나들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기능성식품연구본부 최상윤 박사 연구팀은 인삼씨 추출물이 뛰어난 피부색소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삼씨 추출물의 피부미백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인삼씨 추출물을 멜라닌 생성세포에 처리 후 세포생존율과 멜라닌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인삼씨 추출물이 세포독성 없이 멜라닌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킴을 확인했으며, 관련 특허등록 및 국제논문 게재를 완료했다. 인삼씨 추출물을 멜라닌 생성세포에 3일간 처리한 결과 세포독성 없이 35.1%의 멜라닌 생성량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동일 농도의 알부틴의 효과에 비해 높았다. 인삼씨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즈(Tyrosian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특히, 인삼씨 초임계추출물은 인삼씨 일반추출물에 비해 더욱 우수한 멜라닌 억제활성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관련결과를 특허등록(‘인삼종자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제10-1477073호) 했으며, 국제전문학술지인 Pharmacognosy Magazine에 게재했다. 최상윤 박사는 “인삼씨는 세포독성이 낮고 피부색소 억제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비교적 쉽게
현재 식품시장이 정체임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성을 중시하면서 HMR(가정간편식) 시장은 현재 고성장세다. 국내 HMR 시장규모는 2010년 7700억원에서 2017년 약 3조원으로 연평균 18.5%의 빠른 성장률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에는 HMR 시장이 4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특히,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경우, 2015년 55억원에서 2016년 265억원으로 1년 사이에 381%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억원대로 냉동피자 시장이 확대됐다. 올해 역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약 1300억원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간편식(HMR) 발판으로 한 외형성장 이러한 HMR 시장의 고성장세로 3분류, 컵밥, 죽, 냉동피자 등 관련 제품들의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먼저, 냉동피자의 지난해 매출은 545억원으로 2016년 대비 113.7% 성장했으며, 시장점유율은 올해 1월 기준 54.8%로 냉동 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뚜기는 냉동피자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뚜기 죽의 경우, 2016년 5월 리뉴얼 출시 이후 200억원이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국산과 수입 닭고기의 절반에서 항생물질(항균제)이 듣지 않는 약제 내성균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영향은 없으나, 약제내성균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와 고령자에게 감염되면 항균제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연구팀은 2015~2017년도에 국내 3개소이 식육검사소에서 수집한 닭고기와 브라질 등 5개국으로부터 수입된 닭고기에서 약제 내성균의 유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의 49%에서 ‘ESBL 생성균’이나 ‘AmpC 생성균’이라고 하는 내성균이 검출됐다. 국산에서는 59%, 수입품에서는 34%였다. 국내에서 항균제의 종류와 사용량에 큰 차이는 없어 전국적으로 비슷한 경향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내성균은 간염 등의 감염증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는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약’이 거의 듣지 않는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체내에서 검출된 케이스가 늘고 있어 병원 내 감염의 원인이 된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소와 돼지는 포함돼 있지 않다. 가축 유래의 내성균으로 인한 감염증은 의료현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주요 7개국(G7) 서미트에서도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닭고기에서 내성균이 검출된 사
하림그룹 최상위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를 흡수 합병한다. 순환출자 등 정부 규제 이슈를 이미 해소한 바 있는 하림그룹은 지주사 개편 마지막 단계인 중간지주사 합병 추진으로 지배구조 정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곡물에서 식탁에 이르는 식품의 가치사슬을 통합관리하는 지주사 체제 완성을 통해 글로벌 농식품(Food & Agri)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하림지주, 단일지주사 추진…경영효율성·사업경쟁력 강화 하림그룹은 4일 경영효율성 증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사업영역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의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합병비율은 1대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오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5월14일~6월4일, 합병기일은 7월1일이며, 신주는 7월16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인 제일홀딩스 상호는 하림지주로 변경된다. 하림그룹은 2011년 지주사 출범 이후 4개(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선진지주)의 복잡한 지주사 체제를 꾸준히 정비해 최종적으
국내 최대 커피 전시회 ‘2018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8)’가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올해 커피 트렌드뿐만 아니라 카페 창업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약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 관련 상품 전시와 카페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8)’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8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로, 매년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해 디저트, 차 음료, 커피머신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 및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도 선보인다. 올해 주빈국은 최고급 원두 생산국인 코스타리카로, 현지에서 들여온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최고급 커피와 원두, 코스타리카의 커피 문화 등을 선보인다. 현지 생산자와 바이어들을 초청 해 원두 납품에 대한 상담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카페 창업 관련 전시를 강화해 예비 점주들 모객에 나선다. 그동안 6번의 전시 회를 진행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베이징시 식약감독국은 동계올림픽위원회와 함께 동계올림픽 식품약품 보장 방안을 마련했다. 그 때가 되면 다양한 유해물질을 동시 검사할 수 있는 신속검사 설비를 비롯해 정비된 정보시스템을 통한 식품 출처 추적이 가능해지고 유통경로도 추적할 수 있는 등 ‘블랙테크놀로지’가 동계올림픽의 식품약품 안전보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의 식품약품 감독관리에 활용될 예정인 ‘블랙테크놀로지’를 통해 식품안전 신속검사 분야에서는 기존의 신속검사 설비의 검사 능력이 분산돼 있고 검사항목이 적은 편이라는 점 등의 취약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핵심 유해물질을 동시 검사할 수 있는 고민감도 신속 선별검사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실험실 검사와 함께 효과적인 상호보완 작용으로 신속 선별검사의 정확성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추전관리 체계도 마련하고자 했다. 식품 및 식품원료 생산 및 가공, 물류배송 및 외식 서비스의 특징을 결합해 베이징시는 ‘밭에서 식탁까지’라는 전단계, 범지역, 전체 감독관리 당국을 아우르는 전 과정 연계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형 최첨단 과학기술로 추적정보를 저장하고, 식품의 산지, 생산, 포장, 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원장 양주홍)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의 자가품질검사 의무화에 따른 달걀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과 농약 등에 대한 시험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퀴놀론계(엔로프록사신, 시프록사신), 설파제 등 동물용의약품과 농약(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이다. 검사는 방문, 우편,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기간은 최대 10일 소요된다. 검사 수수료는 총 63만3000원(퀴놀론계 15만4000원, 설파제 31만4000원, 농약 16만5000원, vat별도)이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은 “달걀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철저한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연구원의 최신 설비와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 노하우를 통해 달걀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군수품 시험분석 전문기관·대일 수출 공적검사시관 등으로 지정됐다. 또 식품·첨가물·건강기능식품·축산물·수산물·화장품·소금 정밀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위탁시험검사 및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
<전보> ▲김경우 감사팀장 ▲심율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팀장 ▲나동현 경영관리본부 회계관리팀장 ▲구경민 인증심사본부 가공인증팀장 ▲손경석 인증심사본부 유통인증팀장 <발령일 : 2018.4.9일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초등학생 텃밭 체험학습과 지역 친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서도매시장 내 공터에 2017년도에 텃밭을 조성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인근 학교와 지역주민에게 분양을 완료하고 지난 3월 텃밭 교육장에서 시농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시장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마곡 엠밸리 14단지, 수명산파크 3단지, 수명산파크 4단지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퇴비 시비 방법, 채소 가꾸기 방법,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퇴비 만들기 방법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도 강서도매시장 체험 학습형 텃밭 배정규모는 총 70면(가로 3m×세로 1.5m)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역주민에게 50면(1면당 2만원)을 분양을 완료했고, 초등학교, 장애우 시설 등에는 무상으로 20면을 배정했다. 또 공사에서는 이날 텃밭배정자에게 호미, 모종삽 등 개인 농기구(5종 SET)와 쌈 채소 모종(3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배포된 퇴비는 강서시장 농산부산물로 만들어진 친환경 퇴비를 청소회사(크린써비스)에서 지원해 텃밭 배정자에게 직접 보급함으로써 강서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오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고창 명물인 신선한 제철 베리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하 베리마을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상하 베리마을 축제는 성장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정 자연 속 유익한 체험거리를 통한 다양한 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깨끗한 자연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은 ‘상하 베리마을 연구소’의 콘셉트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객은 입장 시 메인 행사 부스에서 ‘연구일지’를 받고 총 4단계의 스탬프 투어를 시작, 올해 베리 농사 계획을 세우는 셈 놀이부터 베리 잼 시연, 요리 체험까지 수확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상하농원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인 상하가족 또는 매일DO회원에 한해 연구일지가 무료로 발급된다. 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의 고객이 대자연 속 봄의 정취와 낭만을 물씬 느끼며,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해 신선한 제철 베리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의
식품안전성 강화를 위해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달걀에는 살충제 잔류기준이 신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통 식품의 위해우려요소를 제거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제조‧가공기준 신설 △닭고기‧달걀에 살충제 잔류허용기준 신설 △모든 살균 또는 멸균식품에 세균수와 대장균 규격 신설 △곰팡이독소 규격 강화 △디메토에이트 등 농약 33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식품원료로 알룰로오스 허용 등이다. 신맛이 나는 캔디(Sour Candy)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혀에 물고 오랫동안 녹여 먹으면 입속의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캔디류에 총산 규격을 신설했다. 아울러 캔디류 표면에 신맛 물질을 도포하는 경우에는 도포 물질의 산 함량이 50%를 넘지 않도록 제조‧가공기준도 함께 신설했다. 사료, 비산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가금류와 알(卵)에 잔류할 수 있는 메타미도포스 등 살충제 22종에 대해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강화했다. 모든 살균‧멸균처리 제품 위생관리를 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제조‧수입‧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제조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표시기준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유통단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을 수거해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하는 한편 수입통관 단계에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제품별로 1회 이상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국번 없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라이트 엔젤’의 광고모델로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발탁했다. 한혜진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나혼자 산다’ 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을 통해 인기를 높이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한혜진의 이미지가 ‘라이트 엔젤’의 제품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할 것으로 판단,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광고 영상 속 한혜진은 운동 후, 화보 촬영 날, 늦은 밤 등의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트 엔젤’을 간식으로 즐긴다. ‘라이트 엔젤’ 광고 영상은 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에서의 첫 개점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홍콩 정관오 매장 이후 굽네치킨의 올해 첫 해외 매장으로 중화권을 넘은 인니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인도네시아 PIK점은 1, 2층으로 구성된 363㎡(110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13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분위기도 현지 주요 타깃 소비층인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 선호도를 분석해 메뉴에 반영했다. 먼저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와 더 매운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또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볶음면 위에 크림소스를 얹은 ‘볼케이노 크림 볶음면’, 뜨거운 화산을 연상시키는 ‘볼케이노 볶음밥’ 등 굽네 볼케이노를 활용한 독특한 현지화 메뉴들도 개발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가 구매력이 높은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