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25일까지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생산제품, 생산기업으로 생산제품은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에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생산기업은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가진 기업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또는 ‘차세대세계일류 상품생산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이원준 대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10월 중순 추천위원회 심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중구 을지로 정관장 본점에서 ‘마음 전하고픈 당신께만큼은 정관장’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설에 진행한 ‘힘이 되고 싶은 당신께만큼은’ 응원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가족을 비롯해 반가운 사람을 만나는 추석에 상대의 ‘건강’을 제일로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정관장은 소중한 사람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총 26종의 추석 선물세트와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 코레일유통(사장 유제복)과 함께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 동안 대전역 맞이방에서 농공상융합형 우수제품 전용판매·홍보관 ‘농식품 찬들마루’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aT는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12년부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을 선정·육성하고 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장(농식품 찬들마루) 개설 지원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바이어와의 1대1 상담회 개최, TV홈쇼핑 입점 지원,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용산역과 모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식품 찬들마루 입점기업 제품의 판매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국산제품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 및 판매순위가 높은 100여개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 가공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20~4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판로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주요 백화점 식품관과 유기농 전문점 등에
매일유업과 서울아산병원은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지난 14일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영양’ 이라는 주제로 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 및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평창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영양과 운동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보건소가 주도하는 예방적 차원의 노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희원 노인병 전문의(KA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가 ‘아미노산과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주제로 65세 이상의 노인은 단순히 운동을 통해 근감소증(사코페니아)을 비롯한 노쇠 증상을 완화하기 어렵고,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 공급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유상수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화보건지소장이 평창군에서 근력·치매·고혈압·당뇨 등 노년층 건강관리의 핵심 의료지표들을 포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노인건강지도’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건사업을 실시해 온 그간의 경험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농심은 제25기 ‘주부모니터’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7년째 운영 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의 살림 노하우와 깐깐한 목소리를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 28세에서 48세까지의 전업주부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제품 평가, 아이디어 제안,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이다. 신청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는 실제 소비자 시각에서 제품을 바라보기 때문에 기업의 제품개발과 마케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주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카-콜라가 전속모델 박보검의 광고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최근 진행된 코카-콜라의 광고 촬영에서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로 코카-콜라의 짜릿한 맛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시원한 코카-콜라를 맛있게 마신 뒤 감탄하는 표정을 짓는 컷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온 몸으로 짜릿함을 표현한 박보검의 표정은 보는 이조차 상쾌한 맛이 그대로 연상될 정도다. 코카-콜라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하면 떠올리는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코카-콜라 전제품 패키지를 통일하고 박보검을 모델로 짜릿한 코카-콜라를 즐기는 TV 광고를 선보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130여년간 특별한 순간과 짜릿한 행복을 선사해온 코카-콜라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브랜드를 대표해온 레드컬러로 코카-콜라 전제품의 패키지를 통일하면서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오리지널과 제로슈거의 두 가지 종류의 코카-콜라와 함께 일상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광고를 제작했다”며, “박보검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코카-콜라의 광고와 함께 코카-콜라만의 짜릿한 상쾌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정보에 따라 프랑스산(원산지: 폴란드) 블루베리잼을 수거·검사한 결과, 수입식품업체 이마트가 수입·유통한 프랑스산 블루베리잼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134Cs+137Cs, 기준: 100 Bq/kg이하)이 초과 검출(138 Bq/kg)돼 회수조치 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2월 27일(유통기한 2021년 2월 27일)인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1008개가 수입돼 1005개는 압류됐고 나머지 3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CJ제일제당은14일 쌀 한 섬처럼 큼직하게 빚어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왕만두 신제품 ‘비비고 한섬만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한섬만두’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가 특징인 제품이다. 향긋한 부추와 쫄깃한 목이버섯, 아삭한 물밤, 담백한 양배추 등이 잘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농사가 잘돼 쌀 수확이 많아지길 기원하며 1년에 한 번씩만 빚던 전통 ‘섬만두’를 재해석했다. 전문점 수준의 수제 외관과 크기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왕만두 모양을 탈피, 만두를 베어 물었을 때 입안을 꽉 채우는 형태와 최적의 크기로 개발해 취식 편의성과 원재료 식감을 극대화했다. 자체 설비까지 개발해 주름을 여러 겹 잡아 손으로 빚은 듯한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 만두피 비율을 줄이고, 고기, 채소 등 원재료로 속을 더욱 꽉 채웠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개발했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대상이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2014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매년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금액은 약 1억9000만원이다. 올해 주로 진행될 ‘2017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은 ‘출생증명서 등록사업’과 ‘인도네시아 어린이날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옹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출생증명서 등록사업은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증진을 도와 아동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자신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인도네시아 어린이날 캠페인은 자카르타 이외 지역 거주 주민들이 어린이날의 취지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이다.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사업의 재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 단위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마련했다. 대상은 향후에도 급여우수리 제도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방침이다. 대상 이보라 사회공헌
청과브랜드 돌(DOLE)이 최근 호캉스족 등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드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과 협업해 ‘헬시 돌스 데이 패키지’를 10월 15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헬시 돌스 데이 패키지’는 최근 휴가를 멀리 가지 않고 도심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호캉스(호텔+바캉스)’ 트렌드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호텔을 찾는 고객이 돌의 건강하고 다양한 과일 간식과 함께 편안한 숙박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최장 10일간의 전례 없는 추석 황금연휴가 예정된 가운데 연휴기간 동안 호텔에서 진정한 힐링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고된 연휴 스트레스로 휴식이 필요한 고객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에는 돌이 엄선한 파인애플을 100% 과일 주스에 담은 ‘후룻볼 파인애플’을 비롯해 3가지 열대과일을 말려 간편함을 살린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 뜨거운 물만 부으면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스프를 즐길 수 있는 ‘가든스프 브로컬리&포테이토’로 구성된 헬시 박스가 제공된다. 또 돌 제품과 함께 객실 1박,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최대 40% 할
롯데제과는 국내산 해산물로 만든 씨푸드 스낵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을 출시했다.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은 새우와 오징어로 맛을 내 진한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낵이다. 스낵기지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배합해서 불맛과 함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은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잘 녹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이다. 특히, 구운오잉 낙지호롱구이맛 스낵은 씹을 때 부서지는 스낵의 질감과 박진감 넘치는 경쾌한 소리 때문에 귀로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불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동남아의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얀마 신시장 개척을 위해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와 미얀마 최대 유통업체 City Mart와 연계해 한국 농식품 판촉행사 개최 등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미얀마는 2011년 문민정부 출범과 서방세계의 경제재제 완화 이후 평균 7% 이상의 고속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인구 5600만명의 큰 내수시장과 구매력을 보유한 중산층의 증가가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매력적인 신흥시장이다. aT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Junction City에서 대규모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제철 신선과일 및 동남아시장에서 인기 있는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K-Food 종합홍보관, 미래클홍보관 등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K-Food 셰프와 미스미얀마월드 Khin Yadanar Thein Myint양이 함께 하는 한식 쿠킹클래스, 현지의 한류붐을 활용한 K-POP 커버댄스, 한국의 전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벨기에 최대 민속축제 ‘Folklorissimo’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우리 전통주 전시·시음 등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벨기에 민속축제에 올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됨으로써 벨기에 다수 국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주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시음행사에서는 전통주 소믈리에(전통주 갤러리 이현주 관장), 전통주 칵테일 전문 바텐더(제10회 국제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 1위 수상자 김태열 바텐더) 등 전문가가 함께해 전통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부침개 등 한국요리와 함께 우리술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음회에 소개될 우리술은 명인안동소주,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등 다양하며, 문배주와 자몽, 파인애플, 레몬을 활용해 외국인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 칵테일 ‘한강의 기적’을 선보인다.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이번 우리술 홍보 시음회는 지난 8월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이며, 앞으로 미국(9.28~29)과 일본(10.24), 이탈리아(10.24, 27)에서도 우리술의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시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이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서,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산 산지페어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회장 손해윤)를 비롯해 aT가 추진하고 있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 참여단체 30여명으로, 이들은 이틀간 안산시의 유력 생산업체를 방문해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업체는 상록수 된장마을, 그린영농조합, 동주염전, 여정농원 등이고, 부대행사로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와 안산시 생산업체간의 식재료 구매협약 체결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총 8번의 행사가 계획된 산지페어는 청송, 강원도, 김해에서 먼저 열린 바 있으며, 10월에는 전북 전주, 11월에는 전남 나주에서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외식산업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면역조절 및 항균활성이 뛰어난 기능성 물질인 ‘히카(2-hydroxyisocaproic acid, HICA)’를 신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히카(HICA)는 세균, 곰팡이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체 근육량 증가 효과가 입증돼 이미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능성 물질이다. 김치는 배추, 고추, 마늘, 젓갈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지며, 이들 원료가 갖고 있는 수많은 유기물들은 유산균에 의한 발효를 거치면서 많은 대사산물을 만들어낸다. 김치만의 독특한 맛과 향은 대부분 발효 대사물질로 인한 것이다. 하지만, 김치 발효 대사에 관여하는 인자가 많고 대사 경로가 복잡해서 발효된 김치에서의 대사물질 구명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이종희 박사 연구팀은 김치 발효 대사산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김치 발효 대사산물로 히카(HICA)가 생성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히카(HICA) 생성 기전을 구명했다. 히카(HICA)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leucine)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단백질-발효산물로 주로 동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