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진하고 구수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인 ‘감자탕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 감자탕을 면류화 한 제품으로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농심은 정통 감자탕 맛을 완벽히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 진한 국물을 위해 기본 분말스프 외에 후첨 액상스프를 추가해 감자탕의 풍미를 배가시켰다. 건더기도 푸짐하다. 감자, 우거지, 청경채 건더기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진한 국물에 어울리는 쫄깃한 면발도 특징이다. 감자탕은 부대찌개와 함께 라면사리가 잘 어울리는 탕류인 것에 착안해 국물과 면발의 조화를 최적화 했다.
빙그레가 유명 디저트 도지마 롤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몽슈슈 도지마 롤은 일본 오사카 도지마 지역의 이름을 딴 생크림 롤케이크로,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3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몬쉘코리아에서 직접 만든 카스텔라를 납품받아 제조하는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은 양사간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빙그레는 지난해부터 도지마 롤을 아이스크림으로 개발하기 위해 몬쉘코리아 측에 협의를 요청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품개발을 시작했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올해 4월 일본 오사카 몬쉘 본사에서 박영준 빙그레 대표와 김미화 몬쉘코리아 대표가 만나 협약식을 체결해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더참치밥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더참치밥집은 1일 11시에 오픈해 열흘 동안 매일 11시부터 15시까지 런치를 운영하며, 17시부터 20시30분까지 디너를 운영한다. 런치와 디너 시간 방문객들에게는 ‘더참치 핫치폴레’와 ‘더참치 소이갈릭’을 활용해 만든 컵밥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를 비롯해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참치캔, 미니언즈 관련 상품 등을 증정한다. 또 오는 4일에는 동원참치 모델인 배우 조정석이 ‘더참치밥집’을 방문한다. 조정석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컵밥을 나눠주고,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35년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의 신제품 ‘더참치’와 미니언즈를 맛있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딱 열흘만 열리는 핫플레이스 ‘더참치밥집’을 방문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주변 분식점, 문방구 등 3만4400여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류의 판매 여부 등이다. 또 시·도 지자체 공무원을 통해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브라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과 연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한식 쿠킹쇼’와 ‘Korea-Brazil Food Business Matching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이 후원한 이번 행사 중 ‘한식 쿠킹쇼’에는 브라질 유명 요리학교 교수와 외식업계 종사자, 주요 현지 언론사, 바이어 등 오피니언 리더 80여명이 참석했다. 장류·면류 등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의 주요 제품을 활용해 한식 요리를 시연·시식했으며, 즉석 품평을 통해 업체들은 브라질 시장진출 전망성을 타진했다. 권영상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식은 흔히 장맛인데 오늘 그 비결이 담겨있는 장류들이 소개되니 눈여겨보시고 우리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입소문을 많이 내달라”고 현지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29일에 개최된 ‘Korea-Brazil Food Business Matching Fair’에서는 8개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 간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이뤄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수입상, 대형유통업체 등 브라질 현지 23개 업체가 참석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
웅진식품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웅진식품의 인기 음료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36종을 선보인다. 음료 선물세트는 웅진식품이 제안하는 대표 명절선물이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웅진식품의 인기 음료와 ‘자연은’의 주스를 소재와 제품 타입별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나눠 담았다. 이중 대표품목은 ‘자연은 행복세트’로, 자연은 주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알로에, 토마토, 제주감귤 세 종류의 주스를 정성스레 담았다. 또 ‘웅진 종합 세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웅진식품의 대표 음료 3종, ‘아침햇살’, ‘초록매실’, ‘고칼슘 오렌지’ 1.5L 세 병을 담아냈다. 두 세트 모두 증정품으로 키친 타올을 구성해 실용성을 더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명절 선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감사의 마음을 부담스럽지 않고 기분 좋게 전할 수 있는 음료 선물세트를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배달·포장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드 신메뉴를 무료로 증정하는 ‘生生페스타’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 메뉴 배달·포장 주문고객을 대상으로 레귤러 사이즈에는 ‘The삼겹스테이크’ 또는 ‘The함박스테이크’를, 라지 사이즈엔 ‘The오븐치킨’을 무료로 제공한다. The삼겹스테이크, The함박스테이크와 오븐치킨은 미스터피자만의 오븐 조리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 사이드 메뉴다. 신메뉴 3종은 기름을 뺀 훈제 통삼겹을 오븐에 구워 촉촉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The삼겹스테이크’, 국산 돼지고기를 크게 썰어낸 후 빚어 식감을 더 풍부하게 살리고 데미글라스 소스로 마무리한 ‘The함박스테이크’, 튀기지 않고 오븐에 두 번 구워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한 ‘The오븐치킨’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생생페스타는 미스터피자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프로모션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알뜰한 가격에 미스터피자 베스트셀러 피자와 사이드 메뉴를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피자헛은 미국 염(Yum!) 브랜드가 보유한 한국피자헛 지분 100%를 오차드원에 매각하고, 양사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85년 이태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한국 피자헛은 창립 이후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피자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전국에서 330여개 매장을 통해 다양한 피자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차드원은 이번 한국 피자헛 인수를 위해 설립된 회사로, 그 관계사인 케이에이치아이는 M&A, 벤처투자, PE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와 자문 업무를 진행하는 국내 투자회사다. 이번 매각은 ‘전 세계의 모든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미국 염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매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외식사업 시장에서 보다 유연한 조직구조와 단순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갖춰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오차드원은 인수 후에도 한국 피자헛의 성장전략을 유지하며,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 개발과 가맹점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장 증대 및 채널 다양화를
국순당이 ‘증류소주 려’의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75㎖ 1인용 제품과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 등을 출시한다. 증류소주 려 미니는 혼술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용량이 75㎖로 현재 시판중인 증류소주 중에서 용량이 가장 작다. 소주 2잔 분량으로 혼자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다. 또 증류소주 애호가를 겨냥한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 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기존의 쌀증류 원액과 고구마증류 원액을 블렌딩한 ‘증류소주 려 25도’ 보다 도수가 높아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 우수 농수산식품의 건강 기능성을 홍보하기 위한 ‘K-FOOD 웰니스 세미나&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식품의 건강과 미용(韓食健美)’을 주제로 현지 오피니언리더인 유통업체 바이어,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약 8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 인기 높은 젊은 여성 요리연구가(식품영양사)인 기타지마 카나 씨의 ‘한국산 찰보리, 대추(칩), 들기름·들깨가루 등을 활용한 K-FOOD 헬씨 요리 시연’을 통해 한국식품의 건강과 미용효과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요리 레시피를 선보임으로써 현지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K-FOOD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집중 홍보가 이뤄졌다. 또 참석한 유통업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거래 알선을 병행해 한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기능성 상품의 우수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알려 대형유통업체 및 백화점으로의 입점 지원도 병행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對日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일본시장의 트렌드에 어울릴 뿐만 아니라 수입바이어가 원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병행
선진(대표 이범권)은 오는 9월 ICT를 통한 창의적 농·축산업 발전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제2회 선진 대학(원)생 ICT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은 ‘선진 대학(원)생 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농·축산업 분야와 첨단 ICT 분야를 접목한 국내 유일의 공모전이다. 선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축산업의 새로운 변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축산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매년 운영 중이며, 지난 1회 대회에서도 축산전공자 및 IT전공자의 많은 참여로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공모전 주제는 ‘대한민국 농·축산 선도기업 선진의 미래 먹거리 확보 ICT 아이디어’이며 △ICT 자동화 스마트팜 △IoT를 활용한 시설 농업 △ICT 저공해, 친환경 축산농장 등 세 가지 세부 과제에 맞춰 창의적인 농·축산 ICT 아이디어를 기획안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학과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전은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이메일(sunjin@sj.c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對중국 농식품 수출업체가 중국 식품안전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통관 거부 등의 애로사항 해소를 돕기 위해 對중국 주요 수출품목과 식품첨가물 등 90개 중국 국가표준(GB)에 대한 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약칭 GB라고 부르는 중국 국가표준(GuojiaBiaozhun)은 국무원 표준화 행정 주관부서가 편제, 기획, 심사 비준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표준화법에 따라 국가표준, 업종표준, 지방표준, 기업표준으로 분류돼 있고 국가표준은 2만906항이 있다. 이번에 aT가 DB를 구축한 중국 국가표준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우유, 영유아식품 등 ‘주요 품목 국가표준’ 82개와 식품첨가제, 오염물질 최대 잔류 허용량과 같은 ‘기타 국가표준’ 8개로 총 90개이며, 주요 내용은 용어와 정의, 각종 지표 요구, 위생요건, 검사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발표한 지난해 한국산 농수산식품 통관거부 건수는 161건에 달하는데, 내용을 보면 위생, 성분기준치 초과, 라벨링·포장 불합격, 유통기한 등으로, 이중 위생이나 성분 기준치 초과는 양국 간 식품안전 기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KFC는 모기업인 KG그룹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9월 1일부터 3일까지 ‘KFC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FC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1만원당 50%를 KFC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KFC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2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1만원 등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장별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FC 관계자는 “KFC가 KG그룹에 인수되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새롭게 정립했고 이번 행사도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대상 청정원이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수제딤섬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프리미엄 홍콩식 수제딤섬’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홍콩식 수제딤섬’은 새우를 주재료로 겉피가 얇고 속이 들여다보이는 하가우 4종이다. 쫄깃한 피와 함께 새우와 각각의 속재료가 어우러지는 맛과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일품이다. 맛은 물론 시각적 만족도도 높여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딤섬 고유의 풍미를 제대로 구현했다.
농심은 종합문구기업 모닝글로리와 함께 농심 스낵 브랜드를 디자인한 캐릭터 노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장수 식품브랜드와 이종 산업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새우깡은 의류(에잇세컨즈)에 이어 문구제품까지 영역을 넓히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심 캐릭터 노트는 새우깡 노트 2종을 비롯해 바나나킥, 오징어집, 닭다리, 포스틱 등 인기 스낵 브랜드를 더해 총 6종으로 제작됐다. 각 제품의 디자인과 캐릭터를 만화 기법으로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특히 제품명을 활용한 위트 있는 유머가 인상적이다. 노트는 총 5만권으로 한정 제작됐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전국 모닝글로리 직영점을 비롯해 대형 문구점 등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이중 1만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가을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페이스북 콘텐츠를 모티브로 해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진 최초 사례”라며 “소비자들이 보내준 큰 호응에 응답하고자 기획한 스낵의 맛있는 변신에 새 학기를 맞은 많은 학생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