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다방커피’라고도 불리는 달콤한 커피믹스가 중년남성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설탕·프림이 한 봉지에 모두 든 커피믹스를 하루 3잔 이상 즐기는 중년남성은 커피만 든(블랙커피) 봉지커피를 마시는 중년남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비만·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동맥경화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신한대 배윤정 식품조리과학부 교수팀이 2012∼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64세 이하 성인 남녀 5872명(남 2253명·여 3619명)의 블랙커피와 커피믹스 섭취 정도에 따른 건강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성인 남녀에서 3-in-1 커피 섭취량에 따른 대사적 지표 평가: 2012~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한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번 연구에선 설탕만 든 봉지커피와 프림만 든 봉지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제외됐다. 배 교수팀은 설탕·프림을 전혀 넣지 않은 봉지 블랙커피 섭취자와 커피·설탕·프림이 섞인 커피믹스 섭취자를 하루 섭취 횟수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 하루 2잔 이상 커피믹스를 마시는 40∼64세 중년남성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재단은 21일 양재동 aT 센터 창조 룸-I에서 1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2017년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한식재단의 한식 홍보지원 그룹으로 한식의 국내․외 홍보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에 주력한다. 2012년부터 국내․외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건강한食원정대를 확대․개편해 올해부터는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추진하던 한식 홍보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카드 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한식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확산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식 소개 및 K-Food Song 영상상영과 더불어 한식 공감 이야기, 건강한食 TALK LIVE 등 서포터즈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일정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한식재단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효과적으로 한식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까지 서포터즈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서포터즈 인원을 대거 늘리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글로벌 농식품 바이어 정보제공 서비스’를 2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농식품수출기업은 수출 희망 국가의 해외 바이어 정보를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aT는 BMS(Buyer Management System)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해외 신규바이어 기본정보와 재무, 신용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www.agrotrade.net에서 ‘aT BMS’를 클릭하거나, http://bms.at.or.kr 우측하단의 ‘바이어 정보 알선 서비스’에서 바이어 정보 요청서를 작성하면 일주일 이내에 요청한 바이어의 정보(기본현황, 신용정보 등)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딸기, 김치와 같은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기존시장의 신규 유망 거래선을 발굴하기 위해 믿을 만한 해외바이어의 정보를 개별 수출업체에 맞춤형으로 필요한 시기에 제공하자는 것이 이 서비스의 취지”라며 “앞으로는 aT뿐만 아니라 지자체, 민간단체 등의 바이어 알선사업과도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춘란 유통관리(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춘란 재배와 유통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위주로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춘란의 이해와 현황 △춘란 재배방법 △춘란 관리요령 △춘란 유통현황 및 상품성 관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며,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2주차부터 실시하는 춘란 심기 실습 후에는 본인이 심은 춘란을 집으로 가져가 키워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 교육원이 2015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야간과정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할 예정이고, 춘란 재배와 유통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수강은 취미를 사업 또는 재테크 수단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커피와 와인 등 음료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디저트 케이크 ‘까망베르 1769’,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2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시원하고 쌉쌀한 커피, 와인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와 함께 즐기면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까망베르 1769는 까망베르 치즈를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 속에 풍성하게 담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크림의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묵직한 바디감의 와인과 잘 어울려 간단한 와인 디저트로 제격이다.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조각 케이크는 강렬한 컬러의 레드벨벳 스폰지 사이에 달콤한 초코 스폰지가 들어있는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또 딸기 요거트 크림과 딸기 다이스가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
최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디자인의 음료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주목된다. 소셜미디어 인증샷이 소위 말하는 ‘대박 제품’으로 가는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으면서 생긴 현상이다. 특히, 마시는 음료 하나에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디자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패션 아이템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제품부터 기존 보틀의 틀을 벗어난 이색적인 용기 디자인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일명 ‘아이 캐치(Eye Catch)’ 패키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소장욕구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겉면 라벨 차별화…콜라보 통해 스페셜한 디자인 적용 이러한 디자인 차별화의 대표적인 형태가 기존 제품의 겉면 디자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신선함을 더할 수 있고, 희소성으로 인해 소장하거나 인증샷을 올리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음료업계에서 선호되고 있는 형태다. 다른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대표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타투이스트부터 캐릭터까지 분야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코카-콜라사의 씨그램은 국내 유명 타투 아티스트 노보(N
오리온은 ‘초코파이(중국명: 하오리여우 파이)’의 7월 중국법인 매출이 전년대비 16%, 지난 3월 대비해서는 14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코파이 중국 매출은 사드 이슈가 발생했던 3~4월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5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6~7월의 경우 오히려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를 통해 오리온은 초코파이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으며, 7월 중국 법인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약 90% 수준까지 회복되며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초코파이는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소가 지난 4월 발표한 ‘2017년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BPI)’에서 국내 제과 브랜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는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초코파이의 빠른 매출 회복세를 견인 중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콜릿의 내열성은 높이면서 말차 특유의 맛은 제대로 구현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지난 6월 부임한 이규홍 대표를 필두로 전 임직원이 사드 여파로 인한 손실 폭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빠삐코 파우치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큼직한 뚜껑인 안전 캡이 달린 파우치 형태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빠삐코의 진한 초콜릿 맛은 그대로 살리고, 안전 캡을 달아 휴대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코코아에 벨기에 초콜릿을 더해 더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용량은 160㎖로 기존 빠삐코보다 크지만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달려있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돌(DOLE)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엄선된 과일을 말려 과일의 풍부한 맛과 식감, 휴대성까지 높인 ‘돌 건과일’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돌 건과일’은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건조한 과일 간식으로, 과일이 가진 본연의 맛과 향, 쫄깃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파인애플을 담은 ‘건 파인애플’, 다량의 비타민이 담겨있는 망고를 담은 ‘건 망고’,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 대표적 열대과일로 만든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 총 3종으로 출시돼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국내 커피전문점 중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곳은 스타벅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커피전문점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장접근성(3.84점), 직원서비스(3.83점), 매장이용 편리성(3.70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부가혜택(3.24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매장접근성, 직원서비스, 맛·메뉴, 서비스 호감도에서는 스타벅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매장이용 편리성 만족도는 엔제리너스가, 가격·부가혜택 만족도는 이디야커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커피전문점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74점이었다. 이는 2015년보다 0.06점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직원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의 주기적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자들이 자체 교육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업체별로는,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스타벅스, 할리스커피는 2015년에 비해 만족도가 상승했고, 이디야커피의 경우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에서 이번 조사결과를 공
바쁜 일상이 익숙한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생활은 물론 과일을 잘 챙기지 못한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는 1일당 약 300g에서 600g 가량의 과일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의 국민 건강통계 자료(2016년 기준)에 따르면 1일 권장량 이상의 과일을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은 10명 중 3명가량(28%)에 불과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은 20~30대의 과일 섭취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과일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은 최근 과일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다. 높은 접근성과 함께 1-2인 가구가 이용하기 좋은 소용량 과일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기 때문. 실제로 CU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과일 매출은 2030 남성에게 17%, 여성에게는 56%나 올랐고, 세븐일레븐에서는 올해 6월까지 소용량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46.2%가 증가했다. 이에 편의점에서 과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편과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과일을 찾아 편의점으로 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컵에 담은 과일부터 아침식사대용 과일까지 ‘편과족’이 찾는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본다. 돌(DOLE)이 선보인 ‘후룻컵’은 100% 과즙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제작한 신규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밥의 맛’이라는 문구를 활용해 재치 있는 3행시를 짓는 ‘햇반 백일장’ 행사로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진행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햇반이 즉석밥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당일도정 방식을 도입해 집에서 갓 지은 밥보다 더 맛있는 밥의 맛을 구현한 점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햇반의 우수한 밥 맛’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현지 최대 대형유통매장의 하나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에 2033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SPAR 10여개 매장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한국 농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글로벌 신흥시장인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국가이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대의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고, 각종 수입 농식품이 남아공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유통되고 있어 대륙 진출의 관문으로 손꼽히는 국가다. 또 남아공에는 우리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화교인구가 약 40만명 가량 거주하고 있어 아프리카 대륙으로 초기 진출하기에 유망한 국가다. 이번 판촉행사는 남아공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국 농식품 판촉행사로 시음·시식과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 시장 내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SPAR 매장에 입점 되고 판촉행사에도 출품된 연세우유의 두유는 aT 남아공사무소에 파견된 aT 파일럿 요원과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현지 바이어 발굴과 매칭 상담을 통해 최초로 남아공 수출에 성공한 제품으로 그 의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남도 전통 가정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테고리 ‘남도관’을 오픈했다. 남도관은 현지 출신의 셰프와 조리사가 각각 메뉴를 개발하고 직접 조리한 정통 남도 음식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나주식 곰탕, 여수 피꼬막무침, 광주 별미소고기육전’을 비롯해 ‘남도식 보리굴비찜, 목포식 홍어무침’ 등 각종 생선 요리, 남도의 전통 방식으로 담근 ‘여수식 갓물김치, 전라도식 부추김치’ 등 총 11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더반찬은 남도관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남도관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 4종을 오는 3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도 음식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위한 ‘남도 음식 초보’ 세트와 남도 음식 특유의 발효 향취가 익숙한 고객들에게 알맞은 ‘남도 음식 고수’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번 국내산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인체에 해를 가할 정도의 독성을 함유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산란계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을 1~2살짜리가 24개, 성인이 평생(ADI) 매일 2.6개씩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약처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함께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량 추적조사 및 인체 위해성 평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 전수 검사 및 추가 보완검사 결과, 총 52개 농장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당초 전수검사에서는 49개 농장이 부적합으로 나왔으며, 추가보완 검사에서 3개 농장(전북 1, 충남 2)이 플루페녹수론 검출로 부적합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번 부적합 52개 농장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총 5개로 피프로닐(8농장), 비펜트린(37농장), 플루페녹수론(5농장), 에톡사졸(1농장), 피리다벤(1농장)이다. 이와 관련해 부적합 52개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검출 확인 즉시 출하 중지 조치를 하고, 해당물량에 대해 회수·폐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 농식품부·농관원·지자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