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과 축산물에 동일한 표시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식품과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식품등의 표시기준’ 전부개정안을 1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2019.3.13.)에 앞서 식품과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일원화해 소비자와 영업자에게 식품 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고시 주요 내용은 △축산물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에 ‘잣’ 추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가 생산한 식육가공품에 ‘식육의 종류와 함량’ 표시 의무화 △카페인 허용오차 일원화(표시량의 90~110%) △식품을 해동해서 판매할 경우 ‘해동업체 명칭과 소재지’ 표시 의무화 △축산물 표시에 외국어 활자크기 제한 규정 마련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식품에는 표시를 의무화해 안전한 식품 소비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브랜드 앱을 활용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에 나선다. 장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연말연시 업계에서는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사이즈업 등 다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30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 앱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는 물론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 앱을 활용한 프로모션은 신규 고객 확보와 동시에 고객의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쿠폰, 경품 등 리워드(보상)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브랜드,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브랜드 앱을 활용한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차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평일 5일 연속으로 공차 밀크티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하는 ‘공차 멤버십 위크데이즈(WEEKDAY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차 멤버십 앱에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5일 내내 공차 밀크티를 1일 1회 라지 사이즈 가격에 점보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이 발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회원뿐 아니라 당일 가입한 신규 고객도 동일한 혜택이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이 겨울철에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토피넛라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피넛라떼’는 버터향이 감도는 영국식 캐러멜 과자 ‘토피’와 고소한 ‘넛츠’가 어우러진 음료로, 캐러멜의 달콤함과 은은한 견과류의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토피넛의 여운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별히 빽다방은 겨울 시즌이 되면 토피넛을 활용한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번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다른 토피넛라떼와 차별화를 꾀하고자 생캐러멜과 땅콩, 호두 등의 견과류가 들어간 빽다방만의 토피넛베이스를 사용해 훨씬 더 부드럽고 달콤한 토피넛의 풍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고소한 단맛의 토피넛과 어우러지는 색다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굽네치킨의 기술로 만들어 맛있는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굽네몰이 메밀로 만든 쫄깃한 만두피에 100% 국내산 닭가슴살과 신선한 채소를 푸짐하게 넣은 ‘굽네 닭가슴살 교자만두’ 2종을 내놓았다. 조리가 간편하고 한 끼 식사대용으로 알맞은 냉동만두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선보이게 된 이번 신제품은 '굽네 닭가슴살 교자만두'와 '굽네 닭가슴살 김치교자' 2종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해 깨끗하고 신선하다. 바삭하게 구워 먹거나 찜 요리, 만둣국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굽네 닭가슴살 교자만두’는 쫄깃한 메밀 만두피에 닭가슴살과 채소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 닭가슴살 교자다. 쫄깃한 메밀 만두피로 만들어져 쉽게 터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해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굽네 닭가슴살 김치교자는 쫄깃한 메밀 만두피에 닭가슴살과 아삭한 식감의 김치를 듬뿍 넣어 칼칼하고 개운한 매운맛이 일품이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100여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500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123만0148원(이자수익 포함)이다. 이번에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은 저소득 가정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푸드의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위해 2016년 8월부터 시작됐다.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거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출연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소아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가식품안전위해평가센터(CFSA)와 ‘제9차 한·중 식품기준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양국 간 식품기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서 조미김, 젓갈류, 냉동삼계탕 수출 지원을 위해 위생기준 개선을 중국 측에 요청했다. 한·중 식품기준 전문가협의회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식품기준‧규격 개정현황과 수출‧입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09년 구성됐으며, 매년 1회 개최해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주요 성과는 중국의 △발효주‧설탕의 일반세균수‧대장균군 기준 △주류의 망간기준 △초콜릿의 구리 기준 △김치 미생물 기준 △과자 세균수 적용기준 개정 등이다. 이번 협의회 주요 논의 내용은 △(공통)식품 기준‧규격 개정사항 공유 △(우리 측)조미김‧젓갈‧냉동삼계탕 기준 개정 요청 △(중국 측)한국의 조미료‧신선편의식품 등 관리 현황 등이다. 우리나라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수분함량이 낮은 조미김과 발효식품인 젓갈에 세균수 규격을 설정하고 있지 않으나, 중국은 세균수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기준 삭제를 요청했다. 또 중국에는 냉동삼계탕 기준‧규격을 적용하는 식품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국내 기업이 중국으로 냉동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대표 비스킷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의 주요 원료를 바꾸는 등 품질을 개선했다. 빠다코코낫은 기존의 일반 버터를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버터로 바꿔 버터의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또 필리핀산 코코넛의 함량을 늘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함을 더했다. 밀가루에 찹쌀과 맵쌀 등을 섞은 반죽을 사용해 더욱 바삭해졌다. 패키지 디자인 컬러도 버터의 풍미를 연상케 하도록 노란색을 적용했다. 빠다코코낫은 최근 ‘앙빠(앙금+빠다코코낫)’라는 이름의 DIY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비 6% 가량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런 인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제품 고급화를 추진했다. 또 야채크래커는 기존 8가지 채소(양배추, 당근, 피망, 브로콜리, 파, 케일, 브로콜리, 양파)의 배합비를 조정하고 바비큐맛 페이스트를 추가하는 등 감칠맛을 극대화 했다. 단백질 분해효소를 사용해 식감이 더욱 바삭하면서도 먹었을 때 입안에 잘 녹아 깔끔한 뒷맛을 준다. 야채크래커는 적당한 크기와 바삭함이 요리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카나페 등의 요리에 적용하는 식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야채크래커’를 활용한 레시피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신년을 맞이해 부류별로 휴장을 실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오는 30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월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31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월3일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31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월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또 건어부류는 31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월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공사 김원필 유통본부장은 “신년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부류별 신년 휴장일 구분 경매 종료일 경매 시작일 채소부류 ’18.12.30.(일) 저녁 경매까지 ’19.1.2.(수) 저녁 경매부터 과일부류 ’18.12.31.(월) 아침 경매까지 ’19.1.3.(목) 새벽 경매부터 선어, 패류부류 ’18.12.31.(월) 아침 경매까지 ’19.1.2.(수) 저녁 경매부터 건어부류 ‘18.12.31.(월) 아침 경매까지 ‘19.1.2.(수) 새벽 경매부터
‘횡성축협’이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고 앞으로 13개농장 및 업체의 HACCP 체인망을 통해 황금색 HACCP 마크를 부착하고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17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횡성축협 본점에서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 유병수 상무, 김승겸 상무,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이주연 서울지원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으로 부터 통합인증 인증서를 받았다. 횡성축협은 올 초부터 통합인증 획득을 위해내부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HACCP인증원의 서울지원으로 지속적인 현장 기술 지원과 교육 등을 제공받는 다각적인 노력 끝에 지난12일 결실을 맺게됐다. 이로써 횡성축협의 ‘횡성축협한우’브랜드 중 이번에 통합인증을 받은 농장 및 업체는 농장(10개), 도축장(1개), 식육포장처리장(1개), 식육판매장(1개) 등 13개이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이번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횡성한우가 안전과 맛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오늘 통합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HACCP 사후관리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우
추운 겨울철은 일년 중 습도가 가장 낮은 데다,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공기 탓에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이러한 겨울철에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와 수분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물을 자연스럽게 많이 섭취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수분부족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성인의 물 섭취량은 하루 8컵(1컵 200㎖) 이상이다. 물은 인체 내 노폐물을 희석하고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올라가는 것을 막아 겨울철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는 물을 꼬박꼬박 챙겨먹기가 쉽지는 않다. 이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겨울철 수분 밸러스를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원료로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일명 ‘후룻 디저트’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입 안 가득 느끼는 촉촉한 ‘과육’으로 수분보충 끝! 돌(DOLE)의 ‘후룻컵’은 100% 과즙에
어린이 기호식품인 초콜릿 일부 제품에서 카페인 함량이 어린이의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 판매 중인 초콜릿류 25개 제품에 대한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일부 초콜릿 카페인 함량, 콜라 등 탄산음료보다 높은 수준 조사대상 초콜릿류 25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은 1개 당 3.7~47.8㎎(평균 17.5㎎)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13배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성인이 주로 섭취하는 커피음료(88.4㎎)나 에너지음료(58.1㎎)에 비해서는 낮으나, 콜라(23㎎)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었다. 식품유형별로는 (다크)초콜릿(13개, 평균 22.8㎎)이 밀크초콜릿(12개, 평균 11.8㎎)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 제품별로 보면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업본부의 ‘시모아 다크초콜릿’(47.8㎎), 티디에프코리아의 ‘까쉐우간다 다크초콜릿’(44.0㎎)의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았다. 어린이, 초콜릿 과다 섭취 주의 필요해 어린이(만 3~11세)의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은 44~96㎎으로 성인(400㎎)에 비해 현저히 낮아 상대적으로 카페인에 취약한
연말은 광고업계의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 특수를 비롯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성적인 측면이 맞물리며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 심리가 커지는 연말 시즌이면 유독 생각나는 식음료 광고들이 있다. 매년 겨울이면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클로스로 희망찬(Hopeful) 메시지를 전하거나, 입에(Oral) 착 달라붙는 카피와 CM송, 다 함께(Together) 즐기는 파티 등 연말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연말이 왔음을 알리는 식음료업계의 대표적인 광고들을 소개한다. 코카-콜라 상징아이콘 통해 X-mas 행복메시지 전해 코카-콜라는 매년 겨울이면 코카-콜라의 상징이자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산타클로스를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희망차고 행복한 겨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올 겨울 TV 광고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평범한 소년이 일상 속 산타클로스가 돼 코카-콜라로 짜릿한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나누면 행복해져요!”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코카-콜라는 매년 산타클로스(Santa Claus), 폴라 베어(Polar Bear) 등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다양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12일 농가와 식품업체 등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aT 스마트스튜디오의 활용 우수사례를 엮은 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재동 aT센터에 위치한 aT 스마트스튜디오는 농산물과 식품 등의 홍보용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제작하는 전문 스튜디오로, 일반 홍보물부터 국제식품박람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농가, 농수축임산물 가공업체나 외식업체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해주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마트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해오름 등 10개 업체에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해오름은 다이어트용 ‘곤약쌀’을 개발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스마트스튜디오를 찾아 지난 2017년 3월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 후 활발한 홍보를 통해 2017년 서울푸드어워즈 수상, 호주에 5000달러 수출,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과 같은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코스트코와 롯데마트로 판로가 확대되며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10개 업체를 포한한 30개 활용사례는 ‘2018 스마트스튜디
CJ제일제당은 버터 대용으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인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설 버터오일은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로 만들어 고체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버터를 식용유 대신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특히,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의 용도를 대신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일일이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체 버터와 달리 잘 타지 않아 버터를 사용한 토스트,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손쉽게 이용가능하며, 시장에 나와 있는 일반 고체 버터 제품 대비 가격이 20% 가량 낮아 가성비도 높다.
롯데푸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로 육즙과 풍미를 더한 ‘의성마늘 롤만두’ 겨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의성마늘 롤만두는 라이스페이퍼 만두피를 사용해 작은 롤 모양으로 만든 이색 만두다. 이번 겨울을 맞아 연말 파티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새 디자인의 ‘의성마늘 롤만두 겨울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새하얀 눈의 이미지, 크리스마스 리스 형태의 의성마늘 로고, 롤만두를 활용한 눈사람 캐릭터 등을 적용해 겨울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