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단풍놀이 시 함께하면 좋을 장소별 맞춤 ‘메이플 푸드’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풍 구경을 위한 등산은 가벼운 코스라고 할지라도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질 때 먹을 간식 준비는 필수다. 또 산은 부담스러워 가까운 공원으로 단풍구경을 떠난다면 돗자리에서 도란도란 먹기 좋은 간식들을 가득 챙겨볼 필요가 있다. 건과일·에너지바…등산길엔 가볍고, 열량보충 효과적 등산은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지친 신체에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돌(DOLE)의 ‘돌 건과일’은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엄선된 과일을 말려 과일의 풍부한 맛과 식감, 휴대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사이즈도 적당해 등산용 간식으로 제격이다. 돌 관계자는 “과일은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간식이지만 종류에 따라 무거울 뿐만 아니라 뒷처리 과정이 번거로워 가져가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돌 건과일은 상큼한 과일의 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섭취방법과 보관방법이 용이해 등산용 간식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규모 농산업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2018, BKF)’와 연계해 ‘2018년 동남아시아 농식품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정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우리 농식품 수출의 주요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3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의 편의점 식품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풀무원과 롯데마트의 진출사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식품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했다. 풀무원 글로벌마케팅팀 김태한 팀장은 단일 할랄시장 중 가장 큰 인도네시아의 구매력, 소비기준, 식문화 등의 분석을 통해 한국식품의 진출 장애요소와 풀무원의 가정간편식 제품의 진출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롯데마트 우영문 팀장은 동남아시아 국가별 유통업계 실태와 차별화 전략을 위한 상품선정 전략, 히트상품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수출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농식품수출정보 홍보관을 통해 해외정보 검색에 지친 수출업체를 위해 농식품수출정보(KATI) 홈페이지(www.ka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장비를 통해 확보된 미생물 염기서열 정보와 식품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비교·분석해 정확한 유산균종을 판별하는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용량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입력만으로 유산균종과 유산균종 간 비율을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식품에 있는 각각의 유산균종 확인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 분석 프로그램과 비교해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종 확인을 위한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이 정부, 업계, 학계 등에서 유산균 함유 식품표시사항 관리 및 품질관리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앤푸드(대표 홍경호)의 굽네치킨이 2018년 하반기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마케팅 △인사총무 △건축 △운영교육 △슈퍼바이저에 걸쳐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 기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018년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지앤푸드 채용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적성검사(온라인 적성검사/오프라인 인성검사)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추후 인사 담당자가 개별 안내한다. 지앤푸드 홍경호 대표는 “2018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기본적인 인성과 책임감 등을 겸비한 인재를 찾고 있다”며 “해당 직무별 역량에 맞는 대한민국 청년 인재들이 활짝 열려 있는 지앤푸드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안성팜랜드에서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두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유량, 건강상태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대회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에 계전목장(농장주 김재혁)의 ‘계전 브락스톤 지 더블유 앳우드 486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그랜드 챔피언 부문에 순금목장(농장주 김순철)의 ‘순금 아모 디세오 389호’가 선정되는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우수 젖소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또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 경매’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매를 위해 출품된 네 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구스리 아발란체 아멜리아-이티’가 경매 최고가인 197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이번
덴마크 공대의 대규모 군유전체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육 닭보다 돼지에서의 항생제 내성이 더 높았지만 비육 닭의 (내성) 유전자가 더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는 20년전부터 DANMAP-monitoring 프로그램을 통해 가축 및 인체의 항생제 내성과 항생제 사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연구진은 9개 유럽국가 359곳 농가의 9000마리 이상의 돼지 및 비육 닭 배설물 샘플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비육 닭보다 돼지에서 내성은 더 컸지만 비육 닭의 내성 유전자가 더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나타나는 내성 또한 차이가 났으며, 콜리스틴 항생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내성유전자 Mcr-1는 불가리아 및 이탈리아의 비육 닭에서 가장 자주 검출됐다.
최근 유제품과 밀가공품의 일부 성분을 소화하기 어려운 특이체질을 위한 틈새시장이 확대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인체질 맞춤형 식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당 및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프리 및 글루텐프리 한국산업표준(안)을 25일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우유 등 유가공품은 어린이 성장 및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식품임에도 유당불내증으로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외국에서는 유당을 적정수준으로 낮춘 다양한 락토프리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서양인에 비해 유당불내증 환자가 특히 많아 이를 위한 락토프리 제품들이 점차 증가세다. 곡류에 함유된 글루텐은 빵이나 케이크 제조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최근 알레르기 유발에 따른 각종 소화장애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이를 기피하는 소비자를 위해 글루텐을 적정수준 이하로 낮춘 글루텐프리 시장이 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락토프리 및 글루텐프리는 각각 식품위생법상 유당분해우유의 규격과 식품위생법상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규정하고 있는 등 최소한의 법적 기반은 마련돼 있으나 소비자의 이해 및 업계 활용측면에서 정의, 분석방법 등의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국민의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건강한 원료로 맛과 영양까지 담은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건강한 우유는 곡물을 활용해 영양성분을 높인 ‘건강한 사탕수수우유’와 ‘건강한 귀리우유’를 비롯해 설탕 대신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춘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사탕수수우유는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 시럽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건강한 귀리우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귀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더본코리아 백스비어(대표 백종원)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매일 1가지 메뉴를 반값에 판매하는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백스비어의 ‘해피 할로윈’ 이벤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매일 다른 메뉴 1종을 50%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백스비어의 인기 안주 메뉴 5가지와 동절기 신메뉴 2개를 선보인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장 내부는 할로윈을 테마로 한 가랜드와 조명장식으로 꾸며 이색적인 재미를 더하고, 직원들 역시 간단한 할로윈 코스튬을 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25일부터 31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백스비어’에서 시행되며, 더본쿠폰앱을 통해 다운받은 ‘할로윈데이’ 쿠폰을 결제 시 사용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은 테이블 당 1장만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백스비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제과는 인기 아이스크림 ‘옥동자’를 바, 콘 형태에 이어 샌드형 ‘옥동자 모나카’로 출시했다. 옥동자 모나카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블랙쿠키의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이스크림 속에 초콜릿 층이 있어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또 아이스크림 속의 블랙쿠키칩과 바삭한 모나카는 씹는 식감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GNC 트리플렉스’를 출시했다. GNC 트리플렉스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기능성 원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관절과 연골의 구성성분인 글루코사민을 비롯해 연골과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형성에 필요한 식이유황 MSM,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이다. 또 ‘GNC 트리플렉스’는 상어연골분말과 초록입홍합분말을 비롯해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이 부원료로 함께 들어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에서 운영하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당가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밀크홀 1937’ 팝업스토어에서는 '밀크홀 1937'의 인기 메뉴인 ‘밀크티 오리지널’과, ‘밀크티 말차’ 그리고 종로점에서만 판매하는 히든 메뉴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와 ‘저지아이스크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단백질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외식경영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밀크홀 1937’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밀크홀 1937’의 대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식품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식품산업 현황과 정책 추진방향 및 중점과제를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장관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조찬간담회는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농심 박준 대표를 비롯해 협회 주요 회원사 14개사 대표 및 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정부정책의 공유를 통한 공감대와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개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떤 분야보다 식품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국내 산업도 그렇지만 대내외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서 정부도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표로 보면 우리 식품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2016년 식품산업 매출액이 8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외식산업까지 합치면 200조원이 넘는 시장규모를 자랑한다” 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성장해 오는 동안 이 자리에 계시는 대표님들의 많은
롯데제과가 스키피(SKIPPY) 시리즈로 아이스샌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스키피샌드’는 지난 여름에 출시한 바, 콘에 이은 세 번째 유형이다. 스키피샌드는 부드러운 카스텔라 사이에 진한 땅콩버터 믹스와 시럽이 들어 있어 달콤함과 짭짤함이 함께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 샌드 형태라서 차가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스키피샌드의 경우 카스텔라가 포개져 있어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즐기기에 적합하다.
대상 청정원 멸균제품인 통조림 햄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은 오리무중이라 소비자 불안만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상은원인규명 및 안정성 확보 시까지 런천미트를 포함한 캔햄 전제품에 대해 생산과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청정원은 24일임정배 대표이사 명의로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같은 날 소비자의 변질의심 신고에 따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대상 천안공장이 제조·판매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인 ‘청정원 런천미트’ 다. 해당 제품은 세균이 검출돼서는 안 되는 멸균제품으로 세균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