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는 1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외부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참여혁신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에 자리한 공공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합동 협의체다. 단기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았다. 지난해 9월 각 기관의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발족됐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상생과 공공성 강화, 공동체적 가치 회복을 위해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참여혁신위원회는 각 기관의 고객, 현장전문가, 학계, 협력업체, 시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로 구성돼 기관 운영과 공공혁신을 위해 대외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 공공기관을 대표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이 참여혁신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여혁신위원회 운영 방향과 역할을 안내하고, 각 기관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1차 회의가 이어졌다. 사업추진 전 과정과 의사결정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아이디어 및 제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이타운(Mytown)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마이타운 쇼핑몰은 이케아 매장과 도시철도(MRT)역이 연결된 대형 몰이다. 굽네치킨 마이타운 1호점은 쇼핑몰 내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관 바로 옆에 입점해 있어 영화 관람 후 쉽게 찾아와 외식할 수 있다. 내부는 115㎡(약 35평) 규모로 64석을 갖추고 있다. 굽네치킨은 말레이시아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주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인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다. 진출 전 본사 해외 운영, 상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말레이시아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 구성과 현지 마케팅 채널 발굴 등 세밀한 진출 전략이 반영돼 가오픈때부터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글로벌화 되면서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K팝을 비롯한 K뷰티, K드라마 등 한류 문화에 대한 인기로 한국의 깔끔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호한다. 또 이슬람교로 인해 돼지고기와 소고기 대신 닭고기가 더 많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선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전통 음료 ‘수정과’ 등이 선을 보였다. 이번 빽다방이 선보인 수정과는 고유의 맛과 향에 집중한 ‘전통 수정과’와 입안을 청량함을 배가시켜주는 ‘탄산 수정과’ 2종으로 선보였다. 알싸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인 빽다방 ‘전통 수정과’는 진한 생강과 계피 음료 베이스에 곶감의 달콤한 향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탄산 수정과’는 전통 음료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소비자들도 향긋한 수정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탄산수를 첨가했으며, 식후 개운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코카-콜라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고유의 컨투어 보틀을 활용한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코카-콜라 고유의 병 디자인인 ‘컨투어 보틀’에 적용, 소비자들이 코카-콜라로 자신만의 바이브를 발산하며 일상 속에서 짜릿하고 즐거운 순간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는 250㎖ 유리병 전체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담아 모던하면서 바이브 넘치는 디자인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각기 다른 이미지를 디자인에 적용해 생동감을 살렸으며, 코카-콜라와 짜릿한 바이브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와 이름을 패키지 전면에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우여곡절 끝에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정부는 농산물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입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해 국민 먹거리 안전성 및 국내산 농작물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농약 허용기준강화(PLS) 전면 시행에 대비해 자자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사용가능한 농약 확대를 위한 직권등록, 농업인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농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농약 확대를 위해 직권등록 확대, 잠정기준, 그룹 기준을 설정하는 등 지난 8월 6일 보완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PLS는 식약처 소관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른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근거로 시행됐다. 2016년 12월31일부터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운영 중이며, 2019년1월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농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연착될 수 있도록 정책의 최일선에서 책임과 소신을 갖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1000원, 대형유통업체는 1.6% 하락한 32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차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는 12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전주대비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9월부터 채소류(배추·무·시금치) 작황이 다소 호전돼 출하량이 증가됐고, 특히, 배추·무는 정부의 비축물량 공급확대 및 할인판매 등에 힘입어 가격이 저렴해졌다. 또 동태도 정부 비축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aT는 2008년부터 지난 10년동안 누적해온 추석 성수기 가격을 분석해 부류별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는 계약재배 및 수매비축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추석 1∼2일 전)를 피해 추석 3∼5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또 과일류(사과·배)는 추석 1주 전부터 여러 품종이 집중 출하되고 공급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추석 6∼8일 전에, 축산물은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추석 11∼14일 전)를 피해서 추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판매 중인 콘택트렌즈, 전동식모유착유기, 인공수정체,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등 797개 업체 25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는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2013년 이전에 허가 받은 의료기기를 재평가하는 재평가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허가 후 수집된 안전성 정보 등을 토대로 해당 제품의 안전·유효성을 다시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재평가 대상 품목은 콘택트렌즈·전동식모유착유기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 766개, 창상피복재·치과용임플란트 등 3등급 의료기기 1376개, 인공수정체·조직수복용생체재료 등 4등급 의료기기 373개다. 제출 자료는 시판 후 수집된 이상사례, 소비자 불만사항, 국내외 학술논문 등이며, 평가는 제출된 자료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진행되고, 평가결과에 따라 기존의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변경하거나 품목 허가 취소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 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평가 대상품목을 확정했고, 재평가 신청기간, 제출 자료 범위 등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지난달 13일 공고한 바 있다. 식약처 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초분원에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의축산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혁신성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 80여명과 함께 기술문서 작성요령 및 동물용의료기기 GMP제도 도입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검역본부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수의 증가에 따른 동물용의료기기 시장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GMP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돼 올해부터 2년 동안 동물용의료기기 품질관리 선진화를 위한 GMP 적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문용 박사는 동물용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GMP 제도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산업계의 관심이 필요함을 제시하면서 국내 업체 현황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GMP 기준 설정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수렴과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 서태영 연구사는 인허가 과정 중 제출되는 기술문서 및 심사자료 중 수정 및 보완이 많이 요구됐던 체외진단시약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참석자들
최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보건당국이 계란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유통계란 수거 검사 중 강원도 철원군 소재 서산농장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고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또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한다. 정부 관계자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식업중앙회가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외식분야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과의 외식업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갈창균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관 관계자 3명과 외식업중앙회 회장단 23명이 참석했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외식업 시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나라의 경제 지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외식인들은 무엇인가 숨통이 트이는 해결책을 갈구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농식품부가 외식업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외식업 분야에 대한 정책과 갈등을 조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과 외식업계에도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근로자의 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사업소득도 더불어 늘어날 수 있는 묘안들이 자유롭게 교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회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은 외식업계의 생존과 직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굽네몰이 2018 추석을 앞두고 ‘굽네 치팸 클래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굽네 치팸 클래식 선물세트는 총 9개의 개별 캔으로 구성되며, 박스별로 고급 포장백에 별도로 넣어 발송돼 프리미엄 선물로써 제공 가능하다. 오는 13일까지 사전 예약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치팸’이라는 제품명은 ‘치킨’과 ‘캔햄’의 합성어로 기존 돼지고기 위주의 캔햄 시장에서 다이어트 및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의 상징인 닭가슴살로 캔햄을 만들어 차별성을 내세웠다. 굽네 치팸 클래식은 얼리지 않은 국산 닭가슴살만을 사용해 촉촉한 육질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나트륨과 지방을 낮춰 짜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굽네몰 박상면 대표는 “2018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고단백 닭가슴살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굽네몰은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앞장서는 닭가슴살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건강과 맛 모두를 사로잡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0일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에서 직거래 및 지역농산물 홍보 활동을 위해 구성된 ‘2018 로컬푸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컬 프렌즈는 직거래·로컬푸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현장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에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로컬 프렌즈는 서울, 경기, 전라, 경상, 충청 등 각 지역 5개조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와 개별 주부필진으로 나눠 운영돼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의 로컬푸드 홍보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컬 프렌즈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향후 활동 사항 안내, 저작권 교육이 포함된 콘텐츠 제작 실무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서포터즈가 직접 로컬푸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과 농장체험까지 진행됐다. aT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가 국민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일거리 창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대 등 로컬푸드의 다양한 순기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추석을 맞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인기에 힘입어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고열량식을 주로 먹게 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퀘이커를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는 판매 방식에 따라 ‘유통채널 판매용과 방문 판매용’ 등 총 2종으로 선보였다. 유통채널 판매용은 퀘이커 ‘오리지널, 바나나&아몬드, 크리미밀크’ 3종에 최근 새롭게 선보인 ‘퀘이커 오버나이트오트밀 요거트&베리로 구성돼 있다. 방문 판매용은 ‘멀티그레인과 머쉬룸크림’ 2종으로 구성했으며, 야쿠르트와 협업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된다. 퀘이커는 지난 5월 출시 한 달 만에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당시 전국적으로 판매처가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들어 각종 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롯데제과는 향후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퀘이커’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일 심장당뇨연구소(HDZNRW)는 최근 국제연구팀과 함께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식품에 비타민 D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소 소장인 Dr. Armin Zittermann에 따르면 비타민D는 매우 특별한 전달물질로, 체내의 많은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중요한 호르몬의 직전단계의 물질이다. 따라서 비타민D 부족은 뼈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기관, 면역, 근육, 사망률에도 영향을 준다. 해당 연구결과, 국민의 13%는 현저한 비타민D 결핍을 보이고 있어 연구진은 겨울에 1일 필요량 800~1000IU을 식이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핀란드 또는 미국의 경우는 식이보충제를 통한 섭취가 불필요한데, 이들 국가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우유 제품에 비타민D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핀란드 국민 중 비타민D 결핍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연구진은 특히, 독일 및 오스트리아에 위와 같은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최근 다양한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이 장출혈성 대장균(E. coli O157:H7)의 바이오필름을 제어해 한층 더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바이오필름(Biofilm)이란 식품제조 공정상이나 식품 조리와 같이 식품을 자주 다루는 환경에서 식품이 자주 접촉하는 스테인리스 표면 등에 부착한 후에 탄수화물, 단백질 등을 분비해 형성된 생물막을 의미한다. 바이오필름은 보통 단단한 막의 형태를 가지며, 일반적인 살균제 등에 강한 내성을 가지므로 제거하기가 힘들어진다. 살균제 처리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바이오필름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은 접촉하는 다른 식품을 오염시켜서 식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에 전 세계가 몰두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주성 박사 소비안전연구단 연구팀은 식품공정 및 조리 등에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이콜라이 식중독균의 바이오필름을 형성시킬 때 효소(proteinase K )를 첨가했을 경우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세균의 숫자가 99% 이상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추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