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아시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에 우리나라 식품수출 확대를 위해 ‘K-FOORAND’ 사업을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마트, 오뚜기, 정식품, 진주햄, 트루나스, 팔도, 풀무원, 한국 인삼공사, CJ제일제당 등 9개 참가기업과 함께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롯데마트 4개점(끌라빠가딩점, 간다리아점, 꾸닝안점, 그랜드뿌라무까점)에서 K-FOORAND 특별존을 개장해 홍보·판촉·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중 롯데마트 끌라빠가딩점에서 K-FOORAND DAY 행사를 통해 K-POP 커버댄스, 한국 전통 공연, 특별 시식 판촉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에게 한류 문화와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참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지 사회복지시설의 기부도 진행한다. 협회 이창환 회장은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기간과 겹친 이번 행사의 시너지효과는 한국 할랄식품 수출확대의 최고의 기회"이며, “협회는 정부의 新남방정책에 적극 호응해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토대로 한국 할랄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식품수출을 확대해 큰 성과를 이룰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달달뿜뿜! 세.젤.달 공모전'을 내달 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영상 △사진 △에피소드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참가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첫 맛은 달콤! 끝 맛은 알싸! 홀그레인 허니 머스타드 치킨 ‘굽네 허니멜로’의 새로운 CF속 '달달소녀'를 패러디하거나 본인만의 달달한 이야기를 영상 또는 사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해 이메일(goobnedaldal@gmail.com)로 응모하면 된다. △영상부문은 CF속 ‘달달소녀’ 패러디 및 본인만의 달달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해 30초 이내 자유 형식의 영상 제출 △사진부문은 CF속 ‘달달소녀’ 패러디 및 일상 속 달달한 순간을 찍어 제출 △에피소드 부문에서는 가장 달달했던 순간을 간단한 사연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 각 15점, 15점, 10점씩 총 40점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9월 24일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에피소드 부문의 경우 매주 8명씩 추첨해 총 4회 경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굽네치킨 네이버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이번 공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숙취해소 초코우유 ‘헛개초코밀크’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즉석 당첨 이벤트로 참여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달콤한 해장엔 헛개초코밀크’ 입력 후 ‘즉석당첨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빈칸 맞추기 이벤트로 ‘달콤한 해장엔 "OOOOOO"’ 에 들어갈 단어를 맞추고 SNS에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총 800명을 선정해 헛개초코밀크 1박스(12개입)를 선물로 증정하는 ‘헛개초코밀크 출시기념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0일 몬산토가 드웨인 존슨에게 2억8900만달러를 배상하도록 평결했다. 드웨인 존슨은 몬산토 라운드업 제초제가 그에게 비호지킨 림프종을 유발했다고 주장하며, 글로벌 농업기업 몬산토를 고소했다. 전직 학교 관리인인 존슨은 이 같은 주장으로 가장 먼저 재판을 받았으나, 그는 라운드업과 암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수천 명 중 하나다. 몬산토는 라운드업의 활성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유발하지 않음을 주장하며, 이 같은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수의사협회, 축산개발부 및 관련기관들은 가축에서 항생물질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데 공동 작업을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배달되기 전까지 육류제품에 어떤 화학물질도 남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항생물질 사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가이드라인은 항생물질 사용에 대한 국제기준과 2021년까지 가축에서 화학물질의 사용을 30%까지 낮춘다는 축산개발부의 목표를 따라갈 예정이다. 육류제조업자들 역시 당 규정준수가 요구될 전망이다. 태국 양돈수의사협회는 돈육생산자가 소비자 안전 가이드라인을 이행하는 것을 확실히 할 것이다. 태국 가금수의사협회는 태국 가금육이 국제안전기준을 충족해 일본, 중동 및 유럽연합이 태국에서 닭고기 수입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계농장에서 근무하는 수의사들은 항생물질을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와 병든 닭의 치료를 위해 소량만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가금 수의사협회장의 언급에 따르면, 태국에서 기르는 농장 닭은 질병에 저항성이 강한 품종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가 최저임금 인상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저임금 불복과 제도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회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현대해상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를 열고 자영업자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갈창균 중앙회 회장은 성명서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노동자보다 빈곤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린 것과 같다”며 “자영업자와 노동자의 갈등, ‘을과 을’의 갈등을 부추기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과연, 문재인 정부의 ‘혁신 정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과 정부의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중앙회는 이날 최저임금 인상 관련 범정부 대책 마련과 함께 자영업자 포함 △특별기구 설립 △신용카드수수료 1%로 인하 △외식지출비 소득공제 신철 △의제매입세액공제율 한도 폐지 △온라인식품위색교육 폐지 등을 요구했다. 중앙회는 지난 9일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최저임금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자영업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20부터 24일까지 5일간 릴레이 형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이하 아프로)은 지난 15일 쿠알라룸푸르대학교(UniKL)의 젊은 현지인을 K-Food 홍보 서포터즈로 구성하고, 아프로 단원들과 함께 한국식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프로 단원들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매칭된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 전략품목에 대해 100여명의 UniKL 재학생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과 시식을 통한 맛 평가, 구매 의향 등 설문을 진행해 현지 젊은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로 단원은 매칭된 수출업체의 제품인 신선 포도, 국내산 과실음료, 유자차 및 오미자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청취 결과를 현지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해 수출업체와 공유하고, 지피지기 전략으로 한국식품 소비자를 알기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년 간 지속가능한 홍보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현지 젊은이 20명을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로 구성해 첫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아프로 단원과 말레이시아 서포터즈 간 협업함으로써 서로를 알아가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했다.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들은
동원F&B(대표 김재옥)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이너뷰티 아이템 ‘오늘부터 플러스’를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오늘부터 플러스는 ‘이너뷰티(Inner beauty)’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늘부터 플러스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GNC와 올리브영의 협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올리브영의 주요 고객층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 콘셉트를 설정하고, GNC의 건강기능식품 노하우와 올리브영의 탄탄한 유통력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오늘부터 플러스는 다양한 기능성을 함유한 제품 7종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이어트로 영양밸런스가 무너진 여성들을 위한 ‘멀티비타민 포 우먼’, 아버지나 남편 선물로 좋은 남성비타민 ‘멀티비타민 포맨’,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피로한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오메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달맞이꽃’, 여성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가임기 여성에게 필요한 ‘엽산’ 등으로 구성됐다. GNC는 ‘오늘부터 플러스’의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전제품 30%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가 영상제작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차로 행복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독특한 언어유희를 사용해 공차로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공차를 경험함으로써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1차 캠페인은 ‘#맛있어서행복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공차 음료와 함께 행복한 모습과 표정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이어 진행되는 2차 캠페인은 ‘#박서준과행복행’의 주제로 진행되며, 어플리케이션의 특징을 활용해 박서준과 듀엣 영상을 올리면 된다. 공차코리아 김지영 마케팅본부 이사는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공감과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대인 만큼 이번 캠페인은 공차의 메뉴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해하는 고객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무엇보다 박서준과 함께 실감나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것은 물론 푸짐한 혜택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식품제조업 분야 역시 IC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는대표적인 혁신기술이다. 식품산업계가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제조업분야에서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성과 제고와 대중소기업간의 격차 해소 및 중소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스마트공장이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최근 식품전문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스마트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식품업계가 정부 주도하에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불량률 저감, 고용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등 제조업의 혁신이 확산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 시급 국내 식품산업은 2016년 기준 매출 102조원, 종사자 33만명, 사업체수 5만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가 지난 5년간의 대장정 끝에 명실공히 법인체로서 닻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외식공제법인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설립되는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는 공제회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및 식품위생 단체의 발전도모를 목적으로 중앙회 회원 및 공제회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법인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식품위생법’ 제60조의 2 규정에 따라 설립되는 공제법인은 중앙회가 주체가 돼 운영과 관리감독을 통해 공제회의 목적사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공제회원의 경영안정과 법인 목적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금조성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이익잉여금은 단체 등에 기금출연을 통해 외식업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주도한다. 또 공제회원은 식품위생법 제60조의2, 제2항 규정에 의해 중앙회 회원으로서 출자금을 납부한 자로 해 단체와 공제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법인설립 목적을 결의했다. 이날 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제회는 조합원의 경영상 어려움, 사고 및 재해, 휴·폐업 등의 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한국의 대표적 전략상품인 인삼 등 건강․미용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세일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은 저출산, 노령화, 핵가족화, 여성 사회진출 확대 등 사회적 트렌드 변화로 건강·미용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인삼제품 등은 일본 시장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장 내에서 중장년 남성층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형약국 등 신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어 대일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aT는 일본 전역에 건강식품 소매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벤더인 알프렛사헬스케어와 한국산 건강식품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실제 성과로 구체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aT 이병호 사장이 직접 일본 알프렛사 본사를 방문해 그룹 사장 등 임원단에 한국산 건강식품의 일본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알프렛사헬스케어 그룹 사장 등 임원단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인삼제품 및 들기름 등 한국산 건강식품 신규상품 발굴과 일본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시장이 다양화되면서 음료업계에서도 이를 반영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국내 RTD(Ready To Drink) 차 음료 시장규모는 지난해 292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013년 2493억원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며 올해는 3000억원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물 한 잔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맛과 건강 기능을 강조한 차(茶)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 시장은 최근 다양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더욱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유통업계에서는 기존에 대다수 출시된 홍차나 보리차를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건강 기능을 강조한 신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차(茶)음료도 이젠 건강음료 대세 전체 차 음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은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웅진식품의 ‘하늘보리’로 전체 시장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보리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8년 논콩 수매계약 약정체결에 참여한 주요 콩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와 13일부터 14일까지 2회에 걸쳐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aT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관해 관련전문가. 논콩재배 선도농가들과 함께 지역별 생육정보 및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공통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컨설팅 대상은 aT의 수매계약 약정참여 생산자단체 농가로 들녘경영체 농가 6개소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회원농가 5개소로 총 11개 농가였다. aT는 국산 콩의 자급률을 높이고 콩 판로에 대한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2017년 처음으로 논콩 1300여톤을 직접 수매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3000톤까지 수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목 변경에 따른 기술 지원 등의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aT 관계자는 “aT가 직접 콩을 수매함으로써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하고 논의 타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쌀 생산조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청과부류 4개 도매시장법인이 제기한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제59조(수수료) 별표11’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제59조(수수료) 별표11’에 대한 무효 여부는 상급심 법원에서 다퉈지게 됐고, 행정소송법 등 관련법에 따라 최종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 해당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조항은 그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소송 계속 중에 하역비가 조정되더라도 도매시장법인은 현행 조례시행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향후 공사에서는 항소심 절차에서 제1심 재판부의 판결이유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쳐 해당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조항의 적법성에 대해 적극적인 주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