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강원도 강릉시 소재 유유산업이 식품 원료로 수입할 수 없는 오징어입(수입 수산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제공·가공한 조미건어포 ‘오징어(조미입)’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사원과 함께 수산물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를 감사하는 과정 중에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적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4월 12일까지로 표시된 ‘오징어(조미입)’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약 델타메트린 등 75종과 동물용의약품 플루랄라너 등 2종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등록‧허가된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과 시험법을 신설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마련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비사이클로피론 등 농약 75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닭고기‧달걀에 살충제 플루랄라너 잔류허용기준 신설 △어류에 항균제 세프티오퍼 잔류허용기준 신설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는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는 해소하는 방향으로 식품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롯데제과가 치약 대표 브랜드 2080과 손잡고 ‘자일리톨x2080’을 출시했다. 자일리톨x 2080은 양치 대신 껌을 씹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롯데제과가 독자 개발한 기능 소재 ‘클린스크럽’을 적용했다. 클린스크럽에는 치약에 흔히 사용되는 탄산칼슘과 피로인산나트륨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은 치아표면 세정 효과와 치석 형성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재를 껌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로, 그 동안 치아 미백껌 등 기능성 껌을 개발해온 롯데제과의 껌 제조 노하우가 담겨 있다. 자일리톨x 2080은 멘톨향과 민트향을 기존 자일리톨껌 대비 70% 강화, 청량감을 높여 구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음료인 ‘바른목장 유산균 음료’를 선보였다.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 배양액으로 만들어 더 건강한 음료다. 성장기 아이를 위한 멀티 비타민 8종(비타민A, 비타민B₁, 비타민 B₂, 비타민B₆, 비타민C,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E)과 장에 좋은 이소말토올리고당 함유하고 있다. 상큼한 요구르트 맛으로 아이들 먹이기도, 식사 후 깔끔한 후식으로도 적당하다. 안전한 테트라 무균 친환경 패키지로 상온보관이 가능해 야외활동에서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125㎖ 미니 사이즈로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에도 적당한 양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달 31일 서울 수명초등학교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60여명의 학생들을 강서시장에 초청해 도매시장 체험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 초등학생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서부청과 이창호 경매사가 참석해 농산물 경매의 기초내용을 간단히 소개한 후 5개 과일품목을 대상으로 모의 경매를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강서시장 체험 학습형 텃밭으로 이동해 올 봄에 분양받은 텃밭에서 물순환, 퇴비순환, 종자순환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접 가꾼 상추를 수확해 삼겹살 가든파티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더 흥미를 고조 시켰다. 이날 참석한 성무경 수명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의 경매체험을 통해 농산물 가격 결정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텃밭체험 및 신선 먹거리 체험 등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인배 강서지사장은 “요즘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이 친환경 채소와 제철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의 참맛을 보았으니,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무설탕으로 단맛은 줄이고, 다양한 곡물 본연의 고소함을 강조한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는 설탕을 넣지 않고 밀가루 본연의 전분을 장시간 발효시키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의 ‘무당(無糖) 식빵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일체의 당을 사용하지 않고도 식빵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탕 대신 밀가루 반죽에 볶음 메밀, 오트밀, 아마씨, 볶음 참깨, 해바라기씨 등 5가지 곡물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토스트 해 먹으면 곡물 특유의 구수한 풍미가 살아나 버터나 잼을 발라 간편한 아침 대용식으로 먹거나, 치즈, 베이컨 등과 함께 샌드위치용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300㎖ 대용량 ‘스페셜티 카페라떼 프리미엄’ 2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우유와 블렌딩 됐을 때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스페셜티 원두와 깨끗하고 신선한 서울우유 원유로 만든 커피음료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중 ‘스페셜티 리얼 에스프레소 라떼’는 스페셜티 코케 블렌딩 원두를 드립과 에스프레소로 추출해 신선한 우유와의 조합이 일품이며, 설탕도 50% 줄인 웰니스 커피다.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은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원두를 드립과 에스프레소로 추출해 커피 맛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원두의 향을 고스란히 추출해 내는 드립 방식과 깊고 진한 맛을 담아내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각각 커피를 추출,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은 물론 고급스러운 풍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커피 맛이 약하고 당도가 높았던 기존 컵커피의 단점을 보완해 커피의 진한 맛에 당도는 반으로 줄여 저칼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굽네치킨이 새로운 맛을 가장 먼저 맛보기 좋아하는 ‘얼리어맛터’들의 취향을 저격할 색다른 달콤함이 매력인 ‘굽네 허니멜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굽네 허니멜로’는 기존 치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허니 베이스의 단맛 치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허니 머스타드, 갈릭, 스모크 베이컨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제 소스와 오븐구이 치킨의 촉촉한 육질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계속 당기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살코기의 풍미와 맛을 살려주는 홀 그레인 머스타드를 사용해 끝맛까지도 매력적이며,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도 살렸다. 또 진하고 크리미한 식감을 구현해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입 안에서 착 감기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굽네 허니멜로의 가장 베이스가 되는 ‘허니멜로 소스’는 굽네치킨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집결시킨 굽네치킨만의 특제 소스다. 굽네치킨은 오븐구이 치킨의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에 어울리는 최적의 소스 개발에 집중했으며, 오랜 기간 개발을 통해 기존 치킨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달콤한 맛을 완성시켰다.
동원F&B가 엄선한 재료에 맛과 영양까지 더한 어린이 전용 김 ‘양반 아이맛있는김’ 2종을 출시했다. 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밥반찬이다. 밥투정을 부리는 아이들도 밥에 김을 싸서 주면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낸다. 하지만 아이에게 먹이는 음식인 만큼 김을 고를 때 원초의 원산지는 어디인지 영양은 풍부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양반 아이맛있는김 2종은 원재료의 안전성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고려한 제품이어서 아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다. ‘양반 아이맛있는김’ 도시락김은 원초 명장이 엄선한 토종 원초로 만든 김에 DHA와 식이섬유를 더해 영양을 더하고, 나트륨 함량이 낮은 황토가마소금을 사용했다. ‘양반 아이맛있는김’ 김자반은 청정바다에서 수확한 유기농 돌김에 땅콩, 호두 등 견과류 분말로 고소함을 더해 아이가 밥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 식품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즉석카레·라면·탕 등이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주요 간편 식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석카레·라면↑·컵밥·즉석죽·즉석짜장↓ 주요 간편식품 평균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등락률은 3.8~ -2.7%로 나타났다. 상승한 품목은 즉석카레(3.8%)·라면(2.1%)·탕(1.4%) 등 4개였고, 하락한 품목은 컵밥(-2.7%)·즉석죽(-1.7%)·즉석짜장(-0.4%) 등 3개였다. 즉석죽 가격상승·즉석짜장·즉석카레·스프 하락 최근 4주 전과 비교했을 때 즉석죽(4.2%)만 가격이 상승했고, 즉석짜장(-1.3%)·즉석카레(-1.3%)·스프(-1.0%) 등 나머지 9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태별 최대 40.4%~최소 16.4% 격차보여 유통 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컸던 상품은 ‘양반 전복죽’이였고, 최고·최저가간 40.4%의 가격차를 보였다. 이어 ‘동원 양반 쇠고기죽(38.8%)’, ‘오뚜기 3분 쇠고기짜장(38.4%)’ 등의 순
오리온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소비자 서포터즈 ‘오리온 프렌즈’ 1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리온 프렌즈는 과자의 주요 소비층인 대학생과 주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향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프렌즈로 선정되면 자회사 쇼박스의 VIP 시사회 참여 및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경기 관람, 신제품 시식 기회, 소정의 활동비 등을 제공 받는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는 실제 마케팅 프로젝트 기획 및 실무 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오리온 프렌즈 1기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로, 이번 달 24일까지 오리온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20명, 주부 10명이며 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개별 통보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 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리온 프렌즈를 출범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제품 및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분야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강점을 활용한 협업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산하 등 공공기관 13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BP) 발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업토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산하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BP사례 평가결과 최우수 사례(BP)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분야 민간일자리 창출’사례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업기술이전과 벤처창업이 만들어 가는 좋은 일자리’ 사례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생명 기술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지원사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
웅진식품은 파우치 형태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알로에겔 신제품 ‘웅진 알로에겔 다이어트 파우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웅진 알로에겔 다이어트 파우치는 천연 알로에즙 기준 230%의 고농축 알로에 겔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를 더한 제품이다. 1일 섭취 분량인 90㎖를 한 팩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웅진식품의 알로에겔 제품은 유효성분인 다당체 함량이 높은 유기농 알로에 겔을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해 알로에 고유의 맛과 기능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이 ‘양념치킨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양념치킨면은 농심이 지난 4월 선보인 용기면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양념치킨 큰사발면의 시장 인기와 소비자 요청에 의한 것으로, 편의점에서 검증된 제품을 대형마트용 봉지면으로 출시하는 새로운 전략의 결과이기도 하다. 농심은 양념치킨면을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맛과 조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농심은 ‘양념치킨’이라는 브랜드명에 부합하게 닭고기와 빵가루를 반죽해 만든 바삭한 식감의 치킨볼을 추가했다. 시각적으로 풍성해 보이는 것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조리시간도 더 짧아졌다. 농심은 최근 라면을 조리하는 4분 내외의 시간이 길다고 말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 굵기를 얇게 하고 재료의 배합비를 조절해 금방 익으면서도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양념치킨면은 조리시간이 2분30초 밖에 되지 않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서울우유농협과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인 밀크홀 1937이 한 자리에 있는 신용점포 ‘분당서현지점’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우유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저금리의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1987년부터 시작한 신용사업이다. 현재 서울 도심에 12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여신과 수신을 합한 사업규모 2조원 달성, 농협 카드와 보험 연도대상 수상, 최근 4년 연속 100억원을 상회하는 당기순이익 시현이라는 쾌거를 이뤄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신용사업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성장과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분당 서현동에 13번째 점포인 ‘분당서현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용점포는 서울우유의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과 함께하는 특화지점으로 만남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농협으로 탄생했다. 밀크홀 1937에서는 서울우유의 신선한 유제품을 원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고객들이 은 행업무를 보며 지루함 없이 카페에서 기다릴 수 있고, 만남의 장소로도 적합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김병수 신용상무는 “‘찾아가는 농협, 찾아오는 농협’ 콘셉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서울우유에서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