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범죄 중에서도 공공장소, 특히 화장실에서의 촬영은 법원이 엄격히 다루는 사안이다. 피해자의 공간적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는 만큼, 단순한 촬영 시도라도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장난이었다’, ‘호기심에서 그랬다’는 주장은 양형 사유가 될 수는 있지만, 범죄 성립 자체를 막지는 못한다. 실제로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을 시도한 경우, 성폭력처벌법 제14조(카메라 등 이용촬영죄)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해당 범죄는 초범이라 하더라도 피해자 수, 촬영 시도 방식, 촬영물의 보관 또는 유포 여부에 따라 실형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실제로 한 사례에서는 대학교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천장 환풍구에 고정시켜 촬영을 시도하다가, 청소직원의 신고로 적발됐다. 해당 남성은 촬영물이 저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범행 준비 도구와 시도 정황이 명백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처럼 촬영 자체가 미수에 그쳤더라도, 장소와 행위의 위험성이 인정되면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 법무법인 성지파
재산 분할은 대부분의 경우 이혼 시에 있어 첨예한 대립의 주제가 된다. 재산 분할을 하면서 분할의 대상을 정하는 것부터 배우자와 의견이 갈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재산의 특성상 명확하게 기여도를 입증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기여에는 간접적인 기여도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서로 기여도를 계산하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대립은 특유재산분할의 경우 더 두드러진다. 일방은 이를 온전한 특유재산으로 주장하고, 다른 일방은 재산 형성에 자신의 기여가 있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재산 분할에 있어 그 대상이 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인 전 개인 명의로 가지고 있던 재산이나 가족 및 지인에게 상속, 증여를 받은 재산은 재산 분할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렇게 온전한 개인의 명의로 되어 분할의 대상이 되지 않는 재산을 특유재산이라고 한다. 특유 재산은 명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재산 형성의 과정을 기준으로 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기존 판례와 법 조항을 충분히 참고하여야 한다. 다만 상속이나 증여재산이라고 하더라도 꼭 재산분할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특유재산분할은 되지
최근 연일 온라인상에서 불법 도박을 즐기다가 경찰에 의해 적발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사회적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불법 도박사이트는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설하는 것도 범죄에 해당한다. 부산 이승필 법률사무소 이승필 형사전문변호사는 “불법도박사이트를 개설한 혐의에 대해 우리 형법에서는 도박장소 등 개설 혐의를 적용하여 처벌하고 있다.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기에 이 같은 형사사건은 변호사와 논의하여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한다. 특히 이러한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거둬들인 매출에 대해서도 조세포탈죄를 적용할 수 있어 처벌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변호사의 조력을 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 불법적인 도박사이트 개설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불법적으로 얻은 이익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익은 추징될 수 있기 때문에 검찰출신변호사와 체계적인 대응 방침을 정한 뒤 조사에 임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나 도박개장죄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도박문화의 확산을 통해 우리 사회에 폐해를 유발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만큼 초범도 엄중하게 처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최근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용 마약의 오남용에 따른 법적 처벌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은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처방되지만, 일부 환자들이 이를 중독 목적으로 반복 처방받거나, 의료진이 상습적으로 과다 처방에 가담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진통 목적 외에 졸피뎀, 펜타닐,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적으로 취득하거나 유통할 경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는다. 실제로 최근 검찰은 의료기관을 돌며 다수의 병원에서 동일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을 적발하고, 일부는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통증을 과장하거나 증상을 허위로 진술해 의료진을 속인 후 의약품을 다량 확보하고, 이를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았다. 일부 사례에선 약물을 처방해준 의료진까지 함께 입건된 바 있으며, 의료기관이 해당 약물의 용도 및 투약 이력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경우, 의료진도 공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 또한 환자 본인이 아니라 제3자를 대신해 마약성 의약품을 처방받는 ‘대리 처방’ 역시 불법 행위로 간주돼 형사처벌이 이뤄지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안팍 안지성 변호사는
최근 서울 강남 경찰서는 강남구 소재 유명 클럽 인근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새벽 시간, 클럽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체포 직후 실시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범행은 일행 중 한 명인 20대 여성 A씨가 클럽 앞에 쓰러진 채 발견되면서 발각되었으며, 곧바로 병원에 이송된 A씨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마약 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됨에 따라 처벌 및 단속 기준도 강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서는 마약 관련 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약사건 급증의 요인으로 과거 암암리에 유통되던 마약이 텔레그램이나 다크 웹 등 온라인상에서의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접근성이 낮아진 것에 주목하고 있으며, 수사기관 역시 온라인을 통한 마약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마약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해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부과하고 있다. 처벌 기준은 마약의 종류와 범죄 행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대마를 흡연하거나 섭취한
과거에는 가정폭력을 사적인 집안일로 여기고 묵과하면서 개입하지 않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가정폭력도 범죄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이혼변호사 등 외부 조력을 받아 대응하고 피해자 자신도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더불어 가정폭력에 대한 개념의 변화에도 기인하고 있다. 가정폭력처벌법에서는 가정폭력을 물리적 폭행만이 아니라 정서적 폭력, 언어폭력, 경제권 박탈 등 광범위하게 보고 있다. 그렇기에 변호사와 상담을 받으면 가정폭력 가해자와 이혼하는 것뿐만 아니라 민형사상 대응도 가능하다. 창원 강은실 법률사무소 강은실 이혼전문변호사는 “이때 핵심은 가정폭력이 발생한 초기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해자에게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지는 만큼, 변호사사무실을 내방하여 대응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가해자에게 보복당할 것이 두려워 대응조차 고려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두려움 때문에 대응이 늦어질수록 가정폭력의 피해는 가정 구성원 전체에게로 번질 수 있다. 그렇기에 이른 시일 내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구체적인 조력을
보복 운전을 하다가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둔기로 아내를 위협한 혐의까지 추가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내렸으며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승용차를 운전하던 B씨를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건 2개월 뒤에는 말다툼을 하다 아내 C씨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훼손하는 등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의로 사람을 다치게 할 의도를 가지고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면 상해죄가 성립된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다치게 만들었을 시에 해당 죄목이 성립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법리적인 관점으로 본 상해는 신체의 완전성을 훼손하거나 생리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즉, 치료를 요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데 있어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상해로 간주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해의 경우 폭행보다 죄질이 훨씬 좋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는 범죄이기에 혐의를 받게 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혼인했다면 배우자에게 정조의무를 지켜야 하지만 상대방이 외도하여 그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쪽에서는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배우자와 이혼할 수 있으며 상간자(상간남,상간녀)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혼인 관계를 파탄내고 정신적인 고통을 안겨준 상간자를 형사처벌까지 하고 싶겠지만 간통죄가 폐지되었기에 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민사상으로는 외도가 여전히 불법행위이기에 그 정신적 피해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나마 변호사를 통해 위자료를 청구할 수는 있다. 수원 법무법인 주한 이혼전문변호사 홍승훈 변호사는 “배우자에게 이혼을 청구하는 동시에 상간자에게 상간소송을 제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간소송 변호사와 상담을 받고 충분히 준비한다면 두 소송을 함께 진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혼소송이나 상간자소송 중 하나만 하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상간자소송은 외도로 인해 혼인이 파탄났는지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혼상담을 거쳐 이혼소송도 함께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승훈 변호사는 “상간자 소송 제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은 외도행위를 저지른 당사자 사이의 부정행위를 입증할 증거 확보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수사기관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약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법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특히 마약 사건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변호사와 함께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법무법인 성진 형사전문 김진아 대표변호사는 “마약 사건은 단순 소지부터 투약, 유통 및 판매까지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며, 사안에 따라 형량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될 경우 실형 가능성이 높아, 초기부터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자백을 유도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변호사 없이 응하면 불리한 방향으로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변호사와 함께 진술 전략을 수립하고, 권리를 보호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진아 변호사는 “마약 사건에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이유로 중요한 점은 적극적인 변론 및 변호 전략 수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약 사건은 법리 해석이 복잡하기 때문에 사건의 유형과 증거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변론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변호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한 요즘이다. 다만 새로운 친구나 선생님을 만나고, 새학기가 시작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끔찍한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과거에는 친구들 사이에 다분히 일어날 수 있는 장난이라며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다수가 특정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잔혹한 폭력으로 변질되는 일도 다반사여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과 예방의 필요성이 연일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폭력이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제2조에 따라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상해 및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 등의 통칭한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하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 1항에 의거,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 및 교육을 위해 교육장(교육장이 없는 경우 조례로 정한 기관의 정으로 함. 이하 같음)에게 1.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2.피해학생
운전하다보면 한 순간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나기도 한다. 가벼운 접촉 사고라면 보험 처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른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형사상의 책임에서 그치지 않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도 받을 수 있다. 두렵다고 해서 사고 현장을 달아나면 사고 후 미조치 혐의가 인정되어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일단 사고가 발생했다면 바로 차를 세우고, 하차해서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두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목격자를 확보하는 등 증거를 수집할 필요도 있다. 대인 사고가 아니라 대물 사고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두 종류의 사고가 모두 발생하기도 한다. 대게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피해자와 합의하고, 종합보험에 가입되어있다면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앞지르기 방법위반 △건널목 통과방법위반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보도침범 △승객추락방지의무위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의무위반 △자동차전용도로 갓길 통행금지위반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면 이야기
2023년 교육부 및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고등학생의 성관계 경험률은 6.5%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학생은 3.1% 고등학생은 10.0%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4년 통계자료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수치다. 당시 중•고등학생의 성관계 경험률은 5.3%였으며 중학생은 3.3%, 고등학생은 7.7%로 집계된 바 있다. 청소년 간 성관계가 증가하는 가운데, 만남 경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학교 및 학원에서의 자연스러운 교류 외에도 SNS를 통한 랜덤채팅 앱을 이용한 만남도 존재한다. 특히 랜덤채팅 앱 경우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만남으로 이어진 후 일부는 모텔 또는 숙박업소를 이용해 성관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로 인한 문제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또래 고등학생끼리 서로 좋아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보자. 이는 과연 처벌이 가능할까? 결론은 무조건 처벌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법에선 만 16세 이상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경우, 처벌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만 16세 이상 청소년은 성적 자기결정권을 일부 인정하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과도한 채무가 발생하여 채권자에게 독촉받아 괴로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채무를 개인회생, 개인파산 제도를 활용하여 청산하고 새롭게 재기하려는 이들도 증가 추세다. 이러한 제도는 잘 활용하면 경제적 회생이 가능하지만, 신청 과정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므로 경험 풍부한 법무사에게 상담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창원 법무사법인 김동수 법무사사무소 김동수 법무사는 “개인회생은 원금의 최대 90%, 이자 전액을 탕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채권자 독촉이나 급여 및 통장 압류, 경매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박이나 주식투자 및 코인투자 실패, 사채나 보증 등으로 인해 발생한 채무까지도 개인회생을 통해서 탕감받을 수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아가 소득만 있다면 일용직이나 임시직, 아르바이트, 자영업자까지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이러한 개인회생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일단 현재 보유한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아야 하며,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신용채무는 10억원까지, 담보대출로 인한 채무는 15억원까지만 가능하며 과거 개인회생으로 면
최근 몇몇 스포츠베팅 사이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폰지사기 정황이 포착되어 수사기관이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대규모 이벤트와 고급 경품을 활용해 회원을 모집하고 이들의 베팅을 유도한다. 문제는 이러한 스포츠베팅 사이트 회원들이 수익금이나 원금을 자유롭게 출금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부 사이트의 경우, 정해진 의무 베팅 횟수를 충족하지 못하면 출금을 할 수 없어 회원들이 불안함을 내비치기도 한다. ‘GM볼’이라는 사이트에서는 회원들의 출금이 지속적으로 취소되며 사이트 내 원금이 0원으로 기록되는 사태가 벌어져 회원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오엔법률사무소는 스포츠베팅 사이트 폰지사기 피해자를 위해 집단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엔법률사무소 측은 “’GM볼’의 경우, 스포츠 역배팅 구조로 되어 있어 승률이 95%에 달하며 1게임당 0.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로 회원들의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회원은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말에 가족, 친지 등 총 7명이 함께 합계 1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회원들의 출금이 강제로 취소되는가 하면 사이트 내 원금이 0원으로 기록되
도로교통법에서는 음주운전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해당 기준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당할 경우, 면허가 정지 및 취소되는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처벌을 받게 되므로 음주운전 전문변호사 조력을 요한다. 부산 법률사무소 더와이즈 형사전문변호사 황현종 변호사는 “특히 음주운전 재범으로 적발되었다면 더더욱 신속하게 변호사와 상담해야 한다. 보통 음주운전은 현장에서 바로 적발되기 때문에 음주 재범 혐의를 부인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더욱이 동종 전과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중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법률상담을 받아 양형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추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 재범이 잦은 이유는 반복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었던 사람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법원 또한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엄벌하는 추세이므로 변호사와 조속히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이미 면허취소를 당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음주 재범을 저질렀다면 처벌은 더욱 무거워진다”고 전했다. 황현종 변호사는 “음주 재범을 넘어 적발 이력이 3회가 넘어간다면 가중처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