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LG유플러스와 상호기술·교육정보 교류 및 기술지원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학생 취업 알선 정보제공 및 현장 체험 학습 교육 협력, 상호 능력개발, 취업 역량강화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 과정 개발 협력, 산학협력단과 기업 간 재직자 교육훈련 제공 및 교육시설 활용 지원, 기타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부문 기업고객그룹(전무)은 "당사는 LTE, 5G의 성공 경험을 6G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기반기술의 연구와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다양한 장비사, 한국폴리텍Ⅱ대학과 같은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6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언급하며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네트워크 서비스 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학내 반도체전자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과, 디지털융합제어과,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후 입주 부적격업종 영위, 입주계약 외 업종영위, 임대사업 규정위반 등 산업단지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여전히 여전히 기승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언주 국회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업단지 내 불법행위 적발 및 조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 2024년 8월) 산단공 관리 대상 82개 단지 중 24개 단지에서 132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주요 적발현황을 보면 J회사는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제조업으로 입주 계약했으나 임대사업자로 전환 후 처분제한 기간 5년이 경과하기 전에 공장용지 등을 임의 처분했다. 그러나 산업집적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업용지 및 공장 등의 임대계약 기간은 5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J회사는 고발 조치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D회사의 경우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입주 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은 채 산단 부적격업종을 영업하며 4번의 고발조치를 받았고 S회사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제조업으로 입주 계약했으나 공장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상태로 타 업체에 공장을 임대해 적발됐다. 산단공은 불법행위 132건을 적발해 69건은 수사기관에
농업인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비중이 전체 산업계 온열질환 사망자의 3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임미애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산업계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올해 33명에 달했고 농업인 사망자는 11명으로 전체 대비 33.3%를 차지했다. 농업인 온열질환자는 636명으로 전년도 503명에 비해 26%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전년도 17명에 비해 6명 감소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됨에 따라 하루 평균 5인 이상 고용하는 농장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1명이상 발생할 경우 농장주는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된다. 농업 종사자와 농업경영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농업계에 대한 안전보건체계를 국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농작업 재해와 온열질환 예방을 전담하는 조직은 농식품부 재해보험과와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밖에 없다. 담당자도 농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와 농업인안전팀 각각 2명에 불과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자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를 설치하고 그 소속으로 실·국급의 산업안전보건정책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중대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3선, 인천 남동갑)이 월곶~판교 복선전철 급행열차의 인천논현역 추가정차를 위한 절차를 촉구하고 나섰다. 맹성규 위원장은 11일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인천논현역 급행열차 추가정차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 온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월곶~판교 간 34.2km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송도·연수·월곶 3개 역사 개량과 8개 역사 신설이 포함돼 있다. 올해 4월 사업실시계획이 승인됐으며 전체 구간이 공사에 착수했다. 오는 2029년도 개통 시, 월곶~판교 구간을 포함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완행 전동차와 급행 KTX-이음(EMU-260) 열차가 운행하게 된다. 당초 사업 기본계획 당시 인천논현역을 포함한 9개 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할 예정이었으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송도·시흥시청·광명·인덕원·판교 5개 역 정차로 축소된 바 있다. 이후 맹성규 의원의 요구로 인천시가 인천논현역 급행열차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B/C) 1.72로 상당한 타당성을 보여 현재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조사 검증을 앞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수산물 자급률을 포함한 수산물 수급 관리의 틀을 새로 짤 것을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촉구했다. 수산물 자급률은 국민에 대한 수산물 소비량 대비 전국 수산물 생산량에 대한 비율을 나타낸 수치로 수출입 동향 추정이 가능하며, 수산물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것으로 현행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제7조 제2항 제2호에 따라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에 수산자원의 자급목표를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2차 수산업·어촌발전 기본계획(2021~2025)과 수산물 자급률 목표에 관한 고시에 따라 수산물 자급률 목표는 2025년까지 79.0%로 규정돼 있으나, 실제자급률은 2021년 71.0%, 2022년 72.4%로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동물성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중요성이 큰 어패류의 자급률은 수산물보다 더 낮은 2021년 51%, 2022년 52.1%로 떨어져 국내 소비의 거의 절반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수산물 자급률의 경우 생산량 대비 소비량을 알 수 있는 수치이기는 하지만 전체 소비량이 구민이 식용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축산과 어류 사료와 낚시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팁스 운영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팁스(TIPS)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23개의 운영사 중 69.9%(86개사)가 수도권, 30.1%(32개사)가 비수도권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만 73개(59.3%)의 운영사가 몰려있으며 경기 8곳, 인천 5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반면 전남을 비롯해 세종·충북·울산·제주는 각각 1곳에 불과했다. 팁스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인 팁스 운영사가 창업기업에 먼저 투자하면 추천과 심사를 거쳐 정부가 R&D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팁스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민간투자 1억원, R&D 정부출연금 5억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런 팁스 운영사의 창업기업 추천 및 투자 실적 역시 수도권 편중이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9월 기준 전국 팁스 운영사가 보유한 창업기업 추천권은 4019건인데 이 중 서울 지역 팁스 운영사가 가진 추천권은 235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지원 유세차 강화 길상면 온수리를 방문했다. 한 후보는 지원 유세에 앞서 오전에는 강화문화원 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개최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장동혁‧김재원‧김민전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강화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 선거이다. 박용철 후보와 국민의 힘이 강화의 살림살이를 나아지도록 뛰겠다”면서 “최근 쌀값 하락과 벼멸구 피해가 심각하다. 재난지원금 신속한 지원을 촉구하겠다. 국민의힘이 농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강화까지 와 주신 한동훈 대표님과 당 지도부께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강화의 만성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로와 철도 개설이 시급하다.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길상면 온수리 지원 유세에 나선 한 대표는 “강화에 예산으로, 정책으로 보답하고 싶다. 그렇기 위해서는 박용철이 강화군수가 돼야 한다. 박용철 후보를 찍어 달라”면서 박용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철 후보는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최근 제 14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바자회는 나사렛국제병원 공원 앞 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바자회 판매 물품으로는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젓갈, 멸치, 김, 샤인머스캣 등을 판매하는 특산물 파트, 김밥, 닭강정,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파트로 나눠 운영됐다.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모두 천사기금 운영에 활용되며 이렇게 모인 천사기금은 천사장학금과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도서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에 사용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이 곳에 모인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이 모아준 소중한 기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직구 식품에서 마약성분이나 부정물질, 식품사용 불가 원료 등이 발견돼 규제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0일 식약처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매년 3000건이 넘는 해외직구 식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부적합으로 나타나는 비율이 평균 9%대에 이르렀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는 9.1%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8월 현재 6.8%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부적합률 수치는 해외직구 반입 건수 대비 검사 건수가 늘어날 경우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으로 해외직구 식품은 2292만 1000건이 반입됐지만 검사 건수는 3100건으로 0.013%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이들 식품에서는 마약성분과 의약성분, 식품공전의 부정물질, 식품 사용불가 원료 등 위해성 원료들이 검출됐다. 최근에는 마약류 원료 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이 증가하면서 올해만 34건이 검출됐고 의약류와 마약류가 혼합된 식품은 지난 2022년 143건, 지난해에는 166건, 올해 8월 현재 98건 등 매년 증가추세다. 문제는 이들 제품들이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효과, 근육강화 효과 등을 표방하는 제품들로 1회성 섭취가 아니라 장기간 섭취하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위한 수산계고가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어촌의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분야 교육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수산계고등학교의 교육은 수산·해운업에 대한 신념과 긍지를 가진 학생들이 수산·해운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수산·해운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능인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산계고의 최근 5년간 평균 입학률이 75.4%에 불과하고,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수산계고가 입학정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계고 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려 수산계쪽으로 진출한 비율이 5년간 평균 4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업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므로 취업에 뛰어든 졸업생들이 어려움에 부딪혀 진로를 바꿔 대학에 진학하거나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해기사, 수산직 공무원, 해양수산분야 대기업 등에 취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마땅한 취업처가 없어 졸업생들의 타 분야 이탈이 많아 대책 모색이 필요한 실정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인 행복나눔센터는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9일 남동근린공원에서 함성공동육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인천시민 500여명이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와 가족내 수평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성평등 퀴즈, 가족 사랑 표현 페이스 페인팅, 아빠와 함께하는 블록 쌓기, 과일컵 만들기 등 자연스럽게 가족 내 성평등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가족 내 평등한 관계 정립 및 역할분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과 활동이 많아서 좋았다”, “가족의 역할과 사랑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행복나눔센터 지민주 대표는 “함성공동육아박람회는 5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매년 참여하는 가족들이 많고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행복나눔센터는 가족 내 역할 분담 및 지역 내 공동 육아에 관한 가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4
불법 산지전용으로 인한 피해와 골프장 용도의 보전산지 전용 허가 증가 등 산림 훼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호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이 10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의 불법 산지전용 피해 건수는 1만 946건, 피해액은 2260억원, 피해면적은 1885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중 축구장 면적의 510배에 달하는 357ha(18.9%)가 복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임에도 산림을 훼손해 건설하는 골프장 용도 보전산지 전용 허가가 급증하고 있다. 전체 보전산지 전용 허가면적은 지난 2019년 2051ha에서 지난해 1429ha로 30.3% 감소했지만, 골프장 용도 보전산지 전용 허가 면적은 같은 기간 116ha에서 271ha로 133% 증가했다. 산지 전용 등으로 감소되는 산림자원을 대체 조성하고자 전용자에게 부담하게 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미납금은 지난해 698억원으로 지난 2019년 397억에 비해 75.8% 급증했다. 서천호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은 탄소 흡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산사태를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9일 제3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러시아어권 체육대회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작은별댄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 러시아댄스팀이 초대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건강 체조,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장애물경기 등 다채로운 가족 명랑운동회로 모든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많은 주변 상공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았고 특히 티앤씨 재단(이사장 나석권)에서는 400인분 밥차를 무료로 후원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조야(우즈벡키스탄)씨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했는데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오늘은 딸과 손자와 함께 참석했는데 명랑운동회 함께 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특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건강체조가 너무 재미있고 건강해진 느낌이에요. 선물도 받아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다른 참가자 막삿(카자흐스탄)씨는 “다른 도시에서 살다가 이번에 인천으로 이사왔는데 이런 대회를 처음 참석했습니다. 이정도 큰 행사인줄 몰랐고, 규모있게 잘 진행되어서 지루한 줄 모르고 하루가 갔을 만큼 너무 재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는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구직 지원 강화에 나섰다. 폴리텍대학은 KB국민은행과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 수가 120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5500여 구인기업이 참가해 10만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4만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를 연결했다. 올해 26회째로 경기도 소재 기업 등 200여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폴리텍대학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전역 예정 장병, 취업을 앞둔 대학생 등 1만 5000여 명의 취업 준비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또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박람회에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가상현실 직업체험관,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관, 군 간부 채용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년~올해 8월) 연안사고와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안사고는 지난 2019년 721건, 2020년 602건, 2021년 717건, 2022년 575건, 지난해 651건, 올해 8월 기준 392건으로 5년여간 3658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2019년 129명, 2020년 97명, 2021년 109명, 2022년 100명, 지난해 120명, 올해 8월 현재 87명으로 총 642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연안사고 현황은 중부청의 관할 내에서 1245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남해청 729건, 서해청 677건, 동해청 577건, 제주청 430건 순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남해청이 152명으로 많았고, 동해청 150명, 서해청 126명, 중부청 125명, 제주청 89명 등의 순이었다. 연안사고 사망자의 유형별 원인은 익수가 전체(642명)의 55.6%에 해당하는 3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 239명, 고립 38명, 기타 8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매년 발생하는 연안사고로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