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직무대리 서용배)가 특수용접설비과(학과장 김석)의 미래혁신성장동력 학과개편을 통해 스마트(Smart)한 용접 교육 시스템을 도입, 한층 강화된 교육환경을 선보였다. 기존 특수용접과에서 특수용접설비과로 명칭을 바꾼 이번 개편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과는 산업체 경력을 갖춘 신규 교원(강대호 교수, 임경택 교수)을 영입하고, 전통적인 아크용접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용접기, 레이저빔용접기, 파이프자동용접기(오비탈), 로봇용접기 등 최신 장비를 구축해 교과과정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첨단 용접기술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용접부스를 도입해 가상 실습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몰입감 있는 훈련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교육 인프라는 정규 교과과정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꿈드림공작소 직업체험학습’에도 활용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학과개편은 단순한 교육과정 변경이 아니라, 미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스마트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서용배) 스마트기계설계과가 제18회 뿌리기술경기대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재학생 4명이 각각 수상하며 학과의 실습 중심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최지은 학생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상’을, 이승현·김민규 학생은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상’을, 윤민재 학생은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설계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실제 기술 구현에 초점을 맞춘 교육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는 기계 및 기구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3D CAD, NX, AutoCAD 등 주요 설계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PLC·아두이노·앱인벤터를 활용한 스마트 제어 실습까지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과정평가형 일반기계기사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끈기와 창의적 설계 역량, 그리고 실습 중심 교육환경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24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올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강후공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무대를 준비한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대회에는 중구 지역 내 12개 동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무대 위 주민들은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참가상 등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시 단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돼왔다”며 “오늘 이 대회가 주민자치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4일 지역 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세오 로보틱스를 방문하고 현장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방국세청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세오 로보틱스(경기 안양시 소재)는 소방 감시로봇 등 안전 분야 전문 벤처기업으로, 꾸준한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제2차 현장 재난대응 및 예방을 위한 지능형 소방 순찰로봇을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현재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은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인증 기술과 제품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일대일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 수요와 혁신제품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지욱 청장은 “혁신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더 많은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과 상담회는 지역 혁신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와
인천대학교 스마트물류시스템 혁신연구센터(센터장 신광섭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컨테이너 내부 온도·습도 예측 기술이 ㈜씨앤티알로 기술이전됐다. 지난 19일 체결된 이번 기술이전 규모는 총 2500만원이다. 신광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이동 중인 컨테이너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예측하기 위해 시계열 예측 모델을 설계한 것으로, 과거 실측 데이터와 미래 기상예보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해 다단계(Multi-step) 예측을 수행한다. 다단계 예측은 자가회귀(Autoregressive)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며, 예측 대상 시점과 위치에 맞는 데이터를 선별해 시스템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이 모델은 실시간 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경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을 자동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해상 물류뿐만 아니라 지상·항공 물류에도 적용 가능해, 향후 스마트 물류 기술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기술이전은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R&D)’을 통해 창출된 성과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씨앤티알, 원제로소프트, PLZ, 니어솔루션 등과 산학 협력
순창군은 지난 23일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진행하며,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직급별 소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3회차 청렴토크는 지난 7월 30일 8·9급 직원 대상 1회차, 8월 22일 7급 직원 대상 2회차에 이어 진행된 자리로, 직급별 공직자들이 군수와 직접 대화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논의했다. 청렴토크에서는 공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이 솔직하게 공유됐다. 1회차에서는 MZ세대 공무원들이 상사로부터 받는 불합리한 언행과 회식문화 개선 요구를 제기했다. 2회차에서는 7급 직원들이 생일 특별휴가 도입, 민원업무 교대근무 등 현실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일부 내용은 군수 지시에 따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됐다. 이번 3회차에서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직원들이 참여해 부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청렴 실천의 어려움과 구체적 대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설문조사 결과, 1·2회차 참가자들은 행사에 대해 ‘매우 만족’과 ‘만족’을 90% 이상 응답했으며, 군수의 진솔한 소통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또한 행사 후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90% 이상으로 나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4일과 8일 이틀간 폐기물 특별 반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긴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으로 인한 적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명절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에도 각 지자체와 수거업체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관리 인력과 시설 운영을 강화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폐기물 특별 반입과 관련한 세부 일정과 유의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병억 사장은 “명절 연휴에는 가족 모임과 선물 포장 등으로 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이번 특별 반입을 통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접수에서 첫날 지급률 13.3%에 이어 이틀째 28.17%를 기록하며,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구 지급자 수는 16만 8158명, 지급액은 총 168억 15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약 11만 1000명,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5만 7000여 명에 달했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은 1차와 달리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26일까지 요일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구 홈페이지, 알림톡, SNS,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추진반(TF팀)을 구성해 콜센터 운영과 온라인 민원 처리로 구민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TF팀과 보조인력을 배치해 쿠폰 신청 안내 및 거동 불편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1차 소비쿠폰의 경우 99.04%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 소비를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이 혁신 스타트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 지원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24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성균관대 BT스타트업지원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화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I·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양자기술, 바이오헬스 등 차세대 핵심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스타트업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조달과 연계한 실증사업 및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통해 ‘판로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했다. 김지욱 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달시장이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는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이 조달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인천지방조달청은 스타트업과 공공조달시장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차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센터와 더버터가 주관하고, iM금융그룹|iM사회공헌재단, 예금보험공사, 고려아연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모색하는 기업과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가진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가능한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영리 및 사회적경제 조직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제안·발표하고,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올해 발표회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1개 팀이 참여했다. 발표팀은 환경, 교육, 문화예술, 아동,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참가팀으로는 다시입다연구소, 피플즈, 레벤그리다, 도만사(도시건축연구소), 와이비에스에듀, 사단법인 느린소리, 에이드런,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사단법인 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가재울청소년센터, 잠수함토끼콜렉티브 등이 있다. 심사 결과, ‘에이드런’은 문화취약계층
인천시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iH(인천도시공사)와 손을 잡았다. 24일 인천시청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발굴과 확충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 류윤기 iH 사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인천시는 맞벌이 가구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생기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틈새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협약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신축 시 돌봄센터 설치 공간을 의무화하고, LH와 iH가 보유한 유휴공간을 발굴해 군·구와 우선 연계, 무상 임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6년까지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16개소를 설치하고, 2028년까지 총 100개소 운영을 목표로 돌봄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LH, iH와
인천본부세관은 설화수 등 유명 K-브랜드를 위조한 중국산 화장품 7000여 점(시가 약 8억원)을 밀수입해 국내 정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씨(50대·여)를 상표법, 관세법,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국산 인기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가격이 시중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고, 구매자 후기에서 부작용 및 가품 의심 사례가 다수 발견된 점을 토대로 불법 수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며, 구매자가 위조품임을 의심하지 않도록 온라인 판매 화면에서 수입 관련 정보를 삭제했다. 또한 “주문이 밀려 출고 및 배송이 늦다”고 안내하며 국내 배송 제품으로 위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A씨는 수입 신고 시 제3자 명의를 도용하고, 국내 정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가장하기 위해 대형 오픈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이 국내 정품으로 위장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정품보다 현저히 저렴하거나 정식 수입 여부가 불분명한 제품은 구매자 후기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어린이 합창단과 영종 청소년 동아리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가을밤 낭만을 전하는 시네마 콘서트와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부스, 어린이 물물교환,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휴게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지역 생활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다지는 문화 협력망 구축의 기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영종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지난 22일 컨벤션센터에서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NCP 초청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내 연구자들에게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구조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국제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원, 연구자, 대학원생 등이 다수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2021~2027)은 총 955억 유로(약 14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연구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으로, 기후 변화 대응, 보건, 문화, 포용사회,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고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준회원국 자격으로 참여해 국내 연구자들이 EU 연구 예산을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설명회 연사로 초청된 김명순 박사(Horizon Europe NCP)는 프로그램 개요와 참여 방법, 파트너십, 절차 등을 설명하고, 실제 참여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병희 인천대 연구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연구자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주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주관의 ‘2025 I♥FEsta 청라 & 청라 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를 결합한 명칭으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 올해는 ‘I♥FEsta 영종’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되며, K-OST와 대중음악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에는 소유, 가호, 경서, 휘나 등 인기 아티스트의 K-OST 콘서트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김장훈, 어반자카파, 82메이저 등 대중음악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와 시음·구매가 가능한 와인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와인 안주 만들기 체험, I♥FEsta 브랜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며, 폐막식에는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