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크루즈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지난 2018년 12월 처음 구성된 이후,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및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위원회는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임기가 만료된 위촉직 위원 7명을 새롭게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인천형 테마크루즈 운영,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크루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 해제(2023년 8월) 및 법무부의 중국 크루즈 관광객 무사증 허용 방안 발표(2024년 12월) 등에 따라, 한중 크루즈 노선 재개 및 중국 크루즈 선대 육성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런 변화를 발 빠르게 분석하고 대응해 크루즈산업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인천항 크루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인천클린공사협의회 제3단계 환경개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향후 5년간 추진될 제3단계 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이 전년도 환경개선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항만공사와 기관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성과를 함께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는 인천 소재 4개 국가 공사와 함께 규제지역 밖의 대기오염원을 감축하고 체계적인 대기환경 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인천클린공사협의회를 구성해 1단계(2016~2019년)와 2단계(2020~2024년) 협약을 거치며, 단계별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하고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며, 공항 내 차량 배출가스를 관리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천항 선박 저속운행 프로그램 운영 및 하역장비의 친환경 전환을 통해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바이오특화단지의 국가사업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 발표는 지난 10일 발표한 성명서를 바탕으로, 영종국제도시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담고 있다. 최근 인천시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영종국제도시의 제3유보지를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바이오특화단지이나, 바이오산업은 초기 투자와 장기적인 연구개발, 첨단기술 도입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 산업으로, 단순히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하는 것만으로는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 등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중구의회는 영종국제도시가 오는 2026년 7월 독립 행정체제로 출범하는 만큼, 일류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영종국제도시 바이오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영종국제도시 바이오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바이오산업 강국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이 벤처투자 촉진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이 두 법안의 핵심내용은 벤처투자환경에 있어서 여전이 존재하고 있는 금융회사와 벤처투자회사들의 창업자 연대책임 조항을 해소해 스타트업 창업자가 겪고 있는 창업 생태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다. 한 창업자는 지난 2017년 한 투자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아 사업을 성장시켜 왔으나, 코로나 사태와 이어진 투자 시장의 침체로 인해 신규 자금 유치에 실패했고, 결국 2023년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이후 투자회사는 창업자 개인에게 연복리 15%의 이자를 붙여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창업자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주택에 가압류까지 걸어 회사의 실패를 창업자 개인의 재산과 가정까지 연대책임을 물은 것이다. 투자계약서상의‘이해관계인 연대책임’조항 때문이었다. 정부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금융회사가 대출 시 창업자 연대보증을 요구하지 않도록 했으며, 2018년에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들도 연대보증 요구를 폐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금융회사와 벤처투자회사들은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제대군인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춰크숍은 중·장기복무 시니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군 경력 및 민간 경력의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니어 일자리와 시니어인턴십 등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재취업을 위한 경력목표 설정 및 실행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제대군인 2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시니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력목표 구체화하기, 입체적인 구직활동의 방법과 시니어가 관심 가질만한 일자리 탐색’ 등의 주제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취업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했던 많은 제대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한편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채용정보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해 2월 대만 암웨이 기업회의를 성공적으로 인천으로 유치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1200여명의 암웨이 임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인천을 방문하는 대만 직접판매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대만·홍콩·필리핀 권역 총괄 총재 林彥秀(Michelle Lin)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대만 암웨이 단체가 인천에서 공식적인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 대만 간의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시장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웨이 임직원들은 인천에서 다양한 MICE 및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현대유람선을 타고 계양 아라온과 계양대교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관을 감상하고, 기업회의가 열리는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컨벤션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인천방문 일정에 앞서 강원도를 방문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깊이 경험할 계획이다. 인
자발성과 관계없이 통신사의 최대주주가 변경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공익성 심사 시 부관(附款)을 통해 심사 조건을 강화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20일 대표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지난해 재계서열 3위의 현대자동차가 국민연금의 주식처분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인 KT의 대주주 지위 확보 과정의 제도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의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 변경 심사를 강화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 의원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현대자동차가 기간통신사업자 KT의 최대주주로 변경되는 과정의 문제, 현대차 최대주주 변경 후 진행된 KT의 대규모 구조조정 문제, 현대차 계열사로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문제 등을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입법조치다. 법안의 구체적 내용은 다른 주주의 주식처분 등으로 비자발적으로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가 된 자도 과기부 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했다. 기존 법률은 자발적으로 대주주 지위를 획득한 경우에만 과기부 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국민연금이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비자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경인레미콘사업조합(이사장 김성묵)과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가 인천 레미콘업계의 공정자동화 등 품질경영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미콘의 생산·공급·시공 과정에서의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성묵 경인레미콘사업조합 이사장, 이동석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전무), 인천레미콘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AI 기술 등을 활용한 레미콘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묵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아파트, 빌딩 등 고층건물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고품질의 레미콘 생산 및 출하, 운반, 품질관리까지 단계별로 AI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인천지역 레미콘업계는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고품질 레미콘 공급을 위해 AI를 활용한 품질관리, 가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왕진 최고위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선 꽃길이 아니라 검찰 포토라인에 설 날이 머지않았다”며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문자 내용을 언급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은“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를 꿈꾸는 오 시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변방에 머물던 김문수에게도 밀리자 극우 유권자들을 향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굉장히 특정 정치성향’이라고 좌표 찍으며 헌재 흔들기에 가담한 것”이라며 최근 오세훈 시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 2011년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어 스스로 서울시장직을 박차고 나오는 바람에 보수 세력에게도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고 10년을 헤매다가 전광훈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던 것”이라며 “이렇게 보면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 인권위원회에 극우 법률가인 배보윤과 도태우를 앉힌 것은 자연스러운 행위”라고 말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은 “오세훈 시장은 ‘5·18 북한 개입설’에 대한 도태우의 주장이 서울시 인권위원으로 역할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하다’는 이들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서울서초갑)은 결혼준비 대행업체의 불공정 영업 관행을 공적 영역에서 관리‧시정하기 위한 일명‘깜깜이 스드메 방지법’(결혼서비스업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19일 발의했다. 이 제정안은 결혼준비 대행업 사업자에 사업 신고 의무를 부여하고, 정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해‘깜깜이 계약’으로 인한 예비부부의 피해를 방지하는 게 목적이다. 결혼준비 대행업 대부분은 신고나 등록 없이 사업이 가능한 자유업종으로, 별도의 관리체계가 없어 피해구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제정안은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사업자가 보험공제에 가입하거나 영업보증금을 예치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사업자 폐업 및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소비자에게 계약금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업체의 허위‧과장광고에는 지자체가 시정명령-영업정지-5000만원 이하 과징금 부과 순으로 규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는 보유 공간을 공공 예식공간으로 개방하도록 의무화해 예비부부들이 합리적 가격에 예식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법령 제정을 통한 정책 효과는 정부의 실태조사를 통해 재고해나갈 계획이다. 조 의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1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긴급 구호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상시지원 6000세트, 수해 등 피해지역에 6000세트 등 총 1만 2000세트 약 2억 1000만원의 상당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년 동안 5만명에게 라면, 생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을 소외계층에게 빠르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보규 농심경영기획실 실장은“이머전시 푸드팩으로 위기가구와 이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취약계층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취약계층의 평상시 어려움이나 긴급한 상황 발생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심에 감사하다”며“이머전시 푸드팩이 위기가구 지원과 이재민 긴급 지원 용도로 잘 전달될 수 있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에 행정과 형사재판부가 새롭게 설치돼 총 5개의 재판부가 구성됨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민사와 가사 재판부만 운영되던 인천원외재판부는 이번 증설을 통해 행정과 형사사건까지 관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사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재판부 추가 설치로 인해 오는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에 앞서 실질적인 고등법원의 사법 서비스가 가능해져, 300만 인천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함께 사법적 기본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조 기반 확충을 통한 다양한 인재 영입과 법조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재판부 추가 설치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법서비스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오는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와 기반 준비에도 최선을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농협은행(인천본부장 오승철)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협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이고,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농협은행과의 협약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95%를 차지하는 법규 위반, 졸음운전 등 인적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열렸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소속 정당과 소관 상임위원회를 막론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산업계, 학계 종사자가 참석해 교통안전 제도개선을 위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승준 한국도로공사 교통연구실장은 여전히 OECD 기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의 교통사고 통계를 제시하며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범칙금 수준 현실화, 누진적 처벌 강화 등 현실 여건에 맞춘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주류에 징수되는 주세를 음주운전 예방에 사용하는 방안,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 제도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 순서에는 장수은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유진 국토부 교통안전정책과장, 김동주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대장, 이희상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김중
”2018 년 유엔농민권리선언에 세계 121개국이 찬성했지만 한국은 기권했다. 벌써 6 년이 지났는데도 그 입장은 변함없다. 여 · 야를 떠나 역대 정권들이 농민들의 권리를 어떤 관점으로 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모두 농업 · 농촌 · 농민을 희생시켜온 것이다”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 식량자급률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고 농민들이, 지자체 공무원들마저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도 벼 재배면적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농민들과 함께 막아내겠다. 그리고 국회에서 유엔농민권리선언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농민의 권리가 법과 제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종덕 의원은 19일 유엔농민권리선언포럼과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 주최한 유엔농민권리선언 상반기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 국회에서 열린 유엔농민권리선언 상반기 포럼은 농민과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존권 보장, 안정적인 생산권 보장, 차별금지 등 차기 정부에 요구해야 할 농정개혁 방향과 국가의 책무를 제도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요하게 다뤘다. 적절한 소득과 생산수단에 대한 권리 (16조), 먹거리에 대한 권리와 식량주권(15조) 여성농민의 권리(4조) 안전하고 오염되지 않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