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관문사에서 19일 주최한 제 106주년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행복나눔 KIT 전달식에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관문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 법회 등 여러 보훈행사를 추진하는 등 평소 국가보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쌀과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개문 스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선양에 정부뿐만 아니라 종교계 등 민간에서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천태종의 3대 지표인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강조했다. 홍경화 지청장도 “관문사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교계가 앞장서서 독립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올해 2월을 동절기 취약계층 중점관리 기간으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독립유공자 후손 등 고령의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국가보훈부 중점사업인 모두의 보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관문사를 포함한 외부기관 등과 적극 연계해 지역 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를 차관급 조직으로 격상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그간 산업안전보건청을 신설하는 안이 논의된 바 있지만 ‘차관급 본부’ 재편 법안이 발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환경노동위)는 18일 고용노동부 내 산업안전보건정책과 산업안전재해보상보험 사무를 전담하는 차관급 산업안전보건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실장급이다. 개정안은 본부장을 정무직 차관급으로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본부는 문재인정부 시절인 2021년 대통령령 개정으로 산재예방보상정책국이 승격해 출범했다. 같은 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승격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산업안전보건청을 신설하는 개정안이 발의된 적이 있으나 특별본부를 설치하는 법안은 박홍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처음이다. 법안을 발의한 박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본부의 차관급 승격안은 규제 확대에 대한 우려를 상대적으로 불식시키는 동시에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전문화·고도화하는 데 보다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단적으로 산업안전보건청으로 분리될 경우 관련 입법권이 없는 반면 산업안전보건본부 차관급 승격안은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9일 국회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배터리(이차전지) 전쟁은 국가대항전인데, 산업부 심판만 보려한다’라며 책임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중국발 배터리 저가공세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국내 배터리 3사(LG 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사상 첫 동반 적자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미국, EU, 중국은 이차전지 산업육성에 국가 총력 동원하는데, 우리는 뒷짐만’이라며 산업부 이차전지 정책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배터리 업계 숙원은 이차전지 특별법과 직접환급제 도입’이라며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의원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배터리 소재 업체도 줄도산 위기,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업체 가동률 15%까지 감소해 사실상 개점 휴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흑연(음극재 소재)에 900% 관세 부과 검토중’이라며‘우리는 어떤 공급망 대책 세우고 있나’라며 산업부 역할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경제상황점검단장), 김병주 최고위원, 부승찬 의원, 위성락 의원, 박선원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민주연구원(원장 이한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트럼프 시대 : 한미동맹과 조선산업, K-방산의 비전’현장간담회(이하 간담회)가 19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 HD현대 중공업 이상균 사장,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 한화오션 어성철 사장, HD현대중공업 주원호 대표 등 일반 조선 및 특수선 분야 산업관계자들이 발제를 맡아 업계 실태와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정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최규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해군준장),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 김제중 외교부 한미안보협력2과장 등 업계 및 당국자들도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조선업에 대한 관심, 그리고 최근 미 의회에서 동맹국들도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게 하는 법안 발의 등이 우리 조선업에
정헤경 의원이 19일 논평을 통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박근혜 파면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부정하고 부정선거 주장을 옹호했다"면서 "이는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계엄을 옹호하는 것으로 윤석열 탄핵 판결 거부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며 "부정선거 주장은 정당한 의문으로 극우 세력과 윤석열이 퍼뜨리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열렬히 옹호했다"고 비난 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슨 큰 잘못을 했느냐"라며 "지난 박근혜 파면 판결을 부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역사 부정, 국가 정통성 부정도 모자라, 이제는 헌정질서 부정으로 김문수 장관은 인사청문회장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은 일본 국민이었다”라며 일제 식민 지배를 옹호한 데 이어 4.3항쟁을 폭동이라 불렀다"고 분노했다. 특히 "대정부질문에서는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국적이 중국일 수 있다고까지 말했다"면서 "이제는 박근혜 파면과 선거제도를 부정하더니, 헌재가 대통령 파면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헌법재판소도 부정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노동자들과 환노위 야당의원들은 역사를 부정하고 노동자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인천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주민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 지역사회 개발이익 공유 등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적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총 80.45억원(국비 21.75억 원, 시비 8.7억 원, 민간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적합 입지로 발굴된 3개 해역에 대해 인허가 저촉 여부 조사, 지역 수용성 조사 및 확보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의 역할 분담도 명확히 정해졌다. 인천시는 사업총괄, 주민 수용성 확보 지원,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집적화 단지 지정 추진을 맡는다. 옹진군은 주민 수용성 지원 및 관리, 공유수면 점·사용 인허가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전국 지역 농·축협 중 적자를 기록한 조합이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적자 조합들의 적자 규모도 커지고 있어 지역 조합 부실 문제가 자칫 조합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농해수위)이 전국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농·축협 지역조합 중 적자를 기록한 조합은 52곳이었다. 이전 시기 적자 조합 개수가 지난 2020년 6곳, 2021년 3곳, 2022년 18곳, 2023년 19곳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들어 적자조합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역 내 적자 조합의 비율을 살펴보면 경남이 10.22%로 가장 높고 이어 대구 9.09%, 대전 7.14% 순이었다. 그 외 경북, 충북, 충남 등에서 지역 내 적자 조합 비율이 5%가 넘게 나타났다. 이어 적자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결산 기준 10억이상 20억미만인 조합이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1억이상 10억미만인 조합이 13곳이었다. 50억이상 적자가 난 조합은 지난 2022년 1곳, 2023년 4곳이었는데 지난해 들어 14곳으로 크게 증가했고, 200억이상 적자가 난 조합도 1곳 있었다. 농·축협 지역조합의 적자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시정)이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의 성장과 회복을 위해서는 AI강국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국가는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이 당정 협의회에서 AI 지원을 위한 GPU 수입과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위한 추경을 하겠다고 밝힌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AI 관련해서 GPU도 시급하지만 전력망‧데이터센터 등 기본 인프라도 미국, 일본,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력망과 데이터센터는 AI, 반도체 등 초전력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간시설이기 때문에 파격적인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언주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0명이 대표발의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일명 에너지고속도로법)이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위에서 의결돼 AI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에너지고속도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언주 의원은 또한 그간 준비해 온 AI 인프라를 위한 데이터 센터 건설 촉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가칭 AI인프라 강화를 위한 데이터센터구축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밭작물 농작업 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은 청년인구 감소, 고령화, 부녀화, 귀농인구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고구마, 고추 등 밭작물 재배는 논농사에 비해 일손이 많이 들고, 농기계 작업이 까다로워 많은 농가에서 경작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군은 농가에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손 부족 문제에 해법을 찾는다. 농업인이 정지 작업, 휴립, 피복 중 희망하는 작업을 신청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와 운용 인력도 함께 파견한다. 작업 수수료는 정지 작업 3.3㎡당 150원, 휴립 3.3㎡당 100원, 피복 3.3㎡당 250원으로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낮게 책정했다. 다만 피복 작업의 비닐은 개별 구입해야 한다. 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본점과 분점을 통해 받는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농지대장 등록 만 70세 이상 농업인, 전입일 5년 미만의 귀농귀촌 독거 부녀자이다. 밭의 경작 규모는 330㎡(100평)이상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농식품 가공기술을 이용한 체험키트 상품 다양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사업 규모는 가공사업장 1개소로, 지원범위는 체험키트 상품 제조시설 및 장비, 식품제조 사업장 위생시설 및 설비, 체험키트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기본 가공시설을 갖춘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 옹진군에 1년이상 거주 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 2차 옹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경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일반 농식품 가공 제품이 아닌 체험이 가능한 키트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어, 농촌진흥청 키트상품화 관련기술을 적용한 농식품 키트로 1회 이상의 체험 시연과 품목제조보고가 필요하며, 건물 신축·증축 비용 및 원료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함께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7일 DB금융센터 임원회의실에서 DB손해보험과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정준원 본부장,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 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 부사장,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DB손해보험의 직원 및 우수고객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의 전국 네트워크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결합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DB손해보험 직원과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와 검진관련 상품 개발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 예방 의료 지원, 공동 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생충 감염병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로, 매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질병관리청 민간경상보조사업과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자 11만 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생충 검사 결과, 양성자는 총 540명(0.48%)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 검사 결과(10만 2120명 중 654명, 0.64%) 대비 0.16% 감소한 수치이며, 국내 기생충 양성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생충 양성자 중 장흡충 양성자가 264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간흡충 190명(35.2%), 편충 78명(14.4%) 순으로 나타났다. 양성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흡충과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등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강 유역(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지역에서 유행하며, 지난해 건협 지역별 양성률도 경상도 지역(1.03%), 부산(0.61%), 울산(0.58%), 전라도 지역(0.5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생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와 ㈜조선뉴스프레스(대표 이동한)는 19일 인천 섬 인지도 제고 및 관광 매력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조선뉴스프레스는 월간조선, 주간조선, 여성조선, 월간산 등 10여개의 잡지를 발행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수탁기관 인천시)와 아웃도어 전문 매체 월간산이 협업해 제작한 인천 섬산 20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지역관광 및 레저 활성화, 민·학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인천 섬산 20책자는 캠핑하기 좋은 장소, 1박 2일 추천 일정, 식당과 편의점 정보, 캠핑 가능 여부 등 테마별 정보와 산행지도를 수록해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섬 방문이 가능하고, 타 지역 주민의 경우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돼 보다 많은 여행객이 인천 섬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섬 지역 관광
정혜경 의원은 19일 논평을 통해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에 직접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8일 서울중앙지법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추심, 배상할 수 있도록 하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 윤석열 정부에 의해 지연돼 오던 역사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 히로시마 조선소에 끌려가 강제노동했던 고 정창희 할아버지와 유족들은 지난 2018년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미쓰비시는 한국의 판결을 무시하고 배상금을 내지 않았고 이를 독촉해야 할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전범 기업이 아니라 한국기업들의 돈으로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대신 주겠다는 제3자 변제 안을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들을 끌고 가 탄광과 조선소에서 강제노동을 시킨 것도, 임금도 식사도 제대로 주지 않으며 노동자들을 악독하게 착취한 것도 일본 전범 기업"이라며 "제 3자 변제안은 그들의 책임을 희석하고 돈으로 역사를 무마시키려고 한 악질적이고 해괴망측한 방안으로 윤석열 친일 굴욕외교의 산물이었다"고 힐난했다. 정혜경 의원은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국민이 원하는 것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 소속 위원들은 19일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의 여야 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현장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과방위원들과 국회 과방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네이버의 생성형 AI 연구개발 현황을 듣고, 최신 로봇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 시연을 직접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측은 AI 검색과 생성형 AI, 로보틱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소개하고 AI 관련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과방위원들은 AI 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입법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과방위 위원들은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아 여야 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AI 대규모 투자 및 인프라 조성, AI 산업계와의 소통 강화, AI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