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진료에 대한 평가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가지 평가지표를 포함 총 7가지 항목을 평가 받게 된다. 나사렛국제병원은 7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86.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면서 만성호흡기질환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8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결과에 부끄럽지 않도록 내원하는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6일 인천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상상플랫폼에서 화재진압을 위한 올해 상상플랫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상플랫폼 시설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상상플랫폼 자위소방대와 인천중부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화재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사태에 대비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효과적인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과 부상자 응급구조 및 후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공사 상상플랫폼 김화돈 단장은 “소방 합동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으로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상상플랫폼 입주사 직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6일 5층 대강당에서 올해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신규공인, 재공인 8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피엔엘, 범진물류(주) 2개사이며 엘지이노텍(주), 신흥에스이씨(주), 인천조은관세사무소, 케이비관세사무소, ㈜렉스국제운송, 에이치로지스틱스(주) 6개업체는 재공인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3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 불확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인천시 지역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한글수업 기초회화반, 한글수업 토픽시험대비반을 운영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이들은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 자녀 교육, 병원 방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만나고 있으며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문제는 사회적 고립을 야기한다. 기초회화반은 지난 9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회화를 중점으로 한 수업으로 문장을 통한 대화와 회화 연습이다. 수업에 참여한 10명의 학생들은 상황별 회화를 배우며 한국말로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업을 받았다. 토픽시험대비반은 기존에 진행했던 한글 기초반, 중급반 같은 형식과 달리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이주여성이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토픽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업을 열었다.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모집 된 10명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시상도 했다. 토픽시험대비반에서 수업을 받은 다문화 이주여성 Edlyn Unay(여, 남동구)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섬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문갑도 오지 트래킹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갑도는 덕적도에서 여객선을 환승하고 20여 분을 더 들어가야 하는 섬 속의 섬으로 옹진군은 지난해 문갑도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깃대봉 전망데크, 표지석, 안내판, 방향위치도 등을 설치해 둘레길(해누리 길)을 정비했다. 이번 트래킹에는 인터넷을 통해 응모한 26명이 참여했으며, 체험객들은 1일차 한월리 솔 숲에 배낭을 풀고 홀기재 ⟶ 깃대봉 ⟶ 처녀바위 전망대 ⟶ 당넘어 전망대 ⟶ 당공바위 ⟶ 사자바위로 이어지는 5.5km 구간을 3시간여 걸쳐 트래킹 했다. 문갑도는 식당이 없는 섬으로 체험객들은 석식으로 주민들이 준비한 섬 밥상을 즐겼으며 2일차 점심에는 벙구나물(엄나무 순) 토핑 피자를 맛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문갑도는 손때가 묻지 않은 보석 같은 섬 같다. 굴업도만큼 문갑도도 자연환경이 이색적이고 특히 주민들이 만든 아카이브를 보니 한결 섬 사람들이 가깝게 느껴졌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갑도 주민들은 잊혀져 가는 독 공장, 자구리잡이 등 마을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마을 벽화를 기획하기도 했으며, 올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6일 서도면 주문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지난해 2월 강화군은 인천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진료를 진행하게 됐다. 진료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한의사, 간호사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한방치료, 물리치료,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영양 수액 투여, 재활운동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문도는 전체 341명 주민 중 65세 이상 인구가 156명으로 노인 비율이 45.7%로 인천 평균 15.0%를 3배 이상 웃돌고 있다. 이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지역의 무료진료 사업은 앞으로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고갈돼 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강화군 해역에서 가무락 종패 약 5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한 가무락은 전라남도 고창군 연안의 면허 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으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건강한 종패로 크기는 각장 2.0cm~3cm 내외다. 가무락은 강화군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품종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무락 종패 12톤, 말백합 종패 3톤을 살포했다. 강화군은 지난 5월 점농어 27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 꽃게 82만 마리, 조피볼락 61만마리를 방류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가무락 종패 살포 사업이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강화군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2일 화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도면 농산물 축제 한마당’을 주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도면 농산물 축제 한마당은 강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화도면 주민․단체․상인․관광객이 참여해 단지 관광하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니산 친환경 영농조합, 흥왕어촌계,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의 단체가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플리마켓에 참여했으며, 공연 시작 전에는 마술 및 풍선아트, 케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본 공연에는 가수 이경준, 팝페라가수 라오니엘, 윙크, 박주희가 참여해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지역자원과 공연행사를 결합한 이번 행사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이번 행사에 오신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5학년도 학위전공심화과정(야간) 정시1차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학위전공심화과정은 폴리텍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한 산업체(군) 경력(재직)자를 대상으로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공학사)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모집학과는 기계공학과(15명), 메카트로닉스공학과(15명), 자동차공학과(20명),전기공학과(20명) 등 총 4개 학과로, 공학계열 전문대학(또는 이와 동등 이상) 학력을 보유하고 전문대학 입학 이후 관련 분야의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는 지원가능하다. 학기당 등록금이 125만원 내외로 경제적이며, 대학 측은 1인 평균 135만원의 교·내외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학위전공심화과정은 현장기술인력의 계속 교육(Work-to-School)으로 다수의 재학생이 직장을 다니며 학위를 취득한다. 올해 재학생 교육만족도는 82.3%로 실습 중심의 심화교육(실습7, 이론3)운영으로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위전공심화과정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상담 받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1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캡스톤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학과에서 융합작품 9개, 단일작품 98개 등 총 107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금상 13팀, 은상 13팀, 동상 24팀, 융합작품 4팀 등 총 5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AI, 전기전자, 기계, 디자인 요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타 학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융합작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학 측은 대국민 기술교육지원서비스인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재학생들의 프로젝트 작품을 지원,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현장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진행 중으로 모집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확인이 가능하며 상담문의는 전화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부대행사인 한국상품박람회에 인천지역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해 큰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인천TP와 인천시는 식품, 뷰티 등 분야의 홍보부스 30개를 마련해 인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알렸다. 인천TP에 따르면 이틀 동안 인천 기업 홍보부스에 28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총 822건, 약 43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그중 167건, 총 2866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실제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체결이 완료된 계약만 21건으로 약 1258만달러에 달한다. 또한 범일산업, 케이프로젝트, 비스타릿, 한스코스, 에스알씨 등 인천 기업들이 박람회 기간에만 40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된 인천기업 홍보부스가 총 30개로 지자체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였고, 그만큼 바이어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져서 참가 기업들이 좋은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만큼 올해의 값진 경험이 내년까지 이어지도록 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장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의 첸 시 (Chen Si) 사장이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 (FDI)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치하,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한화 약 2조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모히건 인스파이어를 대표해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며,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께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신규 고용 창출과 고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작업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처리 작업장에서 민․관합동 항공산업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공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체결한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작업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처리지역은 총 연장 184km의 수하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컨베이어벨트 끼임, 추락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산업현장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한국공항, 인천공항시설관리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분류 및 조업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장 근로자의 주의가 필요한 일부 작업구역에 안전관련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게시하고 안전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진행 중인 인천공항 산업재해 예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하물 처리지역 현장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일 인천시청에서 올해 인천시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 명장과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이승미, 김종상 명장은 향후 5년간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천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돼 그 명예를 기리게 됐다. 인천시명장 제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60·여) 명장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2013년 미용장 취득을 시작으로 인천시장 표창(2018년,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2020년)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건의 디자인등록과 8건의 미용기술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인천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54) 명장 또한 26년 이상의 경력으로 지난 2019년 건축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5일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혁재)와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건설(일용)근로자의 정신질환과 자살 예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설립된 정신건강증진시설로 남동구보건소가 남동구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에 따라 사무를 예인병원(남동구 소재)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08년 4월 1일 개관해 남동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울·불안·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기 대응상담,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동구 내 4만 6000여 명의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정신질환·자살 예방 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소속 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검사 및 이동상담 지원, 지역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 포괄적 업무협력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남동구에 거주하는 건설근로자는 기존의 퇴직공제제도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외 정신질환 검사,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 혜택을 더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