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9일 오후 계양대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조성을 통해 단절돼 있던 수변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경관조명과 미디어 영상 패널, 트릭아트존 등이 어우러진 통합 문화관광 코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날 점등식은 구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하이라이트인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계양대교 타워 전면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화려한 빛의 장관을 연출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새로운 야간 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아트웨이 조성으로 계양아라온의 남단과 북단이 연결돼 수도권을 대표하는 빛의 거리가 완성됐다”며 “과거 찾는 이가 드물었던 이곳이 이제는 대한민국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계절에 따라 변동)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가을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과 지역 협력기업 ㈜이오시스템(대표 한정규),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인천 중구 삼목항 일대에서 섬사랑 실천대회(3차)를 열고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섬사랑 실천대회는 인천 섬 지역의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무의도(1차), 8월 예단포(2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로, 이날 인천대 RISE사업단과 이오시스템 임직원, 인천섬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3명이 참여해 삼목항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장 활동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항만과 연안 환경 개선 방안, 관광객이 찾고 싶은 청결한 섬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김규원 인천대 RISE사업단장은 “섬사랑 실천대회는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해양 보전 운동”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규 ㈜이오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이어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지난 18일 학산도서관과 INU Cube에서 2025 INU 잡콘서트 톡톡을 열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 상담과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세계그룹 계열사(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L&B)를 비롯해 AJ네트웍스, 펄어비스, LT메탈, 와이씨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절차와 직무를 설명하고 1대1 맞춤형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단순한 채용 설명회를 넘어 ‘졸업생 특화 취업캠프’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사전에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잡매칭 행사에 참여하면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또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들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잡콘서트는 청년들이 현직자와 직접 만나 채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사전 취업캠프와 연계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확장현실(XR) 기술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넘어 일상과 산업 현장 전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의 융합을 통해 단순한 시각화 기술에서 지능형 작업 보조 시스템으로 진화하면서, 스마트폰부터 전용 헤드셋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 구조와 사회 전반의 패턴을 동시에 재편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XR과 AI 융합의 핵심은 사용자와 기술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에 있다. AI가 실시간으로 3차원 환경을 이해하고 분석해 상황에 맞는 가상 정보를 제공하며, 음성 명령이나 제스처만으로도 복잡한 가상 환경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행동 패턴과 선호도를 학습하여 맞춤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과거 일방적이었던 디지털 경험을 쌍방향 지능형 상호작용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기술 사용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면서도 개인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접근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러한 융합 기술의 실질적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고객이 모바일 앱으로 가상 상품 체험을 하면 AI가 개인 취향을 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단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5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마지막 지원 단계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단계에서 250억원, 5월 2단계에서 17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3단계에서는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후 5년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자는 시가 3년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년 차 2.0%, 2~3년 차 1.5%이며, 보증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보증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인 업체,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연체·체납 등 보증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본 업체에는 일부 예외 규정을 적용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경북‧경남‧울산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산불특위)를 통과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179일 만, 그리고 특위 출범 145일 만이다. 국민의힘 이만희·박형수·이달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임미애·김태선 의원이 각각 발의한 5개 법안을 통합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18일 특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산불특별법은 국무총리 산하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 설치, 소상공인·중소기업·농림수산업 피해 복구 지원, 산림경영특구 지정, 산림투자선도지구 도입, 중앙정부 권한의 시·도지사 위임 등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담았다. 특히 ‘산림투자선도지구’에는 한 개 장(章) 전체가 할애될 정도로 비중이 크며,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 방안을 포함했다. 이번 법안 통과 과정에는 여야 특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부 설득이 뒷받침됐다. 기획재정부가 당초 “현행법으로도 충분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8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엘치과의원과 교직원 및 재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직계가족은 양질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받게 되며, 향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연계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엘치과의원은 대학 구성원을 위해 의료용 칫솔과 화장지, 할인권 등을 기증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교직원과 재학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10월 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로컬 브랜드인 슬지제빵소(대표 김종우)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슬지제빵소는 지난 17일 부안군에 장학금 5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820만원 등 총 13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정부와 부안군에서 지원한 민생안정지원금 및 소비쿠폰을 슬지제빵소 직원 22명이 각 60만원씩 받은 뒤,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금 가운데 500만원은 부안군 근농육성장학기금으로 적립되고, 820만원은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슬지제빵소는 지난해에도 부안군과 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우 대표는 “이번 기부는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로컬 브랜드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해주신 슬지제빵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의미 있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
인천시와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제3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5일과 6월 27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중심 강의와 올해 8월 개정·시행된 화학안전관리법 안내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은 먼저 인천시 소방본부 119화학대응센터 김성현 소방교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실제 사고 현장 대응 요령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소영 센터장이 ‘화학사고 특성 및 주요 사고사례와 법규 개정사항’을 주제로 강의해 참가자들의 실무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인천시와 센터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협업해 교육 참여 사업장에 화학안전포인트카드를 발급하고 포인트를 부여했다. 이 제도는 자율적 안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포인트 실적에 따라 행정처분 감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배양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와 대표자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수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진행 중인 특별전 '고래와 인간'의 전시 내용을 정리한 도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록은 전시 주요 유물과 콘텐츠를 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수록하고, 각 항목에 상세한 해설을 덧붙여 전시의 전체 흐름과 핵심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72종의 전시 유물과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 관람 후에도 전시 내용을 되짚어볼 수 있다. 또한 고래에 관한 신앙과 의례, 우리나라의 고래, 우리나라 포경 등 해양 전문가들의 논고를 함께 담아, 도록 자체만으로도 독립적인 연구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부록에는 사료와 근대 신문자료 등 풍부한 자료를 포함해 고래 관련 생태·인문학 연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도록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이번 도록은 고래를 통해 해양문화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연구자와 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나사렛의료재단 나사렛국제병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임직원 복지 증진과 업무교류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사렛국제병원은 롯데백화점 인천점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비 감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할인 등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대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나사렛국제병원 임직원이 매장을 방문해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적용해 양사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쇼핑과 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임직원들의 건강한 생활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심·뇌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 소화기센터, 재활센터, 척추·관절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12개 전문센터와 특화 진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2차)를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투어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투어의 흥행을 이어가는 행사다. 1차 투어는 당초 9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난달 16일 종료됐다. 8800여명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스탬프투어는 강화군·중구·동구·연수구·계양구 등 5개 구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인천e지 앱을 통해 8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각 코스 완주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즉시 지급되며,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참가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제공된다. 발급된 쿠폰은 8개 시장 내 160여 개 가맹점에서 현장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18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사 임원진과 1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하반기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협의를 통해 협력사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과 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상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가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동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성과공유제, 납품대금연동제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WoW!메이커스’가 제조 창업기업의 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IR클리닉’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력 7년 미만의 제조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발한다. 이번 IR클리닉은 △기업 맞춤형 IR 진단 및 컨설팅 △투자자 친화적 피치덱 제작·리모델링 △발표 피칭 컨설팅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등 실전 중심으로 설계됐다. 선발 기업은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직접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10월 3일 자정까지 메이커스페이스 이메일(makerspace@suwon.ac.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추진 절차는 △서류 접수(9월 17일~10월 3일) △기업 선정평가 및 발표(10월 중순) △전문가 컨설팅(10~11월) △투자자 네트워킹(11월 중순) △만족도 조사 및 투자 연계(12월) 순으로 진행된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IR클리닉은 창업기업이 체계적인 투자 역량을 확보하고, 자본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수원대 WoW!메이커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맥아더장군재단과 만나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방정부 차원을 넘어 외교·안보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교류라는 평가다. 유 시장은 16일 인천시청에서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의 조셉 레인즈 주니어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재단 측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류가 단순한 기념행사 차원을 넘어, 과거의 희생을 기리면서 미래 지향적 한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6·25 전쟁의 절체절명 위기에서 맥아더 장군의 결단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오늘날 인천이 국제도시로 성장한 것도 그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즈 대표는 맥아더 장군의 아들 아서 맥아더 4세의 친서를 전달했다. 아서는 “대한민국은 아버지에게 특별한 울림을 준 나라”라며 “오늘날 한국은 전 세계 자유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