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9일 절임배추 주산지 중 한 곳인 충청북도 괴산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절임배추 작업장을 찾아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8월과 9월 이례적인 고온 속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배추를 잘 키워내신 농업인과 10월 배추가격 강세에도 조기에 가격동결 결단을 내린 괴산군 절임배추 가공 영농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햇다. 농식품부는 김장용 배추가 전국에서 출하되면서 도매가격이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고, 전체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과 호남지역에서 11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 중이고, 작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 할인지원과 대형마트의 추가할인 동참으로 소매가격도 평년수준으로 안정되고 있고, 오늘 방문한 괴산군을 비롯하여 절임배추 산지에서도 공급가격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여 소비자들의 김장부담을 낮추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김장재료 가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배추, 마늘, 고춧가루, 젓갈류 등 대부분 재료가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으니, 가격 걱정없이 가정에서 필요하신 만큼 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염소가 태어날 때 몸무게(생시체중)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표지 10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염소 생시체중은 건강한 염소로 자랄 확률이 높은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염소가 성장도 빠른 편이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재래흑염소 200두의 생시 체중(kg)을 측정하고, 6만 5,000개 단일염기다형성(SNP) 유전체를 분석해 염소 생시 체중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표지 10개를 찾아냈다. 특히 이 중 두 개는 세포합성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돼 단백질을 만들어 염소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발굴한 유전자 표지를 이용하면, 염소가 태어나기 전 생시 체중을 예측해 건강한 염소를 일찌감치 가려냄으로써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간단한 유전자 분석으로 근친을 방지하는 계획교배가 가능하고, 염소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어린 염소의 폐사(약 20%) 문제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염소 개체식별, 친자감정 및 품종식별 유전자 표지를 발굴, 특허 출원했고 유전자 분석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염소 육성 농가를 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경북 포항시 서상욱 대표가 출품한 ‘사과 <후지>’가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석인상(충북 제천시), 오성섭 (경남 함양군) ▲‘배’ 부문 이성술(충남 천안시), ▲‘단감’ 부문 하철호 (경남 창녕군) ▲‘감귤’ 부문 김진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최병순(전남 영암군), ▲‘복숭아’ 부문 이걸재(경기 이천시), ▲‘밤’ 부문 권혁용(충북 충주시), ▲‘호두’ 부문 임언규(경북 김천시), ▲‘떫은감’ 부문 최우영(경남 산청군), ▲‘대추’ 부문 유인수(경기 안성시), ▲신품종 부문에 ‘배’ 김영기(전남 영암군), ‘참다래’ 신현열(경남 진주시) 등 총 13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서상욱 대표(61세/태산농원)는 경북 포항시 죽장면에서 15ha의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연간 약 200톤의 사과를 생산해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 대표는 선진국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다축형 사과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 햇빛 투과율을 높이고 작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막걸리 빚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쇼, 주류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행사인 만큼, 오셔서 다양한 우리술을 즐기시고 참여 업체 역시 본인들의 제품을 마음껏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입점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돼지 소장과 유사한 3차원 형태 오가노이드(미니장기) 개발 성공 2차원 전환 방법 잇달아 개발, 정밀 실험 쉬워질 듯 사료 안전성 평가, 질병 연구 등 가축 실험 대체 효과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돼지 소장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증식해 실제 돼지 소장 조직과 유사한 3차원 형태의 오가노이드(미니장기)를 만드는 데 성공하고, 이를 2차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가노이드 기술은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 의식과 규제 강화가 확산함에 따라 동물시험법을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료 효율 및 안전성 평가, 질병 연구 등에 오가노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축 실험 대체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3차원 형태의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는 생체 조직과 매우 유사하고, 소장에서 발현하는 줄기세포 및 상피세포 표지인자가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크기가 작은 탄수화물도 오가노이드 세포를 투과하는 성질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3차원 형태의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의 생체 조직 구조상 정밀 실험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체 조직과 구조적·기능적으로 유사한 2차원 장 상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4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및 영세농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활동으로는 김해시 진례면 신월마을에 방문하여 환경정화용품을 기부하고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 또한 축사 분뇨냄새 저감을 위해 마을인근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김숙희 농가에 생균제를 전달하는 등 농촌환경을 가꾸는데 힘쓰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등급란 소비 릴레이도 함께 이어나갔다. 한편, 영세농가 컨설팅을 위해 진례면 양경모 농가를 방문하여 축산물원패스를 활용한 등급판정 결과, 생산성 분석,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제공했다. 1년간의 출하내역을 바탕으로 농가 사양 관리 개선에 도움을 주었으며, 가축사료 및 지역 특산물을 전달했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산업 관련 민원 대다수가 악취 민원으로, 관련된 준수사항과 규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농가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바탕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촌환경 조성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시전문기업 (주)유아림은 각종 육아용품들을 최대 90% 할인과 선착순 선물 증정, 박람회 특가판매, 각종 사은품 증정 등을 내세운 제 48회 맘앤베이비엑스포를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준비한 대박경품 이벤트, 맘베 소문내기 이벤트는 현재 맘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맘베 상품권 이벤트, 맘베 팔로우 이벤트 등은 전시기간 동안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5일까지 맘베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대박경품이벤트는 맘베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박람회 무료입장은 물론, 카시트•유모차•웨건•트라이크•매트•아기띠 등의 경품을 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1일 1,000장씩 4일간 총 4,000장의 5,000원권 맘베 상품권을 60%할인된 2,000원에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전시장 내에서 사용하면 육아용품을 더욱 할인 받을 수 있는 맘베 상품권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육아용품 쇼핑을 독려할 계획이다. 맘앤베이비엑스포 담당자는 “참관하는 예비부모 및 엄마, 아빠들이 편안한 상담과 쇼핑을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6,200여명으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참여 업체수도 116개소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에서는 막걸리 빚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쇼, 주류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11월 15일(금)부터 29일(금)까지 2주간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입점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과 (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주)앤틀러가 공동으로 제주 한우농가 피드백사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컨설팅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제주 한우의 품질 향상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MOU 체결은 제주 한우농가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피드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빅데이터 기반 농가 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농가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컨설팅,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 정보 및 자료 제공,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연구 개발, ▶기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등 이다 송종호 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드백사업의 고도화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주지역 한우농가가 한 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4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식품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전문 컨설팅 기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기관,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전세계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여건 하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법제화 동향과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 동향 및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주요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씨제이(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식품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을 위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고,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그간 정부는 식품산업 성장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식품기업 대상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지
발생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발생 인접 지역 7개 시군 일시 이동중지 인접시군 ‘주의’→‘심각’ 단계 상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 한우농장(59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위군 및 인접 6개 시·군(의성·청송·영천·칠곡·구미·대구 동구)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3일 22시부터 11월 15일 10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발생·인접 시군인 대구 군위·동구, 경북 청송·영천·칠곡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만큼 인접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매
신품종 촉진 사업 연계 전문 생산단지 조성, 다양한 품종 시장 출하 유도 아삭하면서 부드러운 맛, 큰 크기 자랑하는 ‘감풍’ 단감은 물론 연시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봉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매력적인 맛과 식감을 지닌 우리 단감 대표 품종을 소개하며, 소비자 입맛과 농가 요구에 부응해 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주요 과일 재배지 전망을 보면, 단감은 내륙지역에서 재배 면적이 지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응하려면 품종 다양화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특정 품종 편중 현상이 심하다. 실제, 우리나라 재배 단감의 79%는 일본에서 도입된 ‘부유’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 품종과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을 개발, 보급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감풍’, ‘봉황’이다. △‘단감 산업의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뜻을 담아 이름 붙인 ‘감풍’(2013년 육성)은 기존 ‘부유’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당도는 15브릭스 내외이고 배처럼 과즙이 풍부하다. 특히 열매 무게가 410g 정도로 일반 단감보다 2배 가까이 커 열매 수확 개수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5일부터 16일까지 ‘2024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동물복지, 우리의 선택으로 변화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동물복지 인증 제품의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교육,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페스타에서는 동물복지 축산 농가 및 관련 기업, 소비자가 참여하는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시식행사와, 독거노인과 자립준비 청년 등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기심 많은 병아리 “루루”를 통해 동물복지인증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아트(4D 기획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페스타 현장에서는 동물복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즉석에서 상품으로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동물복지 미니게임(상상놀이터)과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활용한 베이킹 클래스(따끈따끈 동물복지 제과점), 미래세대 체험교육(동물복지 감수성 교육) 클래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지난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찾아가는 물어보소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일 경주 가축시장 개장일을 맞아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빅데이터 기반 농가 컨설팅과 제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주 가축시장에서 출하 농가와 실질적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경주에서 열린 오늘 행사는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지원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축산물원패스 서비스 가입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상세 안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며 현장에서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선호 지원장은 “오늘 경주 가축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물어보소 사무소 행사는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원패스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농가가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는 오는 20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제65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불확실성의 시대,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 모색’이란 주제로 열려 전국의 선도농가와 정부 및 단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휘 회장의 대회사를 하고,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를 할 계획이다. 이어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발전을 일궈낸 선도농가에게 65년 전통의 농업기술상을 수여하고,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회원들에게 전수한다. 전국의 우수회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한국농어촌공사장 표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농기협 회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을 위해 11명의 회원자녀들에게 학자금도 수여한다. 이어 전국 선도농가 회원들의 뜻을 담은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회원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