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오후 충북 충주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노동부가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미령 장관과 이정식 장관은 상추 재배 시설하우스를 방문하여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상추 수급 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농장주 및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보건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사업주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농작업 참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히 하고자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지원 및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폭염특보 시 농업인 행동요령 안전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농촌 왕진 버스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양·한방 진료,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관리, 온열질환 예방, 응급처치, 농약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일 충북 진천 소재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하여 농업 정책의 3대 전환(디지털·세대·농촌공간)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부내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개혁추진단(TF)”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농촌 및 미래 핵심주체인 청년에 대한 대책은 추진단(TF)의 6개 과제 중 대표과제이다. 미래의 정책고객인 2030자문단, 청년농 및 청년벤처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였고, 현장간담회 및 전문가 정책자문을 거쳐 개혁과제들을 발굴했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①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②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③정책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 3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밀착형 과제들을 담았다. 대책의 주요 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하반기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단체를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논물관리 시행 농가는 상반기에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활동에 참여할 벼재배 농가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는 벼재배 논 1㏊당 200㎏ 이상 바이오차를 투입할 시 36만 4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감축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논물관리 활동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10월 말까지 논에 바이오차를 투입할 벼재배 농업인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바이오차는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 상 ‘바이오차’로 비료생산업 등록이 된 업체의 바이오차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바이오차는 그 자체가 탄소 덩어리로, 대기 중의 탄소를 안정적으로 격리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인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1일 제주도 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에 대한 품질 현황을 조사하고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지부와 합동으로 국내산 등급판정 계란의 포장지에 표시된 등급 정보와 실제 판매된 계란의 품질 정보(제품 표시 사항, 품질 수준, 중량 규격 등)와 이력정보(산란일자, 이력번호)가 제대로 표시·관리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비자들이 구매 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소비자 중심에서 소비자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송종호 지원장은 “계란 뿐만 아니라, 닭고기·벌꿀 등 다양한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단체와 협업해 홍보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논·밭에 나가지 말 것을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으로, 올해 7월 평균 기온은 26.2도(평년 24.6℃, 1.6℃↑)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33도 이상의 폭염일수*가 7.2일(평년 4.9일, 2.3일↑), 열대야 일수는 8.9일(평년 2.9일)로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최소 8월 12일까지 일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가끔 비가 내려도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 폭염 완화에는 역부족이며, 오히려 상대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42명(2023년 : 443), 사망자가 2명(2023년 : 16) 발생했다. 사망자는 7월 23일 포도밭에서 하루 종일 일하던 농업인이 다음날 열사병으로, 8월 2일 낮 시간 최고체감온도 37.6℃로 폭염경보 발령에도 노지 밭에서 일하던 67세 고령농업인이 농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 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에 따라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 등으로 적립받을 수 있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워케이션과 같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특히 농촌투어패스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만원의 할인지원을
농식품부, 농축산물 수급 상황점검·대응방안 회의 개최 무·배추 선제적 방출, 재해 피해 신속 복구, 제철 과일 판매촉진 등 추진 추석 성수품 원활한 공급을 위해 물량 확보 및 공급계획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일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농축산물 수급 상황점검 및 대응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농축산물 재해 피해 및 대응, 수급 및 생육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7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 1.2%,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하여 3월 정점 이후 확연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채소류는 여름철에 가격이 상승하는 특성상 전월보다 6.3% 상승했으나, 집중호우 및 폭염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1.6% 하락했다. 제철인 복숭아와 참외는 전월보다 각각 24.5%, 24.2% 하락했으며, 사과는 7월부터 햇사과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조생종이 출하되고 있는 사과는 향후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더욱 안정될 전망이다. 현재 전년 생산 물량이 유통되고 있는 배는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상황이나, 햇배 출하가 시작되는 8월 이후에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 상황이 양호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및 관내 식육포장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도매시장 소개와 사용방법을 공유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장성호 과장의 열띈 강의로 현장에 있는 포장처리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치환 지원장은 “온라인 기반 축산물 거래는 광범위의 축산물 구매환경 조성과 축산물 유통 효율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이다.”라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인구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에 따라 농촌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식료품, 필수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식품사막’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29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이동장터 추진에 참여 의향이 있는 18개 중 8개 시·군과 지역농협이 참석했고, 현장간담회 개최지인 묘량면은 2010년부터 민간조직(여민동락공동체) 주도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과 지역의 농산물 등을 트럭에 실어 매주 2회 42개 농촌마을 대상으로 배달·판매하는 이동장터를 운영 중인 곳이다. 또 다른 이동장터 운영사례로서, ‘포천시 소흘농협’에서는 2019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히 생필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말벗이 되는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이동장터 운영사례 확산과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로서 농식품부는 마을 곳곳을 다니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며, 농식품부가 특장차량, 기자재 등을 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INAGRITECH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우수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25개국의 약 3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매년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로, 특히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인도네시아는 주변의 동남아 국가와 유사하게 일본의 구보다(KUBODA)가 농기계 시장의 50프로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다.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에 한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상황에 적합한 농기계 등을 공동 개발하고 보급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한-인도네시아 농업기계화 및 농업기반시설 협력을 위한 협력관계(파트너십) 기술약정’을 인도네시아 농업부와 체결하는 등 농기계 수출기
장관실에 주요 농축산식품 수급 상황판 설치하고 매일 아침 장관 주재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 여름철 재해 등 수급 불안요소도 선제적으로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9일 오전, 송미령 장관 주재로 농축산물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배추·상추·오이 등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등락폭이 커지고 있는 품목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배추·무는 재배면적 감소와 추석 출하를 목적으로 심는 시기를 조절하여 8월 출하 물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정부비축물량(배추 23천톤, 무 5천톤) 등을 활용하여 가락시장 일일 반입량의 60% 수준인 300톤 이상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산지 작황 및 수확 작업 여건 등을 감안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운영할 계획이다. 상추는 논산·익산 등 침수피해를 입은 주산지 60%정도가 상추를 다시 심는 등 복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수확이 가능한 8월 상순 이후에는 공급 여력이 회복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호박 등 과채류는 일조량 부족으로 그동안 생육이 부진했으나, 강원 홍천, 춘천 등 주산지 기상 여건이 회복되고 있어 생육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복날 수요가 집중되는 닭고기는 주요 계열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0일 본청에서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 협력 업무를 지원한다. 동아오츠카(주)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와 구호물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6일과 8일, 충남 당진과 대구광역시에서 기관 합동 홍보활동을 벌이고, 이후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관계 부처,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연중 실시하는 ‘농업인 안전365 캠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이준성)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경제지주와 코레일의 후원으로 25일 중복을 맞아 대전역에서 ‘2024 복숭아데이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복숭아데이는 ‘복날 복숭아로 삼복더위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복숭아 주산지 농협과 농업인들로 구성된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 매년 중복에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복숭아 성출하기를 맞아 ‘올 여름엔 피치해!’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복숭아를 제공하며 국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현장에서는 복숭아 라떼, 복숭아 얼그레이 마리네이드,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복숭아 그릭 요거트, 복숭아 타르트 등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레시피 카드를 배포해 복숭아 요리 대중화에 기여했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과일로, 동양의 무릉도원에서 신선이 먹는 선과(仙果)로 여겨져 왔을 정도로 그 탁월한 맛과 영양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과 독소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성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5일 서울에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을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업계 소통 강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경영비 상승, 전쟁·고환율 등과 같은 대외 불안정 요인에도 불구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식품업계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식품업계가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식품 부담 경감 지원을 지속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가공식품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며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국민들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식품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식품업계가 맞닥뜨린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으니, 업계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도 “제품 가격 인하,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직원들이 25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