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8.2℃
  • 흐림강릉 14.9℃
  • 맑음서울 19.4℃
  • 흐림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3.6℃
  • 맑음부산 17.1℃
  • 구름많음고창 10.9℃
  • 흐림제주 12.4℃
  • 구름많음강화 15.7℃
  • 흐림보은 14.9℃
  • 흐림금산 15.9℃
  • 구름많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축산

경북 산불 피해지역 ASF 확산 저지 총력 대응

농식품부·환경부, ‘봄철 야생멧돼지 ASF 확산 저지 긴급 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일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리를 위해 ‘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긴급 대책은 의성, 청송 등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야생멧돼지의 서식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폐사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봄철은 야생멧돼지 출산 시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활동과도 겹치면서 위험요인이 확대될 수 있어 긴급하게 추진되는 것이다.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선에 위치한 경북 구미·김천, 칠곡·청도와 충북 옥천·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도 야생멧돼지 식별이 가능한 열화상 무인기(10대)와 위치정보시스템(GPS)이 부착된 포획트랩(1,500개)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한다. 또한 5곳의 먹이터 조성으로 야생멧돼지를 유인해 집중 포획한다.

 

이와 함께 사람의 출입이 어려운 구간에는 사람보다 약 1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으로 사체를 찾도록 특수 훈련을 받은 탐지견을 투입(12마리)하여 폐사체를 효율적으로 수색해 오염원을 제거한다.

 

환경부는 3월 29일부터 3일간 경북 지역 일대의 차단 울타리를 긴급 점검했고 화재로 인한 훼손 여부 등 추가 정밀점검을 통해 유지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사철을 맞아 농식품부와 함께 양돈 농가 주변 농경지 토양, 물 등의 환경시료를 채취·분석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전파요인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인위적 전파 가능성이 있는 수렵인, 엽견, 총기, 사체보관창고 등 매개체에 대한 집중 감시와 공동 역학조사를 강화한다. 양성 매몰지는 기온이 상승하여 그간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오염원 배출 우려가 있어 침출수 유출, 유실·붕괴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야생멧돼지 포획 후 시료를 일정기간 모았다가 한꺼번에 의뢰하거나 시료를 나눠서 포상금을 중복으로 신청하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표준행동지침(SOP)’을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경북 등 6개 시도 43개 시군으로 확산되다가 지난해(2024년) 6월 군위군을 끝으로 정체 중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전국 동시 다발 산불로 인한 야생멧돼지 생태 활동 변화가 농장 방역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면서, “농장 주변 소독·방역은 물론 환경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로 야생멧돼지 활동 모니터링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대규모 산불과 본격 영농활동 등으로 질병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면서, “과학적 기법 도입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여 산불로 인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벚꽃축제 ‘馬시멜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말과 벚꽃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행사로, 수도권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은 매년 25만 명 이상이며 전국 벚꽃 관광지 방문자수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한다. 축제는 ‘馬시멜로 감성’을 담아 야간 벚꽃길 경관과 함께 야외결혼식 콘셉트의 휴식 공간 및 포토존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회전목마, 말 캐릭터를 활용한 맥주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승마체험과 미디어파사드,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전시회 등 프리미엄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자동차 전시회도 축제 프로그램에 포함돼 스포츠카부터 가족용 차량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월 4일과 11일 양일간 약 400대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과 성장을 주제로 한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4월 10일에는 정선희, 문천식이 출연하는 ‘지금은 라디오시대’ 야외 공개방송이 진행돼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전국 청취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989년 뚝섬에서 과천으로 이전한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올해 벚꽃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