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1.8℃
  • 맑음고창 -3.3℃
  • 흐림제주 2.2℃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경기 포천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난 3월 19일 발생농장 10km 내 정밀검사에서 양성축 확인
발생농장 출입통제, 소독, 살처분 등 긴급방역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3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의 방역대 내 농장 1호(3.2km 거리, 6,000여마리 사육)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포천시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포천시와 인접 6개 시군(연천, 철원, 화천 등)에 대해서는 14일 02시부터 16일 02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에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많아지므로 입산 및 농장방문을 자제하여 달라”고 덧붙였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인공지능으로 만나보는 ’올해의 한국경마’ 10대 키워드
사람의 질문과 AI의 분석으로 읽어낸 올해의 한국경마 건전화, AI기반 혁신, 공원 활성화 등 ‘변화의 상징’ 눈에 띄어 2026 말의 해 향한 도약의 방향성도 들여다 볼 수 있어 정기환 마사회장 “국민과 함께 달리는 한 해 되기를”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전성시대다. 올해 초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풍 이미지 변환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AI는 매우 빠르게 우리의 일상과 업무 속으로 스며들었다. 챗GPT를 비롯해 제미나이, 클로드,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는 전세계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학습과 수정을 반복하며 매우 빠르게 정교화 되어가고 있다. 올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함과 동시에 한 해의 기록을 입체적으로 정리해 보는 새로운 뉴스 큐레이션의 일환으로 챗GPT와 함께 2025년 한국경마의 기록을 살펴보고 10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 반전드라마 쓰며 넘버원으로 우뚝 선 ‘스피드영’... 연도대표마의 영광까지 2022년 데뷔 직후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지만, 당대 최강자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의 그늘에 가려져 왔던 ‘스피드영’이 제21회 대통령배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연말 펼

배너
배너